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기예방 따끈한 북어 뭇국 끓이는 법

감기 예방과 소화기능 개선, 숙취해소,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무로 북어 뭇국을 끓여보기로 하였다.

 

특히 겨울철 김장무는 단단하면서 달큼한 맛이 있어서 음식의 좋은 재료가 된다.

국이나 나물, 조림류, 무침류에도 많이 들어가지만 특히 뜨끈한 국이

필요할 때 무만으로도 맛있는 국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성인에게도 좋고, 아기들이 먹기에도 좋은 북어 뭇국을 만들어보았다.

 

북어 뭇국 끓이는 법

 

재료 준비

무 반개, 북어포 200 g

양념: 굵은소금, 멸치액젓 1 수저, 굴소스 1 수저

파, 마늘, 들기름

 

- 무반 개를 납작하게 썰은 다음 채를 쳐서 냄비에 넣는다.

-냄비에 들기름을 2 수저 넣고 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준다.

볶을 때 굵은소금을 1 수저 넣고 볶는다. 간수가 빠진 굵은소금은 음식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준다.

-무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 1L를 붓고 끓인다.

끓일 때 북어포 준비한 것을 넣고 같이 끓인다.

(무랑 같이 볶다가 끓여도 상관없음)

 

-끓이면서 어슷하게 썰은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는다.

멸치액젓과 굴소스로 양념을 하면서 간을 적당하게 맞추면 완성이 된다.

아침에 빨리 식사를 해야 할 때나 밥을 먹기에 거북할 때, 속이 좋지 않을 때

따끈하게 데운 북어 뭇국 한 대접은 몸을 춥지 않게 해 주면서 속도 채워주고

소화도 잘되게 해주는 1석 3조의 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