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면도 2박3일 여행, 안면도 자연휴양림 황토방,태안가을꽃박람회 코리아플라워 파크 지난 11/1(금)~11/3(일)에 2박 3일 일정으로 안면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와, 안면도로 여행 갔다 온 지 벌써 10일이나 지나버렸다.기대감에 부풀어서 여행이 끝나면 이번에는 빨리 포스팅해야 지하는 마음인데끝나고 나면 풍선이 됐던 마음에 바람이 빠지면서 차일피일 ㅎㅎ~오늘에서야...올 한 해는 국내여행할 때마다 리조트나 자연휴양림 숙소에서 숙박을 하곤 하였다.어르신들끼리 갈경우에는 휴양림 숙소가 꽤나 우리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올해는 예산 봉수산 휴양림 휴양관과 숲 속의 집 2회, 안면도 자연휴양림 황토방 1회,11월 22일에 방문할 예정인 변산국립휴양림이 있다. 휴양림숙박의 장점-국공립 휴양림 숙소가 일반 펜션의 가격대가 1/3 가격이다.-대부분 수목원이 같이 있다 보니 산책코스가 좋을.. 더보기 지나치기 어려웠던 예산장터 삼국축제,삼국의 향연(국화,국밥,국수) 예산 삼국축제 방문일:24년 10월 26일(토) 1시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예산에 갔다.친정부모님 제사와 조상님들 대제일이라서 몇 가지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였다.차가 밀리지 않아서 기분 좋게 도착한 큰 오라버니 집에는 이미 도착하여 음식준비를 하고 있던둘째 오빠, 셋째 오빠, 막냇동생 부부, 언니와 작은 아버지께서 반겨주셨다. 준비한 음식들을 부모님 제사음식과 대제 음식을 따로 분리하고, 다음날 대제에 올릴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해 놓았다.금요일 제사를 마치고 모두 모여 앉아서 맛난 음식들을 먹으면서 시끌벅적 정담을 나누었다.아마도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남아있는 자손들이 한날, 한 장소, 같은 시간에 모여 생전의 부모님을 추억하며 형제간의 안녕을 묻고 화목하게 지내라는 뜻인 것 같다. 다음날 아침에는 일이.. 더보기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아이들과 놀기좋다 우리 꽃 식물원 방문일: 24년 10월 19일 토요일 우리 부부에게 두 아들이 있다.둘 다 결혼해서 큰아들은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작은 아들은 도보로 5분 거리 다른 아파트에 살고 있다. 남들은 아들이고 딸이고 멀리 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우리는 가까이 거주하는 것이더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가장 좋은 점이 손주들을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이다.큰손주가 5살, 둘째 3살, 셋째 2살, 12월 중순에 태어날 예정인 손주도 있다.우리는 그네들의 생후모습부터 현재까지의 성장과정을 모두 알고 있고,그네들만의 재롱으로 하버지와 할미(손주용어) 얼굴에는 웃음꽃이 끊일 날이 없다.그래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그네들에게 잘할 수밖에 없는 우리만의 이유가 된다. 아마도 아들들이 멀리 살았더라면 남들처.. 더보기 가을여행 꽃들의 향연, 철원 고석정 꽃밭/한탄강 주상절리/한탄강 어부네 매운탕 가을 여행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혼자만의 여행은 아직 무리인가 쿵짝이 잘 맞는 대전언니를 불러 올렸다.학수고대 일정을 만들어주길 바라는 언니는 퇴근을 하자마자 수원행 기차를 타고 올라왔다. 즐거운 대화는 밤을 이기고, 다음날 새벽 아침을 번개처럼 먹고 남편을 출근시켰다.우리도 후딱 준비를 마치고 아침 7시에 출발을 하였다.왜냐하면 가는 길 정체도 걱정이면서 고석정꽃밭과 한탄강 주상절리, 점심까지 먹고수원으로 돌아와서 오후 6시 40분 대전행 기차를 타야 하기 때문이었다. 철원 고석정 꽃밭방문한 날: 24년 10월 17일 목요일주소지: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5-23내비 도착점 : 고석정 꽃밭 주차장(임시주차장)북수원-> 고석정 꽃밭: 132km운전 소요시간: 2시간 20분 내비를 고석정 꽃밭 주차장으로.. 더보기 선선한 가을날 황토길 맨발걷기, 건강에 좋아요~좋은점과 유의점 가을은 청명한 하늘과 반짝이는 햇살,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기에아주 적절한 계절이라는 생각이다.여름의 더위는 지나가고, 겨울의 추위는 오기 전인 이 시간이 무더위에 게을러진몸을 일으켜 세우기에 안성맞춤인 환경적인, 시간적인 기회요인이 온 것이다.우리 집이야말로 건강을 우선으로 챙겨야 하는 집중의 하나이다.암치료 중이면서도 온갖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남편, 나 또한 류머티즘 관절염과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고, 점점 많아지는 나이 때문이다.둘 다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올 1월부터 여타의 운동 없이편안한? 위험한? 안타까운 시간들이 흘러갔다. 작년 23년도에는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남편을 따라 수원 율전동과 이목동,의왕시 삼동, 월암동에 걸쳐서 있는 덕성산(1.. 더보기 가을이 주는 것, 가을 산 알밤줍기, 밤 보관법 오래도록 계속될 것 같았던 무덥던 여름이 며칠사이에 선선해지더니 이른 새벽에는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너무 서늘해서 열어두었던 창문을 얼른 닫고 말았다. 더워서 힘들던 시간이 이제는 추위를 걱정해야 하는 시간으로 바뀌고 있는 중일 때 우리 부부가 근 삼 년 동안 해오는 일이 있다.그것은 바로 가을산 알밤 줍기~둘 다 시골에 자라서인지 밤 줍는 걸 특히나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사는 곳은 수원 율전동이라는 곳이다.밤 율(栗), 밭 전(田)자를 써서 밤밭마을이라는 곳으로 주변의 산에 밤나무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아침 산행을 하다 보면 출발점부터 마칠 때까지 밤나무 천지이다.여기저기 밤이 떨어져서 산에 사는 동물들과 곤충들의 먹이가 되고, 우리도 주워서 가져오곤 하였다.아파트 앞 밤밭공원에도 10년 전 공.. 더보기 추석연휴 2박3일 예산 여행(봉수산 휴양림, 예산 시장,예당호 관광지,맛집) 예산여행: 2024 9/18(수)~9/20(금)숙소: 봉수산 휴양림 10인용 독수리실 이번 24년의 추석은 선선함과는 거리가 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찜통 속의 명절이었다.옛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무색하게 35도를 오르내리는이번 추석은 머리 털나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양가 부모님 모두 돌아가신 지 오래이고,시부모님의 제사는 한식성묘로 대체하면서 기제사와 명절제사를 생략하게 되면서자연스럽게 큰집방문도 안하고 각자 자손들과 지내게 되었다.그래서 우리 집은 여타의 며느리들이 부러워하는 제사 없는, 명절이 자유로운 집이 되었다. 명절 전날이나 명절날에 시엄니가 맛난 음식 만들어놓으면아들 며느리 손주 모두 모여서 한 끼 맛있게 먹고, 두세 시간 놀다가 본인들 집으로 돌아가는-.. 더보기 중국 산양삼(야산삼,장뇌삼),야산삼 복용후기 울 남편은 2016년도에 암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 34회를 하고, 고비고비를 많이도 넘기고지금은 3개월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이다. 완치라는 것은 없다, 언제 가는 전이될 거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항상 긴장 상태로 지낸 시간들이었다.암선고라는 처음의 충격도 이제야 조금은 무뎌지고 있는 중인데24년 6월에 뼈 스캔 결과 골반으로 뼈 전이가 되었다는 폭탄 같은 결과를 들었다.아무런 추가조치 없이 2개월 후 다시 한번 CT를 찍어본 후에 치료방법을 결정하겠다는담당 교수님의 말씀에 2개월 동안 살얼음판을 디디는 그런 시간들이 지나고 있었다.그러던 중 친정막내올케가 중국 동인당 의원의 야산삼을 들고 우리 집을 방문하였다.중국의 동인당 의원은 대학캠퍼스 수준의 엄청난 규모를.. 더보기 이전 1 2 3 4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