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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계란한판 장조림만들기-진리의반찬 계란 한 판 장조림 만든 날 2020년 3월 19일 오후 4시 마트에서 계란 세 판을 8,9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집어 들고 왔다. 원래는 계란을 살 때는 한 판씩 사서 먹고 떨어지면 또 사는 편이다. 계란을 오래 두고 먹으면 신선도가 떨어지기도 하거니와 냉장고에 넣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계란 한 판이면 일주일 내에 소비가 되어서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실온에 두고 먹는 것이다. 매일 아침에 남편과 아들이 토마토 계란 볶음과 사과 두쪽과 맑은 장국만으로 아침을 먹기에 계란이 헤픈 편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영양은 한알 가득하게 들어있는 계란~ 누구나 좋아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매일 두 개씩 먹으면 나도 모르게 건강해진다고 하니~ 아니 먹을쏘냐! 고단백 식품에 각종 양양가가.. 더보기
초간단 닭백숙만들기-코로나19대비 몸보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일상이 무너진 지 오래이다. 그 좋아하는 여행도 금지이고, 맛집 여행도 금지이고, 산책하기도 불안하고 오로지 집콕에 방콕 하면서 노트북과 핸드폰에만 매달려 있다. 바깥 소식을 포스팅하고 싶은데 여지가 없는 현실~ 봄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거지~ㅠㅠ 오늘도 치과진료 갔다 오는 길에 봄바람을 눈치코치 보면서 느꼈다. 누그러진 날씨 때문에 제법 따뜻한 햇빛과 바람이 온몸을 감싼다. 친구를 불러내어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싶으나 서로에게 민폐일 수 있다는 생각에 핸드폰을 보다가 미련을 버리고 바로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 앞에 앉는다. 어제 해먹은 닭백숙 요리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가슴속의 단편들을 털어버렸다. 중닭 세 마리를 8900원에 사 왔다. 손질이 안된 그대로의 마니커 .. 더보기
오이소박이 김치만들기-상큼아삭한오이소박이 이틀 전 호매실 중앙 식자재마트에 갔을 때 마침 폭탄 세일 중이었던 날씬한 오이 10개를 단돈 1,000원에 사 가지고 왔다. 전날 집 근처 마트에서 3개에 2,500원을 주고 산 오이에 비해서는 좀 더 날씬하고 가시가 좀 있었지만 그건 전 처리하면 될 것이었다. 다른 제품도 다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 위주로 시장을 본 것에 대해서 만족감을 느끼면서 기분도 절로 업이 되었다. 오늘은 오이소박이 김치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한다. 배추김치에 비해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금방 먹어도 맛이 있고 약간 익은 다음에 먹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 먹어 치울 수 있는 밥도둑이다. 오이소박이 김치 만들기 만든날: 3월17일 재료: 오이 12개, 고춧가루, 새우젓, 액젓, 뉴.. 더보기
목삼겹살갈비구이만들기-갈비없다 요사이는 자주 마트에 가지 않지만 한번 가면 대량 구매하게 된다. 시장보기 한 번으로 10일 먹을 식재료를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중앙 식자재에 가서 보쌈 거리와 목삼겹살과 소고기 양지를 사 왔었는데 벌써 다 소진하고 목삼겹살 두근 정도만 남았다. 어떻게 해서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생각하다가 갈비양념을 만들어 재우기로 하였다. 원래 구입할 때에도 '갈비로 만들어서 먹어야지'라고 생각한 것이다. 돼지갈비에서 버려지는 기름이 꽤나 많다. 중간중간에 기름이 많아서 손질해서 제거하는 데만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고 폐출되는 양이 많아서 아깝기도 하였다. 또한 열흘 전에 2kg 사다가 해준 적이 있기에 목삼겹살을 선택했던 것이다. 목삼겹살은 구입한 그대로 양념하면 작업 끝이다. 씻을 것도 자를 것.. 더보기
미역오이초무침만들기 매일 먹는 반찬인데도 끼니때만 되면 매일 반찬 걱정을 해야 한다. 점심에 먹던 반찬을 저녁에 똑같이 내놓으면 뭔가 성의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한 가지라도 새로운 반찬을 준비해서 올려놓으려고 머리를 짜낸다. 이번엔 미역 오이 초무침을 만들어서 먹었다. 오이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물미역의 아삭한 맛이 새콤한 맛과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어 주었다. 오이와 미역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들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맛도 있고 영양가는 뛰어난 이들은 우리의 밥상에 자주 등장한다. 미역은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은데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 단백질을 비롯하여 비타민 A, K, C, B군 등이 풍부하며 각종.. 더보기
가자미무조림만들기-담백가자미.달콤무 코로나로 인한 본의 아닌 방콕으로 냉장고 파먹기중에 만들어서 먹은 가자미 무조림~ 생각보다 담백하고 비린내도 나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같이 넣은 무는 입에서 부드럽게 으깨지면서 달콤함이 느껴지는 것이 이번 가자미 무조림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특별하게 더 넣은 것도 없고 일반 생선조림처럼 한 것이 전부였는데 유난히 맛있었던 것은 그날의 컨디션과 입맛이 살아 있었던 것이 아닐까~^^ 요리가 어려운 것이 같은 사람이 하는데도 완성요리의 맛은 할 때마다 다르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가 하다가, 솜씨가 없어서 그런가, 아냐 미각을 잃어서 그런 거야 하고 웃어버린다.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가자미 무조림이다. 가자미 무조림 만들기 재료: 무반 개. 가자미 4마리, 대파 또는 쪽파, 양파 1개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 더보기
마늘쫑 (마늘종)볶음만들기-산모에게좋은 음식(5) 마늘처럼 맵지는 않지만 마늘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지니면서 맛은 순한 마늘종은 마늘처럼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 장 내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마늘종(마늘쫑)에도 들어있는 알리신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 촉진을 시키며 각종 균을 살균해주는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 마늘보다 더 좋은 것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서 장 내 환경 개선과 신진대사를 향상해 비만을 예방하기도 한다고 하니 제철인 요즈음 많이 먹어두어야 되는 식재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력이 강한 지금, 마늘종(마늘쫑)으로 코로나 19를 물리칠 수 있는 면역력을 길러준다면 이 아니 좋겠는가! 마늘은 많이 먹으면 매운맛으로 인하여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지만 마늘종은 맛이 순하고 식.. 더보기
부침두부 무침과 두부새우젓찌개만들기-산모에게 좋은 음식(4) 며늘 쥬니에게 두 번째로 만들어서 갖다 준 반찬은 부침두부 무침과 두부 새우젓 찌개이다. 산모가 먹어야 할 음식의 조건이 맵지 않아야 하는 거라서 두부를 선택했다. 두부를 1Kg짜리 사서 반은 찌개를 끓이고, 반은 두부무침을 만들기로 했다. 1석 2조의 요리방법~ 한 가지 재료로 두 가지의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알다시피 두부는 식물성 고단백 영양식이다. 두부를 만드는 콩은 소화가 안되지만 콩으로 만든 두부는 소화율이 95% 이상이 되며 성장, 발육,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칼슘이 풍부하여 산모에게 좋은 영양식이 되는 것이다. 또한 비타민 A와 C, 토코페롤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두부로 쥬니가 먹을 두부무침 반찬을 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