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에 볼일을 보러 갔는데 나올 때 선물을 안겨 주었다. 차세트라고 하면서 집에서
아이스티로 시원하게 드시면 좋다고 하면서 건네주었다.
그동안은 여행용 칫솔세트나 주방용 세제를 주었었는데 차 세트를 받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집에 와서 어떤 종류가 들어있는지 꺼내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할리스 커피와 히비스커스 애플 아이스티, 녹차 아이스티, 유자 아이스티가 들어 있었다.
고급지게 생긴 차세트~
누구라도 기분좋은 선물일 듯하다.
할리스 커피~
모두 아이스 티이지만 차가운 것을 싫어해서 커피는 hot하게 마시기로 하고
나머지는 정수기 물에 우려내서 마시기로 하였다.
제일 먼저 맛본 할리스 커피~
금테를 두른 커피상자를 뜯어보니 커피가 10 봉지가 들어 있었다.
이렇게 깔끔한 하얀색~
물을 끓이면서 커피를 뜯어서 컵에 붓고 바로 물을 부었다.
커피가루가 예전의 맥스웰커피가루같이 생겼다.
물을 컵의 2/3쯤 붓고 조심히 맛을 보았다.
와 ~. 정말 맛이 좋고 향도 꼭 마음에 들었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괜찮은 첫 만남 할리스 커피,
할리스 카페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와는 약간 다르면서도 맛이 당겨서 계속 마시게 되었다.
저녁에는 히비스커스 애플 아이스티의 맛을 보기로 했다.
5개의 티백봉지가 들어 있었다.
냉수에 티백을 넣고 1분 정도 되면 빨간색의 빛깔이 실처럼 조금씩 우러나온다.
3분 정도 흘렀을 때의 색깔 농도~
10분 정도 되면 이 정도의 진한 빨간색의 히비스커스 애플 티가 된다.
맛은 약간 새콤한 맛이 나지만 많이 시지는 않아서 시원하게 마시면 더 맛있을 것 같았다.
사과의 향기도 약간 나는 듯~
컵속의 티백을 빼지 않으면 마시는 동안 점점 진해진다.
투명한 와인 마시는 느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커피이다.
커피를 많이 마셨다 싶을 때는 히비스커스나 녹차, 유자 티를 마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손님이 오셨을때 대접해도 좋을 듯~
생각한 것보다 아주 괜찮은 KB은행의 쌍계 아이스티 선물세트~
은행에서 받은 것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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