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언니회갑(환갑)선물 순금목걸이-20년만의 선물? 2월 11일은 친언니의 회갑일이다. 아직은 젊은 팔팔한 나이기에 거하게 뭔가를 하기에는 낯간지러운 같고, 그냥 넘어가기엔 서운할 것 같았다. 그래서 6남매가 얼굴도 볼겸 겸사겸사 한번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식사 장소는 제부도 어가촌에서 1박2일로 하기로 하였다. 앗, 회갑선물을 준비해야 하는데... 그래서 그동안 갖고 싶어하던 순금목걸이를 선물하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형제들의 마음을 조금씩 모아모아 준비하기로~ 살아가면서 마음이 힘들때 아껴주는 형제들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을까? d-day에 일어나는 일들이 힘이 되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하고... 살아보니가 그렇더라... 6남매의 육친의 정이 각별한데 그중에서도 동성인 바로 위 언니와 매우 친한다. 어릴적엔 싸우기도 하고 동생인 내가 언니를 .. 더보기 #오징어뭇국(오징어무국)끓이는법-영양최고/담백하고 시원한 맛 오징어 뭇국 끓인 날:2020년 1월 8일 저녁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것이 따뜻한 국물이다. 그래서 오징어 뭇국을 끓여 보았다. 오징어 뭇국 끓이기 준비물 오징어 2마리. 무 10Cm 정도, 대파, 간 마늘 멸치육수 한 컵. 소금 약간. 굴소스. 까나리액젓 1. 오징어를 물에 씻어서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고 껍질은 벗기지 않고 사용한다. 껍질에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2. 몸통 속에 손가락을 넣어 내장을 빼내고, 다리 부분에 있는 입과 눈을 제거한다. 다리 부분은 손으로 싹싹 비벼서 빨아낸다. 3. 깨끗이 씻어서 다리는 5cm 길이 썬다. 몸통은 반으로 갈라서 똑같이 5cm 길이로 썰어놓는다. 4. 무는 길이 3cm, 0.3cm 두께로 나박나박하게 썬다. 국이기 때문에 두꺼우면 먹을 때 부담.. 더보기 갈치손질법-신문지활용하기 어제 롯데슈퍼 앞을 지나는데 슈퍼 안에서 할인 방송을 하는 확성기 소리가 밖에까지 들렸다. 오징어를 할인한다는 소리여서 귀가 쏠릴 수밖에 없었다. 그저께 저녁에 오징어국을 끓여달라고 했던 김서방(남편)의 말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오징어와 갈치를 팔고 있었는데 상태도 반질반질하니 좋아 보여서 오징어 5마리(9,900원)와 국내산 은갈치 5마리(9,900원)를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갈치는 얕은 맛이 좋아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선중의 하나이다. 갈치구이를 해서 먹어도 맛나고 무를 넣고 갈치조림을 해서 먹으면 무조림도 별미이고 갈치의 살을 발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갈치조림의 국물 또한 갓 지은 밥에 얹어서 먹으면 둘이 먹다가 하나가 없어져도 모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갈치는 우리 서민.. 더보기 장롱냄새 없애는방법-냄새때문에 이불모두 빨았다/퍼퓸/베이킹소다/신문지사용 12월 24일 은 크리스마스이브였고,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였지만 나에게는 12월 넷째 주는 이불 빨래하는 주였다. 12월 22일부터 시작한 이불빨래는 25일에 절정을 때리고, 일주일 내내 이불을 말리느라 우리 집 전체가 이불 전시장이 되게 만들었다. 각양각색의 토퍼와 극세사, 면, 나일론, 옛날 담요, 구스이불 등등 성탄절이라고 예전처럼 크리스마스 카드를 써서 건네주고, 선물을 준비하고, 캐럴을 듣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자르는 시절은 아니다. 하지만 약간은 옛날 성탄절의 신나는 기분과 수백 번 되새김질하는 성탄 영화를 보면서 '올해의 성탄절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성탄 연휴의 여유를 느껴보려고 했었다. 근데 며칠 전부터 이상하게 나의 머리를 점령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머리를 잡아 뜯는 문제가 있었.. 더보기 석류쥬스만드는법-변비예방/피부미용/탈모방지/면역력강화 12월 겨울은 석류의 철인가 보다. 요사이 마트에 가면 매대에 탐스러운 빨간 석류가 가득 쌓여있다. 석류의 호불호를 떠나서 빨간 색깔이 한 무더기 쌓여 있으니 당연히 눈길이 그쪽으로 간다. 보는 순간 '예쁘다', '사고 싶다'는 생각을 동시에 하게 된다. 참으로 유혹적인 색을 가지고 있다. 가격도 다른 해보다 저렴한 편이다. 다른 해에는 두 개만 사도 만원이었는데 올해는 5개 만원이다. 크기도 엄청 크고 품질도 아주 좋아서 빨간 껍질을 쪼개 보면 빨간 알맹이들이 알알이 들어 있다. 석류의 방방마다 꽉 차게 들어있는 보석 같은 석류 알갱이들~ 한알 꺼내어 입에 넣고 깨물면 톡 하고 터지는 알갱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안을 감싸고 달큼한 향기가 일품이다. 그동안은 너무 비싸서 조금씩 사 먹던 석류를 .. 더보기 이마트 노브랜드 감자칩"김&와사비향,샤워크림&어니언,자색고구마칩" 나는 어릴 적부터 군것질을 좋아했었다. 밥은 안 먹어도 과자나 빵, 떡 종류를 좋아해서 둘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밥보다는 주전부리로 손이 가곤 했었다. 군것질을 좋아하다 보니 시장을 보게 되면 과자 두 세 봉지는 꼭 카트 안에 들어 있었는데 그중에서 하나는 포테이토 칩이었다. 포테이토 칩 중에서도 프링글스 감자칩을 좋아했었다. 엄마가 군것질을 좋아하니 아이들도 좋아했다. 그런데 그것이 글쎄 다른 감자칩보다는 가격이 센 편이어서 없는 살림에 프링글스 3통 만 사도 훌쩍 10000원이 되어버리는 황당한 시장보기가 되어버리곤 해서 세일할 때만 사곤 했었다. 평상시에는 3000 원하던 것이 세일할 때는 단돈 1000원에 판매하였던 것이다. 그것도 무한정이 아닌 개수 제한 판매였었다. 마트도 큰맘 먹고 프링글스 .. 더보기 탈모가 심해졌다/탈모예방식품과 방법 어렸을 때부터 머리숱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더 없어 보였었다. 그래도 40대까지는 머리숱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는데 50대 들어서면서 부터는 나의 머리숱을 심하게 걱정을 해야 하는 지경이 되었다. 머리숱이 많으면 생머리를 해도 되지만 없으면 파머를 해야 풍성하게 보인다. 40대 초반까지 긴 생머리를 유지하다가 나이 든 사람이 생머리하고 다니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서 굽슬굽슬 파마를 해서 지금은 어깨까지 오는 길이를 고수하고 있다. 머리숱이 많아서 생머리를 할 때에는 미장원에 갈 일도 없었는데 파마를 하고 나서는 두 달에 한 번은 파마를 해야 한다. 파마를 해야만이 그나마 머리숱이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엄청 빨리 자라는 흰머리 때문에 아무리 늦게 해도 한 달 반이면 염색도.. 더보기 2019년12월~2020년 2월 전국 겨울축제및 먹거리축제 이제 가을 지나 완연한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섰다. 울긋불긋 물들었었던 단풍들도 색이 바래어 땅에 뒹굴며 추운 겨울이 오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쏘냐? 집에 있어도 좋고 여행을 해도 좋지만 여행을 해보는 것으로 정했다면 겨울축제나 먹거리 축제에 동참하여 삶의 활기를 느껴보면 신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전국적으로 꽤나 많은 축제들이 예정되어 있었다. 벌써 한 두개는 끝이 났고,축제중인 곳도 있으나 대부분 시작하려고 슬슬 발동을 걸고 있었다. 나의 여행지도 찾아볼 겸 올겨울철 축제 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진발췌: 한국관광공사, 행사기관 홈페이지 등등 1.벽초지수목원 빛 축제 -거울나라의 빛 축제 2019- 장소:벽초지 수목원 내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기간:..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