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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능이버섯의 계절, 가을버섯의 최고봉 #능이버섯 구입요령#보관법#효능 #능이버섯 숙회만들기 가을은 각종 유익한 버섯들이 많이 나는 버섯의 계절이다. 야생버섯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것이 능이버섯은 그 향과 맛이 정말 뛰어나다. 전해지는 말에도 1 능이, 2 송이, 3 표고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능이의 향은 정말 사람을 혹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가을에는 능이버섯은 꼭 구입하여 생으로도 먹고, 말려서 두고두고 음식에 넣어 능이버섯의 향과 식감을 맛보고 있다. 김서방(남편)이 강원도 지인에게 부탁하여 갓 채취한 능이버섯을 택배로 받아왔다. 총 2kg으로 kg당 14만 원으로, 28만 원이었다.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구입~^^ 너무 흥분해서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리고 다듬기에 몰두하였다. 결국은 다 다듬은 다음에 찍었다.ㅋㅋㅋ 전전날 채취해서 스티로폼 박스에 1kg씩 넣고 아이스팩으로 신선도.. 더보기
우리집 술 이야기/명절에 맛본 연태고량주, 공부가주, 양하대곡중 최고는? 공부가주 도수, 공부가주 가격, 공부가주 향 중국술을 접한지는 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25년 전에 중국에서 대학교를 마친 남동생이 중국술을 준비하여 대접하기에 멋도 모르고 맛을 보았다가 케켁하면서 뱉어냈던 기억이 중국술과의 첫 만남이었다. 그 술이 아마도 천지람?? 그 당시에만 해도 술을 마시지 않았던 때라서 겨우 맥주 한두 잔 마시던 때인지라 독한 중국술이 입맛에 맞을 리가 없었다. 그랬던 것이 이제는 독한 중국술을 찾아서 마시고 있으니 세상에 따라 바뀌고 있는 것인지 내가 독해지는 것인지 참으로 모를 일이다. 2~3년 동안 연태고량주를 한참 마시던 때- 내가 마신 것은 아니고- 손님이 찾아오면 소주로 시작하여 연태고량주로 대접을 하면 다들 좋아했었다. 덕분에 우리 가족들도 연태고량주의 맛에 길들여져서 소주보다는 연태고량주를 마시게 되었다.. 더보기
다슬기 아욱 된장국,다슬기 해장국(올갱이 해장국)끓이기~,찬바람나는 가을 따듯한 다슬기국 최고~,음주후에도 올갱이 해장국 추천 어렸을 적 시냇물에서 놀라치면 발밑에 걸리는 것들이 다슬기였다. 그때는 다슬기라는 표준어보다는 고동으로 불렀었는데, 후에 알고 보니 지방마다의 이름들이 더 있었는데 충북은 다슬기, 경상도는 고디, 충남은 고동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을 알았다. 예전에는 계곡이든 시냇물이든 어디를 가나 보이는 것이 다슬기였는데 지금은 환경오염으로 거의 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를 만큼 깨끗한 수환경을 대표하는 종으로 여겨진다. 다슬기를 많이 먹게 된 계기는 결혼하고 나서부터이다. 시댁이 충북 보은이었는데 유난히도 다슬기 아욱 된장국을 좋아하여 많이도 끓이시던 어머니~ 맛도 좋다 보니 그때부터 나도 열심히 먹었었다. 몇 년 전까지 마트에서 사다 먹었었는데 지금은 마트에서 판매하지 않는 것 같다. 지난번 시골 산소.. 더보기
추석 명절 전 시부모님 산소 벌초하기~^^셀프벌초/가벼운 예초기/열무비빔국수/청주 만고강산 송어회 추석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산소 벌초라는 것이 시간이 될 때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해야 되는 시기는 정해져 있는 것 같다. 봄철 한식 때나 가을을 앞둔 추석 때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보이는데 그것은 아무래도 잡초가 무성하게 나는 시기와도 맞아떨어지는 듯하다. 시부모님 살아생전 30년 동안은 1년에 한 번 가족들이 모여서 직접 벌초를 하였다. 25년 전에 조성된 산소는 시할아버지 할머니 묘인 1기만 모셨었는데 처음 조성된 몇 해는 풀이 사람 키만큼 크기도 하고 무성해서 남편과 함께 새벽 6시부터 깎았던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였다. 그래도 그때는 둘 다 젊었던 때라서 벌초로 인한 피로와 근육통이 쉽게 풀렸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에 몇 년 동안은 아주버님 지인(지역주민)의 도움 하에 가족끼.. 더보기
기침 천식에 좋다는 보리수 열매(보리수 효소) 주스, 먹어보니 맛도 좋고 ,효과도 좋아요~^^#보리수 유효성분#보리수 효능 1년 전에 담근 보리수 청(보리수 효소)을 요즈음 개봉하였다. 아침운동 후에 얼음을 타서 먹으니 시원한 맛과 달달한 맛이 일반 음료수는 저리 가라 맛있다. 일 년 전 보은 선산에서 보리수 열매를 따서 가지고 왔다가 너무 많아 처치가 곤란하여 김서방(남편)이 보리수 청을 담았던 놓았던 것이고, 블로그에도 올렸던 기억이 새록새록하였다. https://kdh80092.tistory.com/650 빨간 보리수열매도 따고, 발효액 담그기/보리수효능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1년 6개월 동안 가지 못했던 시부모님 산소에 3시간을 달려가서 그동안 못 찾아뵌 것을 사과드리면서 명복을 빌어드리고, 자손의 안녕을 빌며 절하였다. 마침 아주버 kdh80092.tistory.com 요즈음 다시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 더보기
6월초 단골시장인 소래포구에서 제철생선 구입~^^신선한 꽃게, 생새우, 갑오징어,젓갈, 병어로 한상차림 6월 1일 지방선거도 끝나고, 현충일 연휴를 맞이하여 집콕만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인천 소래포구를 향해 달려갔다. 아침 7시 30분에 수원 집에서 출발하니 도로 사정이 원활하여 8시에 도착하였다. 이른 아침인지라 유료 주차장이 아닌 주차장 옆의 빈 공간에 주차를 하고 노점상들이 진을 치고 있는 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우리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고, 상인들은 금방 들어온 꽃게와 생새우등을 부지런히 나르면서 비키라고 고함을 지르는 것이 역시 삶의 활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시장이 제격이라고 새삼 느껴졌다. 소래포구 시장을 보니 6월 초의 제철 생선은 단연 꽃게와 생새우, 갑오징어와 병어였다. 왕새우는 금어기 중이라고 하였다. 제일 먼저 구입한 것은 꽃게였다. 배에서 금방 하선한 살아있는 꽃게들로.. 더보기
율전동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 주민 화합대잔치로 즐거웠던 주말#살기좋은 성균관대역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 2017년 11월 초에 율전동 성균관대역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에 입주를 하여 지금껏 별일 없이 평범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제 5년 차에 들어섰다. 수원 율전동에서는 가장 최근에 지어졌고, 최근에 지어진 만큼 조금은 고급지고, 살기 좋고, 편안한 아파트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사는 성균관대역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 자랑을 해보자면, 첫째, 지상에 차를 주차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지상에 차가 없으니 남녀노소 안전하게 아파트 내 공원을 산책할 수 있고, 어린이들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놀 수 있어서 좋다. 둘째, 지하주차장이 꽤나 넓은 편이다. 지하 1층과 , 지하 1.5층, 지하 2층, 지하 2.5층까지 주차를 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가능한 주차자리도 20여 개~ 셋째, 아파트 내 모빌 .. 더보기
5월 안방베란다의 새식구 시클라멘/몬스테라 화분 ~^^#시클라멘 키우기#몬스테라키우기 겨울이 지나면서 지난가을에 심어서 베란다에 키우던 몬스테라와 금전수, 다육이들이 유명을 달리했다. 나름 잘 키워보겠다고 영양제도 꽂아주고, 물도 잊지 않고 주었는데 너무 과보호했는지 시름시름 앓다가 잎이 오그라들면서 줄기가 꺾어지더니 완전 회생불가가 되었다. 아마도 과습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추측이 된다. 으윽~ 끝까지 살려보겠다는 마음을 뒤로 하고, 4월의 어느 하루 날 잡아서 유명을 달리한 화초들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4월 중순에 다육이들을 사다가 작은 화분들을 채워놓았다. 어제는 산책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시클라멘과 몬스테라 화분을 집으로 들고 왔다. 들고 올 때의 뿌듯함이란~ 시클라멘은 여러 색깔들이 있었는데 흰색과 꽃분홍이 들어있는 것으로 들고 왔다. 질리지 않고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