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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켈로그 시리얼 '초코 첵스 스노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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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기 싫어하는 아들의 아침식사 대체용이 시리얼이다.

아침을 6시 50분에 먹어야 하기 때문에 밥이 잘 들어가지 않는 모양이다.

늦게 자고 늦게까지 먹기 때문에 아침 밥맛이 없을 수도 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시리얼을 사서 먹었는데 내가 좋다는 시리얼과 아들이 좋아하는 시리얼의

종류가 다르더라는 것을 한 달 전에야 알게 되었다. 

 

먹고 싶은 대로 골라 먹으라고 현미나 오곡, 아몬드 후레이크를 사다 놓았다.

그런데 하루는 택배 상자가 현관 앞에 놓여 있길래 뜯어보았더니 시리얼이 가득 들어 있었다.

그것도 초코 시리얼로 말이다.

 

그중에 주력제품은 첵스 스노우 시리얼이었다.

오곡으로 만든 초코 첵스에  스노 초코볼이 가미된 시리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생겼다.

애들처럼 초코 시리얼을 좋아하는지 이제야 파악~ㅎㅎ

 

20일동안 주문했던 초코첵스시리얼을 다 먹고, 마트에서 사다 먹었다.

그동안 생각해서 사온 제품에는 포스트에서 나온 벌꿀이 들어있는 허니 오즈라는 있었는데

먹어보니 약간 단단한 느낌이 들어서 이가 아팠다. 이가 시원찮은 나인지라 나만 아픈가

했더니 아들도 너무 단단해서 자기도 아프다고~

나나 아들이나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허니 오즈는 앞으로 사지 않기로 하고

티몬에서 저렴하게  다시 초코첵스 스노우로 주문을 하였다.

 

이틀 후에 도착한 박스에는 지난번과는 조합이 다른 시리얼 제품이 들어 있었다.

초코첵스 420g 한각, 초코첵스 230g 3 봉지만 들어 있었다.

가격은 11,800원 정도인 것 같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지난번 주문 때는 그래뉼라 시리얼이 작은 봉지로 2개가 더 들어 있었던 것이다.

그래뉼라가 없어서 아쉬웠다.

처음 주문한 것이라 더 넣어 준 것인지???

켈로그 초코첵스 스노 시리얼을 먹어본 느낌~

처음엔 웬 초코맛 시리얼을 좋아할까 생각했는데 한 번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다.

달을 거라 생각했는데 많이 달지 않고, 바삭한 느낌이 있으나 이가 아플 정도는 아니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느낌이었다.

또한 스노 초코볼이 주는 식감이 꽤 괜찮아서 한번 먹고 난 다음에 두 번 먹을 때

기대감이 생기게 하였다. 

 

다른 시리얼보다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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