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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뚜기의 신제품 '진비빔면' 후기 박스 두 개를 끙끙대며 들고 들어오더니 현관 앞에 보란 듯이 놓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지하 1층에 주차하고 한 박스도 아니고 두 박스를 엘베까지 잠깐 들고 오는 것이 힘에 부쳤나 보다. 얼굴이 뻘겋다. 한 상자는 그대로 들어서 붙박이 창고에 넣어두고, 박스를 한 개씩 들어서 식탁에 올려놓고 뜯어보니 오뚜기에서 3개월 전에 출시한 '진 비빔면'이었다. 지난번 오뚜기의 '진진 짜라' 짜장면을 한 박스를 들고 왔을 때 비빔면도 좋아한다고 했더니 이번엔 '진 비빔면' 두상자를 들고 온 것이다. '진진 짜라' 짜장면과 똑같이 낱개 4개 봉지씩 들어있는 봉지가 8개 들어있었다. 낱개로는 32개의 비빔면이 들어있는 것이다. 국물라면보다는 그나마 손이 쉽게 가는 것이 비빔면인 것이다. 마침 전기 보온밥솥을 열어보니.. 더보기
친구아들 결혼 -발산역근처 '더뉴컨벤션웨딩'방문후기 더 뉴 컨벤션웨딩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36길 57 지번: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655-2 지난 주말 토요일에 친구 아들이 결혼을 하였다. 코로나 19 전염병 때문에 걱정을 하는 친구의 전화 때문에 '이번에는 참석을 하지 말까' 하던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을 꾹 누르고 참석을 하였다. 서울시의 교통사정을 익히 알지만 사람 많은 전철을 타고 갈 용기가 없어서 자차를 타고 출발을 하였다. 우리 집에서 결혼식 장소인 더 뉴 컨벤션웨딩까지는 40Km 남짓으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다. 수원 광명 간 고속도로까지는 시원하게 빠져나갔지만 아니나 다를까 서울에 들어서니 가다 서다를 반복하였다. 그래도 혼자 운전하며 가는 것이라 코로나 19의 위험에서는 안전할 수 있어서 1시간 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도착.. 더보기
'엘라스틴 오일블렌디드 폼컬러'염색약 사용후기 젊을 때 모습에서 가장 부러운 것은 머리카락이다. 나이 들어가면서 힘도 없어지고, 주름이 하나씩 늘어가고, 여기저기 아프고, 건망증이 생겨도 그다지 속상하지는 않다. 자연의 이치인 것을 어찌하리~ 그런데 머리카락이 눈에 뜨게 줄어들고 귀밑머리가 하얘지면서 머리숱이 없어 보이는 것은 참으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머리숱이 많으면 대충 묶거나 커트를 하고 다녀도 인물이 살게 되는데 이것은 머리숱이 없다 보니 인물이 있어도 머리 때문에 살지가 않는다. ㅎㅎㅎㅎㅎ~^^ 머리가 가늘고 숱이 없다 보니 염색을 안 하고 다니면 사람이 없어 보여서 까맣게 염색을 하게 되는데 염색약이 두피에 자극을 주어 탈모를 촉진시키게 된다. 악순환 아닌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머리숱이 없는 사람의 고민은 없는 사람만이 알아준.. 더보기
휴테크의 '매직홀스 승마운동기' 후기 휴테크의 '매직 홀스 승마운동기'를 사용한지는 7년 정도 되었다. 아들에게서 선물로 받고 나서 줄곧 애용을 해왔던 승마 운동기가 지난 월요일에 김서방(남편)이 15 분하고 나서 자동으로 정지되는 순간, "띠르르"하는 소리와 함께 동작이 멈추고 말았다. 7년 전에 구입할 때는 100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구입했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 회사에서 50여만 원정도 지원하고, 나머지 잔액은 개인부담으로 구입해서 7년 동안 제법 요긴하게 잘 써왔던 운동기구 중 하나이다. 집안 거실 한쪽에 설치하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았다. 매직 홀스 승마운동기의 가장 좋은 점은 추울 때고 더울 때고 상관없고, 아침이고 저녁이고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소리도 나지 않아서 한밤 중외에는 괜찮은 듯~ 하지만 8시.. 더보기
집안과 화장실의 냄새는 "디퓨저"로 없애요 지난번 2주 전에 봉담의 지인네 집에 놀러 갔다가 오는 길에 쇼핑백 하나 주길래 무엇인지도 모르고 "뭘 이런 걸 다 주고 그래" 하면서 웃으면서 받아왔었다. 돌아온 시각이 밤 12시를 지나 1시에 가까워진 시각이기에 식탁 위에 올려두고, 집에 잘 도착했다는 문자를 보내주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었다. 다음날 오후에 열어보니 작은 병맥주 5개와 노니주스 1병과 디퓨져 두 개가 들어 있었다. 주인장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이 참으로 필요한 것을 골고루 담았다는 것~^^ 병맥주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날씨가 더워질 때 시원하게 한잔 마시면 좋을 것 같고, 노니는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고 항염작용이 있으니 아침에 한 컵씩 마시면 좋을 것 같다. 디퓨저는 거실에서 음식 냄새가 아닌 아로마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음식 냄.. 더보기
'하루반 일회용 덴탈마스크 '화이트 50매후기 2월부터 6월 중순인 지금까지 집콕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 19 전염병으로부터 나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이고, 코로나 19가 6월쯤에는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여태껏 잘 참아낼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야속하게도 다시금 2차 확산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 중대본과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줄기차게 보내주는 안내 문자도 이제는 짜증이 난다. 이렇게 조심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진정이 안되고 자꾸 번져가는 것일까~~ 우리 나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고, 미국은 텍사스를 중심으로 확산, 중국은 북경(베이징)을 중심으로 확산 조짐이 있다고 한다. 그동안 출산 후 집콕하면서 아기만 키우고 있던 쥬니가 잠깐 들린다고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인가 의아해하면서 기다리고 있자니 작은 쇼핑백.. 더보기
백종원의 해물(肉)교자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우리 집은 저녁을 먹은 후에 꼭 간식을 먹는 두 사람이 있다. 김서방(남편)과 아들이다. 일찍 저녁을 먹기에 배도 고플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는 저녁을 5시 50분~6시 사이에 항상 먹고 있다. 간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과일부터 과자 , 빵, 아이스크림, 마른오징어, 만두(교자), 족발, 닭발까지 저녁마다 먹고 싶은 메뉴도 달라진다. 오늘 저녁에 먹은 메뉴는 내일 저녁에는 먹지 않는다. 그래서 마트에 가게 되면 여러 가지 간식거리를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중에 만두는 단골 간식거리이다. 특별한 조리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굽던지 , 찌던지 해서 먹으면 된다. 조리법 간단해서 좋고 , 맛있어서 좋고~ 근데 문제가 있다. 누구든 그렇겠지만 마트에 만두의 종류가 너무나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 더보기
율전동 테이크아웃전문점 '회조아'이용 후기 2개월 전 코로나가 19 바이러스가 극성이던 4월에 우리 집 주변 주택가에 횟집이 생기길래 잠깐 눈길을 주고 지나치곤 하였는데, 먹는 사람은 없고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만 조금씩 보였다. 궁금해서 알아보니 가게에서 먹는 것이 아니고,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회 전문점이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식당에 방문하는 것이 꺼림칙하기에 테이크 아웃해서 먹으면 여러 사람들과 접촉할 필요도 없고, 가족끼리 먹을 때나 소규모 가족모임에 테이크 아웃하면 아주 편리할 듯싶었다. 종종 이용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까지 하면 벌써 세 번째 이용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남동생네 집에 갈 때 한번 주문을 했었고 , 퇴근하던 아들이 사 오기도 하고, 어저께 친한 지인이 초대를 하기에 스페셜 모둠회를 주문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