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연어껍질 구이-바삭바삭 쫄깃쫄깃 콜라겐 가득 만든 날: 2020년 5월 1일 그동안 연어 요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사온 연어에 껍질이 있어서 껍질을 벗기느라 정말 애를 많이 썼었다. 회 뜨기를 처음 해본 것인데 전문가가 보면 난도질한 것처럼 연어의 꼬리와 가장자리 부분이 너덜너덜하였다. 남편이 보더니 "걸레를 만들었구먼"하고 한마디 한다. 이 정도 뜬 것만 해도 나 스스로 대견하구먼~^^ 연어를 판매한 사장님이 연어 껍질을 버리지 말고 팬에 구워서 먹으면 콜라겐 덩어리라고 했는데 연어회, 연어초밥, 연어스테이크를 해 먹었으니 연어 껍질 구이도 시도해보아야겠다. 요즘 BB랩 콜라겐(일면 전지현 콜라겐)을 먹고 있는데 자연산 연어 껍질을 먹으면 더 예뻐질래나~. 연어 껍질로 어류 콜라겐 한번 섭취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연어를 뜨고 남은 껍질을.. 더보기
처음으로 '연어초밥만들기' 도전 만든 날: 2020년 5월 2일 토요일 점심 금요일에 평촌 농수산시장에 가서 연어를 사다가 다시마에 싸서 하룻밤을 냉장고에서 잠을 재워가며 숙성을 시켰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숙성시키면 더 맛있다고 가게 사장님이 말씀하셔서 그대로 해본 것이다. 어쨌든 매우 힘든과정(연어껍질 제거)을 거쳐 연어 숙성시키기를 완성했다. 오늘은 숙성시킨 연어로 연어초밥에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것이다. 연어초밥만드는 법 재료: 연어 1kg, 양파1개, 오이피클 2개, 마요네즈, 후추, 무순, 파프리카1/4개. 고추냉이. 진간장, 식초, 설탕, 소금 1. 먼저 쌀을 씻어서 밥솥에 앉히고 시작 버튼을 클릭했다. 밥은 이제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지가 알아서 맛나게 완료가 될 것이다. 2. 두번째로 양파를 채 썰어 매운맛을 없애기 위해.. 더보기
'생연어숙성시기는 방법' 후기 며칠 전에 연어요리를 성공적으로 만든 기분으로 다시 한번 연어요리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부처님 오신 날 연휴에 작은아들 네가 오겠다고 연락이 와서 연어초밥과 스테이크를 해주려고 마음먹었던 것이다. 코로나 19 때문에 바로 옆에 사는데도 왕래가 없이 지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갓 태어난 어린 손주에게 해가 갈까 봐 서로 노심초사~. 조심에 또 조심을 하느라 가지도 오지도 않고 집안에만 두문 불출하고 있었던 것이다. 김서방(남편)과 함께 평촌 농수산물시장으로 달려갔다. 상인들의 호객하는 소리에 귀가 먹먹하였다. 안쪽에 있는 매장으로 가서 연어를 찾으니 2kg짜리 생연어 고기를 내놓는다. 가격은 35,000원~ 대신 연어 껍질이 제거가 안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껍질 제거가 힘들지 않다고 한다. .. 더보기
연어요리'연어스테이이크'처음 만들기 어제 이마트에서 사 온 연어로 반은 토요일에 '연어회'를 먹고, 남은 반으로 오늘은 '연어스테이크'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타르타르소스를 만들 오이 피클 한 봉지를 준비하고, 다른 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기로 하여였다. 연어스테이크 만들기 만든 날: 2020년 4월 26일 일요일 저녁 재료: 연어 380g, 올리브유, 구운 소금, 후추 약간 팽이버섯 1 봉지, 양파 1/2개, 오이피클 1개, 마늘 20개, 파프리카 1/4개, 무순 타르타르소스 만들기: 타르타르소스: 양파 1/4개, 오이피클 1개, 마요네즈 3 수저, 후추 양파는 다져서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없애고 키친타월에 싸서 물기를 제거한다. 오이피클로 다져서 키친타월에 물기 제거한다. 양파와 오이 피클에 마요네즈 3 수저와 후추 약간을 넣고.. 더보기
연어요리'연어회뜨기'처음 시도 지난 주말 토요일에 구운동에 있는 이마트에 갔는데 연어를 평소보다 할인해서 판매하고있었다. 신선한 연어를 보니 연어회와 스테이크를 해서 먹고 싶어 졌다.680g에 22,000원으로 평소의 20% 할인된 가격이었다. 가격도 마음에 쏙 들었다.냉큼 집어서 카트 속으로~ 이참에 연어회와 연어스테이크에 도전을 해볼까나~!!!한 번도 집에서 연어요리를 해본 적이 없었다.그동안 가족 외식할 때 음식점에서 먹고, 만들어 놓은 것을 테이크 아웃해서 주로 먹었던 연어요리를 집에서 직접 해보기로 하였다.ㅎㅎㅎ 감히 연어요리를 집에서 하겠다고 마음을 먹다니 조금은 떨렸다.반은 연어회로 먹고, 반은 연어 스테이크로 먹고~. 연어회 만들기만든 날: 2020년 4월 25일 토요일 저녁 재료: 연어 300g, 초고추장, 고추냉이 .. 더보기
초간단 열무국수만들기 일요일인 어제, 삼시세끼 모두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우리 집의 귀여운 남자들~ ㅠㅠ 아침은 구운 고구마와 토마토 계란 볶음과 과일로 때우고, 점심은 자이글에 구운 목삼겹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저녁은 이 집 주부가 식사 준비가 귀찮아서 국수로 의향을 물어보니 모두 좋다고 고개를 끄덕끄덕~. 그래서 국수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였다. 국수 좋아하는 남편과 살다 보니 본의 아니게 국수 요리를 많이 하게 된다. 그동안 블로그에 올렸던 국수 레시피가 꽤 되는 것 같다. 잔치국수, 소고기 장국수, 계란탕 잔치국수, 김치 잔치국수, 오이 비빔국수, 양상추 비빔국수 주재료만 바뀌고, 육수가 있냐 없냐의 문제이지 국수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라고 하겠다. 오늘은 맛있게 익은 열무김치가 있길래.. 더보기
바다의 풀 '꼬시래기무침' 만들어 보았다. 가끔 입맛이 없고 건강해지고 싶을 때 생각나는 반찬으로는 해조류가 재료가 되는 것들이 많다. 생각나는 것으로는 산후나 생일날에 먹는 미역국을 시작으로 다시마, 톳, 김, 우뭇가사리, 파래 등 우리의 식재료들과 밀접한 관련들이 있다. 많이 접하는 미역과 감, 톳, 파래, 꼬시래기를 되도록이면 자주 구입해서 먹을 일이다. 해초를 섭취하면 비만을 예방하고 독소를 배출하며 임산부가 섭취할 경우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는다고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니 비만예방이 될 것이며, 엽산과 칼륨이 풍부하니 태아에게 좋고, 해초 속의 알긴산은 몸속의 중금속을 흡착해서 내보내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구태여 이런 것을 기억하지 않는다 해도 바다에서 나는 풀들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거라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더보기
구운생김에 밥싸먹기-양념간장 매일 집콕에 방콕에, 집밥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원래 잘 나가서 먹는 편은 아니지만 코비드-19 때문에 그나마 외식의 횟수가 줄었다. 그러다 보니 매일 '저녁 메뉴가 뭐야?', '뭐 먹을 거야?' 하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고 있다. '누가 그러냐고? 그야 김서방(남편)이 그러는 거지'ㅋㅋㅋ 어제도 저녁시간으로 시침이 돌아가기에 밥을 안치고, 닭곰탕을 만들고, 꼬시래기 무침과 오이무침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저녁 메뉴가 맘에 안 드는지 생김을 구워서 간장에 싸 먹고 싶다고 한다. 정말 먹고 싶은 것도 많은 사람이다. 생김 구이가 간단한 것 같지만 오이무침 비해 엄청 쉽다거나 조리방법이 한두 번으로 완성되는 레시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그까짓 것 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