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상 세상에 통용되는 여러 브랜드에 대해서 잘 모르는 편이다.
여기서 여러 브랜드란 이름만 거론해도 알아주는 그런 제품류에 들어가는
의류, 가방, 화장품, 운동화등 등을 말한다.
그동안 먹고사는데 바빠서 세상 사람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해서 거의 관심이
없이 살아오다 보니 지금도 브랜드에 큰 관심이 없다.
그렇다 보니 현재 여유가 있는데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을 보면 이제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 듯도 싶다.
마음을 비워가는 중~ㅎㅎ
피지오겔 로션을 처음 접한 것은 정확히는 생각이 안 나지만 대략 2017년 정도인 것 같다.
물론 내가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사용하면 꽤 괜찮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곤 해서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
아들의 피부가 민감성이라 고민이 많던 차에 누군가의 추천으로 피지오겔을 구입하여
두 개를 사 가지고 왔다. 아들이 사용하면서 이 로션 괜찮은 것이니 엄마도 사용하라는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냈었다.
어느 날 피부가 근질거리기도 하고 예민해진 것 같아서 한두 번 써보았는데
피부가 진정이 진정이 되는 것 같아서 그 후 사용하는 빈도수를 늘려보았다.
2017년 무렵부터 사용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아들의 피부도 지금은 큰
트러블 없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신경이 쓰이던 피부 홍조도 없어졌다고 한다.
피지오겔 로션에는 세 가지 타입이 있다.
글씨의 색에 따라 파란색, 빨간색, 회색으로 나뉘어 있다.
빨간색과 회색의 피지오겔은 사용해본 적이 없다.
우리는 기본적인 파란색 글씨 피지오겔을 사용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제품으로 '데일리 모이스처 피 페이셜 로션/페이셜 크림/바디로션이 있는데
보습과 저자극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빨간색 피지오겔은 피지오겔 AI며, ' Red soothing AI lotion/ Cream'이 있다.
특징은 진정 보습, 피부 장벽 강화/안정화/저자극 포뮬러를 강화했다고 한다.
회색 피지오겔은 병원에서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 AI 리페어 로션과 크림이 있다고 한다.
주로 극건조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며, 무향. 무색소. 무방부제이고, 영유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각자의 피부 상태가 다르기에 본인의 피부에 잘 맞는 화장품을 고른다는 것은 쉽지 않다.
자극을 최소화 한 피지오겔은 무향, 무색소, 무방부제(파라벤, 페녹시에탄올, BHT)라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기한은 로션 뒷면에 큰 글씨로 적혀있다.
유통기한을 찾아서 헤매지 않아도 됨~ㅎㅎ
화장품은 가격의 고하를 떠나서 나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아서 쓰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다행히 나의 피부는 제품을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맞는 제품을 찾아서
사용하고 싶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피부를 정돈시켜주는 것은 나이보다 젊게 살아가는 지름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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