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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초간단 깍두기만들기 3일 전 사다 놓은 무 2개가 냉장고 있어서 깍두기를 담기로 했다. 물론 다른 재료들은 집에 있어서 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깍두기 담는 재료는 많이 필요하지 않다. 무와 대파, 다진 마늘만 있어도 바로 담글 수 있는 김치가 깍두기인 것이다. 담는 시간도 절이는 시간을 포함하여 40분 정도면 완성할 수 있다. 금방 담아서 먹으면 생생하니 맛있고, 약간 익으면 더 맛있고, 적당하게 익으면 설렁탕이나 국에 밥을 말아서 깍두기와 먹으면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는 것이 깍두기이다. 어제는 깍두기 건져먹고 남은 깍두기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었다. 이것도 맛있다. 담는 방법도 김치중에 제일 간단한 것 같다. 오이소박이 김치도 간단하다. '더 간단한 김치가 있나?' 생각이 안 난다. 초간단 깍두기 만들기 만든 날.. 더보기
'초간단 반찬만들기'의 재료전처리비법 전업주부들의 고민은 가족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서 주는 것이 최대의 고민이다. 맞벌이 부부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맞벌이 부부는 경제활동을 같이 하면서 반찬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타당한 이유가 존재한다. 전업주부는 반찬을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력이 맞벌이 주부보다는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내가, 엄마가, 할머니가 집에 있는데 반찬이 부실하면 아무래도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반찬이란 것이 여유 있게 생각하면 간단하게 장만할 수 있는 것이 많다. 미리 계획을 세워서 시장을 보기도 하지만 마트에 갔을 때 보이는 식재료를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레시피와 연결시키는 것도 반찬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팁이다. 반찬 만드는 시간을 줄이는 비법을 알아보자~ 1. 두세 개의 음식을.. 더보기
깻잎장아찌 만들기-향긋하고 고소한맛 어제는 깻잎 장아찌를 만들었다. 마트에 보았던 깻잎이 싱싱하고 가격도 싸기에 얼른 장바구니 pick을 했다. 들기름을 만들어내는 깻잎이니만큼 그 영양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식탁 위의 명약'이라 불릴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빈혈을 예방해주며,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소고기와 같이 먹으면 소고기에 부족한 칼슘과 무기질, 비타민을 충족할 수 있다 깻잎을 고를 때는 짙은 녹색이면서 잎의 잔털이 선명하고, 표면이 거친 것을 고른다. 그래야 깻잎 향이 강하고 맛있다. 씻을 때는 물에 깻잎을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한 장씩 씻어내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차곡차곡 씻은 깻잎은 손으로 두세 번 털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더보기
짜글이 만들기? 불고기만들기?-목삼겹살의 변신 저녁 반찬으로 먹으려고 엊그제 사다 놓은 목삼겹을 꺼내 놓았다. 그냥 구워 먹기에는 기름 냄새나는 것도 싫고 해서 고추장 양념에 재워서 먹기로 하였다. 고추장에 재워서 볶아먹으면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상추에 싸서 먹으면 반찬이 필요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냉장고에 각종 야채와 상추, 깻잎도 있어서 더 사 와야 할 재료 없이 바로 만들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5시 20분에 전기밥솥에 쌀을 씻어 앉히고 취사 버튼을 눌러 놓았다. 그리고 재료를 꺼내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목삼겹살의 변신 짜글이 만들기 만든 날: 2020년 3월 25일 저녁 메뉴 재료 돼지 목삼겹살 800g, 양파 1개, 새송이버섯 1개, 대파 3대, 양배추 약간, 깻잎 10장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2, 진간장 2, 다진 마늘 1, 후.. 더보기
초간단 잔치국수만들기-20분완성 나의 김서방(남편)은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도 안 좋기도 하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사업장에 거의 주문이 없는 상태이다. 코로나 19는 소상공인을 정말 위험한 지경에 몰리게 하고 있다. 회사 상황에 대해서는 거의 말을 안 하지만 한두 마디 하는 말에 어떤 상황인지 파악할 수가 있다. 몸도 아픈데 회사 사정도 좋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코로나 19가 없어도 힘든 상황인데 코로나로 인하여 2달 동안 매출이 줄었으니 직원들 월급 줄 걱정에 잠도 잘 못 자고 있다. 주변에는 문 닫는 회사들이 많다고 한다. 어제도 다른 날보다 30분 일찍 퇴근해서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씻고 나서 '라파 402 레이저 조사기'를 아랫배에 두르고 쪼이기 시작했다. 라파 402로 1시간.. 더보기
양상추 비빔국수만들기-주말 점심메뉴로 딱!!! 일요일에는 가족 3명이 모두 다 있는 시간이다. 남편과 나는 평일이든 주말이든 아침식사시간은 항상 6시 10분 경이다. 늦게 자는 아들은 늦게 일어나기에 같이 아침 식사하는 것은 무리이다. 10시 정도에 일어나면 두세 가지의 과일과 해바라기씨를 넣은 포스트로 아침을 주고 점심을 12시에 먹는다. 주말이라고 해서 아점을 먹거나 점저를 먹어서 두 번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무조건 삼시 세 끼를 먹어야 한다. 살날이 얼마 안남아서 세끼를 꼭 먹어야 한다나~ㅎㅎ 아침을 영양식으로 먹다 보니 주말의 점심이 신경이 많이 쓰인다. 밥으로 점심을 차리려 하였으나 갑자기 국수를 해달라는 김서방(남편)의 말에 아들에게도 동의를 구했다. 아침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아들은 배가 고프지 않으니 조금만 먹겠다고 .. 더보기
대파닭고기살 초무침 만들기-봄철 반찬 엊그제 사다 놓은 생닭 세 마리로 닭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네다섯 가지 했었다.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와 닭볶음탕과 닭백숙과 닭곰탕까지 해서 잘 먹었다. 집에서 닭으로 할 수 있는 음식은 이번에 다 해본 듯ㅋㅋ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와 닭백숙은 이미 포스팅을 했고, 오늘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대파 닭고기 살 초무침을 올리려 한다. 나도 처음에는 생소한 요리여서 남편이 해달라고 할 때 그런 음식은 어디에서 먹어봤냐고 되물었었다. 기억은 안 나지만 어디선가 먹어보았는데 본인 입맛에 맞아서 만드는 방법을 기억했던 것이라고 한다. 몇 번 해주다 보니 나도 먹게 되고, 먹다 보니 익숙해졌다. 김서방(남편) 같은 경우는 입맛이 없거나 기운이 떨어졌을 때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김서방이 해달라는 음식이.. 더보기
초간단닭가슴살양상추샐러드만들기-이맛이야 어제는 일요일~. 닭 한 마리를 삶아서 가슴살만 발라내어 따로 준비해놓았다. 오리엔탈 소스를 만들어서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를 만들고 싶어서였다. 따로 닭가슴살만 구입해도 되지만 이왕지사 닭을 한 마리 삶았으니 샐러드 욕심이 났던 것이다. 상큼한 일요일 저녁이고 싶었지 않을까~^^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 만들기 만든 날: 2020년 3월 22일 저녁 재료: 삶은 닭가슴살 100g, 양상추 1 잎, 파프리카 황. 홍색 조금, 상추 5 잎 1. 오리엔탈 소스만들기-집에 있는 재료 이용해서 만들었다. 양파만 잘게 다져주면 된다. 양파는 큰 것의 1/3만 다졌다. 2. 중간 보자기에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 1, 레드와인식초 3 수저, 포도 오일 3 수저, 통깨, 올리고당 1 수저 진간장 4 수저를 넣어 섞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