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일요일~.
닭 한 마리를 삶아서 가슴살만 발라내어 따로 준비해놓았다. 오리엔탈 소스를 만들어서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를 만들고 싶어서였다. 따로 닭가슴살만 구입해도 되지만 이왕지사
닭을 한 마리 삶았으니 샐러드 욕심이 났던 것이다.
상큼한 일요일 저녁이고 싶었지 않을까~^^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 만들기
만든 날: 2020년 3월 22일 저녁
재료:
삶은 닭가슴살 100g, 양상추 1 잎,
파프리카 황. 홍색 조금, 상추 5 잎
1. 오리엔탈 소스만들기-집에 있는 재료 이용해서 만들었다. 양파만 잘게 다져주면 된다.
양파는 큰 것의 1/3만 다졌다.
2. 중간 보자기에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 1, 레드와인식초 3 수저, 포도 오일 3 수저,
통깨, 올리고당 1 수저 진간장 4 수저를 넣어 섞어 준다.
벌써 만들어버린 오리엔탈 소스~
3. 양상추와 파프리카, 상추 5 잎을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놓는다.
4. 양상추와 상추부터 손으로 한입 크기로 찢어서 볼에 담는다.
5. 노란색, 빨간색 파프리카를 채를 썰어서 양상 추위에 올린다. 초록과 노랑과
빨강의 색깔이 봄꽃같이 예쁘다. ㅎㅎㅎ
6. 닭가슴살을 찢어서 그위에 올린다.
7. 이번엔 흰꽃이 핀 것처럼 예쁘다. 역시 샐러드는 눈으로 먼저 먹는 음식이 맞다.
8. 7 번위에 만들어 놓은 오리엔탈 소스를 뿌려서 살살 버무렸다.
만들고, 사진 찍어가면서 혼자 즐거워졌다.
이렇게 만든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는 오늘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다. 소스를 잘 만들어야
맛이 있는데 과연 남편과 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였다.
내 입맛에는 딱인데~^^
한 젓가락씩 먹어보는 남편과 아들~,웃음이 어린 얼굴~.
"맛있어?~" 하고 물어보니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오늘의 샐러드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
이 정도면 성공이다.
색도 예쁘고 맛도 상큼한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로 집안에서 봄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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