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이를 돌보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에
푹 빠져있는 내가 이상하기는 한데 슈돌을
즐겨보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부부들에게는 슈돌 아빠들의 자녀 육아
방법이 벤치마킹이 되리라 생각된다.
슈돌의 윌리엄과 벤틀리 때문에 보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건후와 잼잼이와 라원이에게도
관심이 많아져서 그들이 하는 행동에 의해
웃기도 하고 마음도 힐링이 되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지난 일요일에 방송된 301회 슈돌에서
문희준 씨가 딸 잼잼이와 우유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조리법이 간단하고
쉬워서 신기하게 생각했었다.
맛 또한 어린 자녀들에게 먹이면 몸에도
좋은 건강한 맛이 날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한번 조리법을 공유해본다.
우유떡 만드는 법
1. 냄비에 감자전분 2/3컵을 넣는다.
2. 우유 3컵을 넣어서 반죽한다.
3. 흑설탕(갈색설탕) 1/2컵을 넣는다.
4. 소금 1/2 수저를 넣는다.
5. 4분간 중. 약불에 저어준다.
6. 비닐봉지에 넣어 한쪽 모서리를
자른 다음 꾹 눌러서 떡이 나오면
가위로 잘라서 얼음물에 담근다.
7. 그냥 먹어도 되고 콩고물에 찍어먹으면
더 고소하다.
잼잼이가 방금 만든 우유 떡을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하였다.
콩고물도 준비한 문희준의 준비성~
콩고물에 묻혀서 먹은 잼잼이의 표정은
진짜 고소하고 맛있는 떡을 먹는
아이의 리액션 바로 그것이었다.
아빠에게도 한입 먹여주는 잼잼이의
효심... 기특 기특하여라
슈돌의 아이들은 모두 다 효심이
뛰어난 듯하다.
맛있는 떡을 만들었으면 팔아야 제맛~
잼잼이의 모습을 보고 장미희 씨의
"똑 사세요" 생각나네. 에구 참~
스텝 삼촌들에게 떡 파는 잼잼이의
귀여운 모습이 쉽게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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