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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호매실동 권선구청옆 정인 석갈비에서 친구모임을 했다~. 지난 2주 동안 남편이 코로나에 확진되어 열심히 간호하던 중 나도 그만 코로나19인지, 오미크론인지에 전염이 되고 말았다. 나는 그런 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는 어디 가고 정말 열심히 열흘간 아팠고,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4일이 지난 지금도 기침 가래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아직도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ㅠㅠ 자가격리가 해제된 지난 토요일에 호매실동 정인 석갈비에 점심 모임을 가졌다. 매번 지나다니기만 하고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먹어보았던 친구가 가성비도 좋고, 맛있다고 모임 장소로 추천을 해주었던 것이다. 몸이 회복은 안되었지만 2년 만에 만나는 친구도 있고, 7개월 만의 만남이라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 우리 집에서는 차로 약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다. 정인 석갈비 주소: 수원시 권선구 .. 더보기
초평동 왕송호수뷰 브런치&다이닝 카페 37.5 왕송호수점, 친구들과 깜짝미팅 참 좋아요~^^왕송호수맛집 오늘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아파트 마당이 하얀 눈으로 쫘악 덮였다. 어제 예고한 대로 날씨도 엄청 추운 영하 7도로, 아침 준비하러 거실로 나오니 서늘한 기운이 몸속으로 들어왔다. 우리 집 거실의 방의 평균 온도는 20도~ 봄가을은 지내기 좋은 온도이지만 오늘처럼 영하의 기온일 때는 약간은 추운, 그래서 집에서도 두껍게 옷을 입고 생활하고 있다. 남편을 출근시키고 친구들과의 10시 20분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부지런히 집안 청소 끝내고, 아침 운동을 끝내고 10시에 집을 나섰다. 약속 장소는 왕송호수 주변의 브런치&다이닝 카페 37.5 왕송호수점~ 맨 처음 카페 37.5에서 만나자는 카톡을 보았을 때는 뜻을 몰라서 미열이 있는 상태의 사람을 뜻하는 네이밍인가 우스갯소리를 했는데 좋은 게 좋다고 좋게.. 더보기
의왕 왕송호수 레솔레 파크입구'봉평 메밀촌'의 굴밥/매생이굴국밥 지난주 일요일, 날씨는 춥고, 4명 이상은 모임 금지라서 누구를 부르면 실례가 되는 것이 요즈음의 세태라서 남편과 함께 왕송호수 주변으로 운동 겸 산책을 나갔다. 산책을 하다가 배가 고프 파지면 밖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나갔는데 나간 시간이 점심 즈음이라 5km 정도 걸으니 벌써 허기가 지는 것이 온몸에서 탄수화물을 들여보내라고 아우성을 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레솔레 파크를 오며 가며 지나치던 길옆에 위치해있는 강영숙 봉평 메밀촌으로 들어갔다. 주소: 경기 의왕시 잿말길 4 경기 의왕시 월암동 626-6 전화: 031-461-2339 입구에 붙어있는 겨울메뉴인 굴밥과 매생이 굴국밥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 들어가기 전에 과연 맛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남편과 잠깐 했었는데 겨울철에 굴이 들어.. 더보기
수원 입북동'장장정정'에서 모임후기 내가 사는 율전동에서 입북동 장장 정정 횟집은 걸어서 10분 정도, 차로는 2~3분 정도 걸리는 입북초등학교 후문 근처에 있는 이층으로 된 횟집이다. 동네 산책할 때마다 저런 외진 곳에 있으면 장사가 잘 되려나 하고 궁금했었는데 5년이 다 지나도록 건재하고 있는 것을 보며 음식 맛이 괜찮은 곳인가 보다고 생각을 하고 중이었다. 1년 전에는 음식 맛이 궁금하여 지인과 방문하여 점심특선인 회덮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단품 한 번으로 맛집이라고 인정하기에는 설득력이 부족으로, 횟집이면 회를 먹어보고 나서 맛집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하는 것이 맞는 듯~ 그러던 차에 사돈댁과 식사할 장소를 찾던 중 입북동 '장장정정'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식사시간은 저녁 5시~ 11월 말의 저녁시간은 빠르게 다가왔다. 음주.. 더보기
안산 상록수맛집 명품참치 후기(칠방문째)~ 안산 상록수의 명품 참치는 자주 방문하는 맛집중의 하나이다. 1년에 한 번씩 방문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데 19년, 20년에 각각 점심특선인 코다리찜(7,000원)과 참치 정식(10,000원)을 올렸었다. 엊그제인 11월 20일 토요일에 안산 시민시장을 다녀오다가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명품 참치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남편이 좋아하는 칼국수를 다음에 먹기로 하고 참치회와 코다리찜이 나오는 명품 참치로 가자고 졸랐던 것이다. 명품 참치의 점심특선은 주중 12시~15시까지이지만 주말에도 점심특선 가격으로 주문을 받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며 방문하는 중~. 오늘의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참치 정식보다는 코다리찜을 주문하였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남편을 위하여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 더보기
수지 신봉동 맛집 청담 추어정/상황 추어탕 먹고 왔어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수요일인 오늘 옆집 현숙 씨와 함께 다시 한번 신봉동 외식타운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지난주에 청호골 송어에서 회덮밥 정식을 먹으면서 창문 너머로 보이는 '청담 추어정'의 추어탕도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고 거기도 한번 가보자는 말에 다음번에는 내가 사겠다고 약속을 했던 것이다. 오전 시간에 부리나케 운동을 끝내고, 삼성전자에서 구매한 벽걸이 TV 설치를 끝내고, 11시 반에 현숙씨와 함께 자동차에 몸을 실었다. 거리는 14km이지만 시간상으로는 2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수지 신봉동 외식타운 내 청담 추어정~ 도착시간 12시~ 넓은 주차장이 자동차들로 거의 꽉 차있었다. 유명한 맛집인가~??? 출차하기 쉬운 길가에 세우고 들어가 코로니 19 방역 체크하고 들어가려고 하니 주인 .. 더보기
왕송호수 주변 뉴페이스 맛집 '왕송보리밥집' 후기~^^ 어제 우리 두부부가 겨울 김장을 끝내고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지푸둥하니 개운치가 않았다. 아침을 차려서 먹고 나니 남편이 오래간만에 왕송호수로 운동을 나가자고 하였다. 집에서 7시 출발하여 왕송호수에 도착, 호수의 둘레길거리 4.5km를 돌고 집에 도착하니 시간은 2시간 소요, 9km, 12000걸음, 368kcal였다. 집안일을 하면서 쉬고 있는데 보리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였다. 우리가 가는 단골 보리밥집은 총 3곳인데, 새 보리밥집이 오픈했다고 그곳으로 가겠다고 하였다. 지난번부터 신장개업했다는 보리밥집을 찾았었는데 이제야 찾았는지 왕송호수 건너편으로 달려갔다. 방문한 날:2021년 11월 7일 11시 도착하니 11시 10분이었다. 점심 식사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12시 정도 되면 손님으로 미어터.. 더보기
수지 신봉동 맛집 '청호골 송어', 송어요리 전문점에 다녀왔다~ 가을이 깊어가는 오늘 11월 5일, 옆집 친구 현숙씨와 함께 차에 몸을 실었다. 수지 신봉동 '청호골 송어'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대접받는 기분이었다며, 그곳에서 나에게 점심을 사주고 싶다는 친구의 망극한 소원을 들어주는 날이 바로 오늘인 것이다. 수원 율전동에서 천천히 출발을 하여 길가의 가로수 단풍을 구경하면서 달려가니 가을산의 멋진 풍광이 눈에 들어왔다. 그 누구의 말이던가~!!! 바로 내 말 만산홍엽~ 가까이 혹은 멀리 보이는 광교산의 산색이 온통 노랑, 주황, 빨강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이것도 다음 주면 끝이려니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더 담아두고 싶어서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았다. 25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신봉동 '청호골 송어'~, 건물이 매우 크고 넓었다. 신봉동 산골짜기에 위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