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1박2일 가족 여행 대천 한화리조트(대천파로스) 일출뷰, 카페 리리스블루(2),3층 뽀로로객실 어제의 블로그에 이어서 대천 한화리조트에서의 1박 2일(12/3~12/4) 가족여행 후기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원래 한 번에 끝내려고 했는데 블로그를 쓰다 보니 이용후기가 길어져서 두 번에 나누어 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용후기(1)에서는 대천 한화 리조트의 부대시설과 뷰를 소개하고, 1301호의 구조와 청결상태, 저녁 음식을 소개하다 보니 썰이 길어지고 말았다. 이번에는 다음날 퇴실하기 전까지 보았던 일출 뷰와 1층의 리리스 카페, 그리고 한화리조트의 조경 등을 소개하고 마치려고 한다. 11시 30분에 잠이 들고, 눈을 떠보니 아침 6시 30분이었다. 집에서 처럼 뒤척이지 않고 잘 잤는지 컨디션이 최고였다. 일어나자마자 깨끗이 샤워하고 나서 나는 어제 먹은 설거지를 시작하고, 남편은 매운탕의 가시를 골.. 더보기 1박2일 가족 여행 대천 한화리조트(대천 파로스) 이용후기(1)~ 정말로 만 2년 만에 1박 2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장소는 대천 한화리조트, 날짜는 12월 3일(금)~4일(토)로, 가족 모두 금요일 오전 반차를 써서 주말의 교통체증을 피하였다. 계절이 계절이기도 하거니와 21개월 손주와 함께여서 떠나기 전부터 외부 출입은 하지 않고 리조트 내에서만 놀다가 오기로 했지만 그래도 설레는 마음은 막을 수 없었다. 왜 아니 그렇겠는가~ 2년 동안 바깥출입이라고는 마트나 시장 가는 것 외에는 없었고, 21개월 손주와 아들들 부부와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한화리조트 후기를 읽어보았는데 시설보다는 위생에 대한 지적이 좀 있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아들의 회사 배려로 무료로 이용하는 것이라 개의치 않았고 5명 숙박이 가능한 스위트룸으로 배정을 받았다. 성인 5명, 아기.. 더보기 주말 드라이브코스, 바다와 풍성한 해산물시장 인천소래포구어시장~^^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9월 5일 일요일 아침~ 어제 약속한 대로 큰아들 내외와 함께 드라이브 겸 펄떡이는 새우와 꽃게를 보러 소래포구로 출발하였다. 우리 집에서는 36km 정도로 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30여분 정도 걸리고 길이 막힐 적에는 1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심심하거나 해산물을 장만할 이유가 있으면 종종 가는 소래포구~ 오늘은 특히 큰아들 부부가 동행을 하게 되어 특별할 수 있는 나들이가 되었다. 일주일 전 간장 꽃게와 간장새우를 담았었는데 20마리 중 10마리를 맛있게 먹어준 큰며느리였다. 큰며느리의 먹방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그만큼 진심으로 열심히 맛있게 먹어주기 때문이다. 큰 며늘의 꽃게와 새우 타령에 드라이브코스로 택한 소래포구~ 오늘의 살 품목은 꽃게와 새우, 새우젓.. 더보기 고향집따라 들린 광시한우촌의 '골드한우' 갈비탕/예산5일장구경 엊그제 금요일에 일찍 퇴근한 김서방(남편)에게 예산에 있는 고향집을 철거하고 새집을 짓기 위해 터를 닦았다고 말했더니 한번 다니러 가보자고 한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 몇 년 만에 멋졌던 예산의 생가는 잡풀만 무성하고 주변 텃밭에는 대나무들이 뿌리를 내려 대나무밭으로 변해가고 있었던 터였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었는데 이번에 고향집을 철거하고 새로 짓는다 하니 집을 짓기 전에 한번 내려와 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1시간 20분을 달려 고향집에 도착하였다.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는 고향집은 이미 다 철거되어 평탄화 작업이 되어있었다. 새로 터를 닦은 대지는 700여평~ 한쪽에 천막을 지어 옛날 집 안에 있던 물건들을 빼내어 보관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의 때가 묻은 물건들이 차곡차곡 놓여있.. 더보기 여행시 이용하는 숙박시설 종류/기준을 알아보기 4월 초에 1박 2일로 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에 숙박시설을 알아보았다. 깔끔하고 깨끗한 호텔로 가면 좋겠지만 한정된 비용으로 가야 하겠기에 이왕이면 저렴하면서도 깔끔하고 깨끗한 숙소라면 펜션이든, 콘도든, 리조트든, 아파트든 다 환영이다. 3개월 전에는 에어비엔비에서 제공하는 50평대의 아파트를 구했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결국은 한 달을 앞두고 취소를 하고 말았던 슬픈 추억도 있었다. 이번에 다시 숙소를 알아보다가 갑자기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리조트와 콘도, 펜션의 차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었던 것이다. 리조트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자주 가는 곳'이란 간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인 의미로는 여가와 휴양, 레저의 의미가 포함된 광범위하면서도 다기능적인 시설로 뛰어난 자연환경, 안전한 .. 더보기 화성의 융릉.건릉(융건릉) 가는길(2) 융릉에서 소나무 숲 길을 걸은 후 '한국인의 밥상'에서 맛난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바로 옆 CU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 냉커피를 한잔씩 마시면서 봄날의 햇빛을 마음껏 쬐며 맑은 공기를 들이마셨다. 오가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사회적 거리 두기 2m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건릉을 보지 말고 가자는 초딩 3을 끌고 다시 한번 융건릉으로 들어섰다. 요금을 내지 않으니 하루 종일 계속 들락날락하여도 괜찮았다. 대신 음식물을 싸가지고 오는 방문객들에게는 안내를 하면서 음식물 가방을 맡아두고 있었다. 융건릉은 음식물을 먹을 수 없다. 그래서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에서 산책을 즐길 수가 있고 자연을 즐길 수가 있어서 좋다. 건릉은 세 갈래길에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된다. 크게 헷갈릴 것도 없다. 융건릉 출.. 더보기 화성의 융릉.건릉 가는길(1) 방문한 날: 2020년 4월 29일 수요일 11시 시 20분 코로나 19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야외로 산책을 나갔다. 장소는 화성의 융. 건릉이다. 우리 집에서 차로 11Km 정도이니 15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실내에 들어가는 것은 아직 위험하다고 생각되어 넓은 숲과 공기가 깨끗한 야외를 목적지로 정하고 모처럼만의 드라이브로 기분이 훨훨 날았다. 집에서 11시에 출발했는데 11시 15경에 도착을 하였다. 집안에만 익숙해있던 안구가 연둣빛 나무들의 기세에 놀라고, 집안 그늘에만 안주해있던 나의 세포들이 따뜻하면 서도 선선한 공기에 놀라서 후드득 깨어났다. 융건릉 앞에 있는 넓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오늘은 무료입장이라고 그냥 들어가라고 하였다. 어른 2, 어린이 1.. 더보기 제부도의 어가촌 아침밥상 -회갑여행2일차 제부도 어가촌 방문일: 2020년 2월 8일(토)~2월 9일(일) 제부도 어가촌의 2일차 포스팅을 시작한다~ 뜨끈뜨끈한 방에서 푹 자고 일어나니 아침 7시였다. 집에서라면 일어나자마자 가족들 아침챙기기에 바쁜 시간이었을 것이다. 주부에게 여행의 묘미 한가지는 바로 식사준비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좋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아침메뉴 재확인하는 문자가 와 있었다. 엊저녁에 아침메뉴를 주문했는데 다시한번 재확인하는 세심함이 느껴졌다. 세수하고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있으니 남정네들이 식사하러 가자고 하였다. 8시쯤에 식당으로 가보니 남동생 이미 주문을 완료하고, 식탁 세팅을 하고 있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해물된장찌개 5인분과 콩나물 국밥 1인분이었다. 근데 특이 한것이 각종 반찬들이 부페식으로 되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