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나는 손주가 너무 예뻐서 손주만 보면 넘어가는 할머니~
손주에게 필요한 것만 보이면 바로 사서 보내주고 있는 손주의 연인 친할머니~
이 예쁜 손주가 8개월이 넘은 시점부터 침을 흘리기 시작하더니
19개월이 되는 이 시점에도 계속 침을 흘려서 손수건을 매어주고 있는데
손수건이 얇아서 속옷을 적시는 경우가 많아서 신경이 쓰이곤 하였다.
아, 안 되겠다!!!
아직 2~3개월은 침을 더 흘릴 것 같아서 침 턱받이를 사서 주기로 작정하고
인터넷 검색창에 턱받이를 검색하니 다양한 용도의 턱받이들이 나와있었다.
실리콘 턱받이, 신생아 턱받이, 가운 턱받이 등등~
가격도 천차만별, 용도도 다양하여 고르기가 쉽지 않았으나 결국은
19개월 남자아기에게 맞는 두께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요란스럽지 않고,
크기 조절도 가능한 침 턱받이를 찾아냈다.
바로 이지 패브릭의 침 턱받이였다.
한 장당 가격은 7,900원~
4장을 사면 1장을 더 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5장 정도면 번갈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색깔별로 한 장씩 4개를 구입하였다.
오전 시간에 주문을 한 까닭인지 다음날 바로 도착을 하였다.
내가 주문한 4장 이외에 한 장이 더 들어 있었다.
색상을 지정했으면 지정색으로 넣어주는데 색 지정을 하지 않아서
똑같은 칼라가 두 개 들어있었다.
한 개를 개봉하여 살펴보았다.
크기 조절 똑딱이 단추~
튼실한 바느질~
턱받이 세탁방법도 들어있었다.
손주에게 착용을 했더니 침을 많이 흘려도 속옷에 흡수되지 않아서 좋고,
몇 분 정도 지나면 다시 말라서 두세 시간도 착용이 가능하였다.
잘 샀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모양도 예쁘고, 크기도 크고, 도톰해서 침 턱받이용으로 안성맞춤이었다.
누가 아기용 침 턱받이를 물어본다면
이지 패브릭의 순면 침 턱받이를 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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