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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맛있고 만들기 쉬운 '오이 맛살 초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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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식감 좋고 시원한 오이가 제철이다.

한동안 비쌌었는데 지난달부터 가격이 많이 내려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  집의 냉장고에 오이 두세 개 정도는 구비되어있을 정도로 오이는

대중적인 식재료이면서 누구나 손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하다.

내가 주로 만드는 오이 반찬은 오이무침, 오이 볶음, 오이냉채, 오이 샐러드 등이다.

 

오늘은 지난번 TV에서 본 적이 있는 

오이 맛살 초무침을 해보았다.

레시피가 복잡하지 않아 손쉽게 할 수 있고, 맛도 있을 것 같고, 재료도 모두 있었다.

새콤 달콤으로 입맛도 살릴 수 있고~

하기사 나는 입맛을 살리기보다는 입맛을 죽여야 될 대상~ㅋㅋ

 

오이 맛살 초무침 만들기

 

만든날: 2021년 5월 31일

재료 준비 

오이 1개, 맛살 3개,

양파 반개, 당근 조금

 

양념장:

진간장 2 수저, 다진 마늘 1, 겨자 1 티스푼

올리고당 1 수저, 식초 2 수저, 깨소금, 참기름 1

 

-오이를 반을 갈라서 어슷하게 썰어 식초, 설탕, 굵은소금에 30분 정도 절인다.

 오이에 씨가 많으면 속을 파내고 하면 되는데 씨가 없어서 그대로 절였다.

-맛살을 4 등분하여 다시 사선으로 반을 갈라주었다.

모양은 만드는 사람 맘 내키는 대로 하면 될 듯~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위 양념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절여진 오이를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양파와 당근을 채 썬다.

-양푼에 절여진 오이, 맛살, 양파, 당근을 넣고 준비하였다가

식사하기 1~2분 전에 살살 무쳐서 올리면 끝~

처음 만들어 보는 메뉴이지만 레시피가 너무 쉬워서 만드는데 어려움 절대 없음~.

한 접시 수북이 담았는데 우리 세 식구가 모두 먹어버렸다.

아무래도 자주 만들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고기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입도 개운하면서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게 되니

권장 메뉴로 올리는 것이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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