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유한락스'로 화장실의 '곰팡이 박멸'했어요~^^ 지루한 장마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지속될 예정인가 보다. 날씨가 이러하니 자동적으로 기분도 우울해지고 있다. 가습기를 계속 돌리는데도 돌릴 때 그때만 보송하고 좀 지나면 다시 축축해진다. 그렇다 보니 화장실에 문제가 발생했다. 보송보송한 화장실을 만들려고 나는 계속 문을 열어놓는데 아들은 샤워를 하고 나서 문을 꼭 닫아놓고 있다. 두세 번 주의를 주었는데도 한 번은 열고, 생각나면 닫는 이런 식이다. 공사가 잘못된 것인지, 환기가 안돼서 그런 것인지 문을 닫아놓으면 화장실의 물기가 마르지 않고 그대로 있어서 곰팡이가 피는 것이다. 봄. 가을. 겨울에는 괜찮은 것 같더니 이번 여름 장마에는 눈 깜짝할 사이에 곰팡이가 피는 것이다. 곰팡이 박멸에 효과가 짱이라는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하였으나 크게 효과.. 더보기
율전동 피자스쿨(pizza School)의 '치킨퀘사디아피자' 비 오는 날의 부추 빈대떡도 맛이 있지만 가끔 생각나는 피자도 비 오는 날 먹으면 제법 어울리는 음식이다. 피자헛도 있고, 도미노피자도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지만 제일 가까운 곳은 피자스쿨이다. 비가 계속 오다 보니 햇빛을 쏘인지도 오래되었고 갈수록 우울감이 진해지는 것 같다. 김서방(남편)이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나가기에 오래간만에 피자를 시켜서 먹기로 하였다. 혼자 먹으면 맛이 없으니 아들 퇴근시간에 맞추어 주문전화를 하고 비가 뜸해진 사이에 피자스쿨로 치킨 퀘사디아 피자를 가지러 갔다. 직장 다닐 때 피자스쿨을 많이 이용했었다. 직원이 20명 정도 되다 보니 한 달에 한번 정도 피자를 시켜서 점심 회식을 하곤 했었다. 브랜드 피자는 너무 비싸서 이용을 못하고 그나마 저렴하고도 맛이 괜찮은 곳이 .. 더보기
율전동의 가성비좋은 '썬더치킨 순살양념치킨' 며칠 동안 계속 내리는 장맛비~ 이래저래 우울한데 김서방(남편)도 퇴근하더니 친구들과 저녁 약속 있다고 하는 것이다. 만들어놓은 반찬도 다 먹고, 새로운 반찬은 만들기 귀찮고 큰아들에게 저녁으로 치킨 먹을까 하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한다. 그래, 오늘 저녁은 순살치킨으로 때우자~ 김서방 나가는 길에 같이 1층으로 내려오니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집안에만 있다 보니 비가 오는지 가는지 모르고 있어서 우산을 가지고 내려오지 않았다. 다시 집으로 올라와 우산을 가지고 내려와 빗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작은 우산이라 비가 들이쳤다. 우산을 가슴에 붙이고 한 방울이라도 덜 맞으려고 애쓰면서 농민 마트에 들려서 시장을 보고, 김서방과 함께 썬더치킨으로 갔다. 순살 양념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고 서서 있으려니 주인 사.. 더보기
율전동 설빙의 '망고빙수' 이가 얼얼, 온몸이 시원~^^ 어제부터 김서방(남편)의 여름휴가가 시작되었다.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지만 막상 갈 곳이 없다. 형제들과 집에서 잠깐 모여서 식사를 하는 것 외에는 멀리 여행을 떠날 처지나 상황이 안되고 있다. 여행을 가자니 불안하고, 안 가는 것은 서운하니 이걸 어째야 쓸까~^^ 점심을 가볍게 먹은 후에 세금을 내러 농협은행에 같이 갔다. 1분기 재산세가 작년보다 4~5만 원이 더 올라 있었다. 개인 사업이 안되고 있어서 세금을 내는 것이 벅차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자동차세를 냈고, 이달에는 재산세 1 기분을 내러 왔고, 9월에는 재산세 2 기분이 기다리고 있다. 이 나라에 살고 있으니 당연히 세금은 내는 것이지만 전년대비 유난하게 인상되어 있는 세금을 보니 더욱 마음이 무거워졌다. 전년에 비해 4만원 정도가 인상되어 있.. 더보기
코오롱 운동화 "헤드(HEAD)" 5족 구입 안양에 사는 20년 지기 친구가 카톡에 운동화 사진을 보내왔다. 아는 지인이 헤드(HEAD) 점포를 하다가 점포를 정리하면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있으면 구입하라는 카톡 문자였다. 그렇지 않아도 운동화를 사야지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밖에 나갈 수가 없어서 참고 있었던 중~^^ 친구가 보내준 카톡사진 중에서 제품을 고르고 사이즈를 기록해서 다시 카톡으로 보내주었다. 김서방(남편) 꺼 1개, 큰아들 꺼 2개 , 작은아들과 며늘 쥬니꺼는 커플로 신으라고 같은 모양으로 2개를 주문했다. 카톡으로 보내주고 2시간 후에 택배로 발송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저녁에 보냈으니 이틀 후에는 도착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오후 5시경에 도착했다. 빠르기로 하면 치타는 저리 가라다. 반가운 마음에 얼.. 더보기
켈로그 시리얼 '초코 첵스 스노우' 맛있다. 아침을 먹기 싫어하는 아들의 아침식사 대체용이 시리얼이다. 아침을 6시 50분에 먹어야 하기 때문에 밥이 잘 들어가지 않는 모양이다. 늦게 자고 늦게까지 먹기 때문에 아침 밥맛이 없을 수도 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시리얼을 사서 먹었는데 내가 좋다는 시리얼과 아들이 좋아하는 시리얼의 종류가 다르더라는 것을 한 달 전에야 알게 되었다. 먹고 싶은 대로 골라 먹으라고 현미나 오곡, 아몬드 후레이크를 사다 놓았다. 그런데 하루는 택배 상자가 현관 앞에 놓여 있길래 뜯어보았더니 시리얼이 가득 들어 있었다. 그것도 초코 시리얼로 말이다. 그중에 주력제품은 첵스 스노우 시리얼이었다. 오곡으로 만든 초코 첵스에 스노 초코볼이 가미된 시리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생겼다. 애들처럼 초코 시리얼을 좋아하는지 이제야.. 더보기
선풍기의 미니어처 로제 'mini USB 선풍기 '블랙 작년에 아들이 구입한 'mini USB 선풍기'를 창고 속에 넣어두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엊그제에서야 발견하고 뜯어서 꺼내 놓았다. 아직은 에어컨을 켜고 있지 않지만 선풍기는 사용하고 있는 중~ 춥기도 하고 전기세도 걱정이고... 우리 집 전기세가 다른 집에 비해서 많이 나오는 편이다. 전기세만 5만 원이 넘어갔다.ㅋㅋ 에어컨을 켜면 평소보다 3만 원 정도는 더 나온다. 절전한다고 신경을 쓰는데 쓰는 양이 많은 듯하다. 아껴 써야지 ㅎㅎ 저녁에는 선풍기와 써큘레이터가 돌아가고 있다. 여기에 이제 탁상용 선풍기까지 합세할 것이다. 창고 속에 있으면 점점 쓸모 없어지는 것 같아서 퇴근 후 앉아서 노트북 작업을 많이 하는 아들이 시원해지라고 책상 앞에 딱 갖다 놓았다. 사진상으로는 일반 선풍기 크기로 보이지만 .. 더보기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블랙앵거스스테이크 L'후기 아침에 출근하던 아들이 핸드폰을 뒤적이더니 무엇인가를 나에게 보냈다.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도미노피자 티켓인데 낮에 시켜서 드시라고 하였다. L사이즈 피자를 시켜서 혼자 먹기에는 많기도 하고 외로울 것 같아서 가족들이 모이는 저녁시간에 시키기로 마음을 먹었다. 김서방(남편)은 피자나 파스타 종류를 싫어하는지라 아들이 퇴근한 후에 시켜서 같이 먹기로 하고, 퇴근하는 아들에게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피자를 시키라고 하였다. 나는 앱으로 시키는 것이 서툴다~. 아들이 전철 안에서 도미노 웹사이트로 주문하였다고~ 우리는 미리 저녁을 먹고 기다리고 있는데 퇴근하는 아들의 손에 따끈따끈한 도미노 피자가 들려 있었다. 어찌 된 일인가 물어보니 피자 배달하시는 분을 엘베에서 만나서 들고 왔다고 하였다. 피자를 먹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