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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징어뭇국(오징어무국)끓이는법-영양최고/담백하고 시원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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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뭇국 끓인 날:2020년 1월 8일 저녁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것이 따뜻한

국물이다. 그래서 오징어 뭇국을 끓여

보았다.

 

 

오징어 뭇국 끓이기

 

준비물

오징어 2마리. 무 10Cm 정도, 대파, 간 마늘

멸치육수 한 컵. 소금 약간. 굴소스. 까나리액젓

 

1. 오징어를 물에 씻어서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고 껍질은 벗기지 않고 사용한다.

껍질에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2. 몸통 속에 손가락을 넣어 내장을 빼내고, 다리 부분에 있는 입과 눈을 제거한다.

다리 부분은 손으로 싹싹 비벼서 빨아낸다.

3. 깨끗이 씻어서 다리는 5cm 길이 썬다.

  몸통은 반으로 갈라서 똑같이 5cm 길이로 썰어놓는다.

4. 무는 길이 3cm, 0.3cm 두께로 나박나박하게 썬다.

 국이기 때문에 두꺼우면 먹을 때 부담이 된다.

5. 냄비에 무를 넣고 고추장을 한수저 넣고

중불에 5분 정도 볶아준다.

매운 것 좋아하면 고춧가루를 한수저 넣어도 된다.

6. 무가 투명해지면 오징어를 넣고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오징어는 무와 달리 2~3분이면 익는다.

7.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 한 컵과 멸치육수 한 컵을 넣고 중불에 끓인다.

8. 끓이면서 간 마늘 한수저를 넣는다.

무 색깔이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야 시원하게 국물 맛이 우러난다.

9. 소금을 한수저 넣고, 싱거우면 까나리 액젓과 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춘다.

 

10. 마지막에 어슷어슷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시원하고 담백한 오징어국 완성이다.

팁: 식사 한 시간에 끓여 놓았다가 먹을 때 데워서 먹으면 국물이 더욱 진하게 우러난다.

김서방(남편)은 오징어 뭇국~

나는 굴 김칫국~

뜨거운 국에 밥 말아서 먹으니 특별히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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