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의 '매직 홀스 승마운동기'를 사용한지는 7년 정도 되었다.
아들에게서 선물로 받고 나서 줄곧 애용을 해왔던 승마 운동기가 지난 월요일에
김서방(남편)이 15 분하고 나서 자동으로 정지되는 순간, "띠르르"하는 소리와 함께
동작이 멈추고 말았다.
7년 전에 구입할 때는 100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구입했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
회사에서 50여만 원정도 지원하고, 나머지 잔액은 개인부담으로 구입해서 7년 동안
제법 요긴하게 잘 써왔던 운동기구 중 하나이다.
집안 거실 한쪽에 설치하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았다.
매직 홀스 승마운동기의 가장 좋은 점은
추울 때고 더울 때고 상관없고, 아침이고 저녁이고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소리도 나지 않아서 한밤 중외에는 괜찮은 듯~
하지만 8시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우리는 조용하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있을
소음이 아래층에 들릴 수도 있어서 조심스러웠기 때문이었다.
러닝머신은 열심히 힘들게 걸어야 운동이 되지만
승마운동기는 가만히 앉아서 동작 버튼만 눌러주면 분당 수백 회의 말 타는 동작 진동으로
온몸에 자극을 주게 되어 있었다.
특히 허리와 복부,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에 뛰어난 운동 효과를 느낄 수 있었는데
처음 두세 번 정도 할 때는 아랫배와 허리, 엉덩이 부분에 근육통이 올 정도로 효과가 있었다.
맞춤 3단계 코스와 준비운동 코스, 필드 승마코스 등 원터치로 간편 조작이 가능해서
처음 하는 사람도 바로 작동이 가능하였다.
작동 스위치 바로 앞에는 안전 손잡이가 있어서 붙잡고 안전하게 운동이 가능하고,
5단계 발걸이가 있어서 발을 걸고 다리를 조이면 진짜 말 타는 느낌으로
운동효과가 배가 되었었다.
특히 장기능이 떨어졌을 때 운동을 하면 장기능의 원활해져서 배변활동이 잘 해소되었다.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하던 휴테크 매직 홀스 승마운동기가 고장이 나버렸으니 어쩐다?
우선 AS가 가능한지 휴테크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였다.
친절하게 전화받는 고객센터~
모델명을 말하니 단종된 제품이라고 하며 AS는 가능하다고 하였다.
10일 이내에 전화하고 방문한다고 하면서 기다리라고 하기에 오케이하고 전화를 끊었다.
AS 신청한 지 벌써 4일째 되었다.
AS로 휴테크 매직 홀스 승마운동기가 재 작동되기를 바라면서 그동안 편안하게 잘 써왔던
매직 홀스의 고마움이 새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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