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유튜브를 겁나 검색해보다가 햄치즈 주먹밥을 쉽게 만들기에
나도 따라 해 보기로 하였다. 쉽고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아주 쉬워 보였다.
재료 또한 항상 집에 있는 것이기에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바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햄치즈 주먹밥 만들기
재료 준비
롯데 리치 햄 한통, 체다 치즈 3장,
김 3장, 계란 두 개
-쌀을 씻어 전기밥솥에 넣고 취사 버튼을 누른다.
밥이 완성되는 동안 재료 준비를 한다.
-햄을 꺼내어 6등분으로 납작하게 자른다.
우선 1/2로 자른 다음 한 조각을 3 등분하는 것이 쉬울 것 같다.
-자른 햄을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서 식힌다.
-치즈는 1/2로 자른다(햄 크기와 똑같게).
-김도 반으로 잘라 놓는다.
-계란 두 개를 깨서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섞어놓는다.
완성하고 나니 흰자를 빼고 노른자만 사용했더라면 색감이 더 예쁠 듯~^^
- 완성된 밥을 퍼서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섞은 다음 식힌다.
-김 반장에 햄과 치즈를 넣고 돌돌 말아준다.
김 끝부분에 계란물을 묻혀서 떨어지않게 붙여준다.
- 준비한 재료를 모두 말아서 6개 완성~
-말아놓은 햄치즈에 양념한 밥을 겉표면에 발라준다.
김이라서 밥알이 잘 붙기는 하지만 골고루 붙이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밥을 많이 바른 것은 뚠뚠, 조금 붙인 것은 날씬~^^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주먹밥을 계란물에 데굴데굴 굴려서
팬에 구워냈다.
-주먹김밥이 사각형 모양이기에 약불에서 천천히 모서리를
돌려가면서 구워야 하는 것이 좀 어려웠다.
일단 햄치즈 주먹밥을 완성했다.
지금 현재의 모양을 봐서는 햄치즈 주먹밥의 이름에 걸맞았다.
하지만 유튜브에서처럼 1/2로 자르려고 하니 너무 크기도 하고,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다 보니 김밥 모양으로 자를 수밖에~^^
김밥으로 설명한다면 햄과 치즈만을 넣은 누드김밥~ㅠㅠ
유튜브 영상대로라면 햄치즈 주먹밥~^^
나의 시각은 계란말이 햄치즈김밥~^^
맛은 그냥저냥 괜찮음.
양은 자르기 전의 주먹밥을 인당 두 개씩 먹으면 딱 적당하였다.
일반 김밥은 김밥을 싸고 난 후에 재료가 많이 남아있으나
햄치즈 주먹밥은 남아있는 재료가 없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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