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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드뎌 코로나 19 예방백신화이자 2차접종 완료/접종3일차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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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동네의원에서 화이자로 코로나 19 예방백신 1차 접종을 하였다.

접종을 하기 전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많아서 예약한 병원으로 접종을 하러 갈 때

옆집 친구와 함께 같이 갔다. 종잇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혼자 맞는 것보다는 둘이

같이 맞으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1차 접종을 하고 주사 맞은 왼쪽 팔이 아픈 것 빼고는 괜찮았고, 다행히

아픈 팔도 3일 정도 지나니 붓기도 가라앉고 통증도 가라앉아 2차를 기다리게 되었다.

 

원래 예정일은 9월 23일 월요일~

하지만 예정일이 되기 전에 예방접종이 9월 6일로 2주가 연기되었다.

아들 결혼 전에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난 다음에 큰일을 치르게 되어 잘됐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혼식에 임박해 백신을 맞게 되어 은근히 불안해졌다.

 

드디어 디데이,

9월 6일 월요일 백신 접종일~

1차 접종의 경험치도 있고 이번엔 혼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후에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하였다.

느낌은 1차 때와 비슷~

대기실에 10분 정도 앉아있다가 큰 변화가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띠리링,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다는 문자 ~

당일 저녁때 되니까 왼쪽 팔이 약간 부으면서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느껴졌다.

그런대로 견딜만하였다.

 

다음날이 되니 여기저기 근육통이 생겼다.

평상시에 아팠던 곳이 더 심하게 아파왔다.

어깨와 허리, 무릎, 뒷목이 아프고 몸이 무기력해졌다.

참다가 오후에 타이레놀 한 알을 먹고 나니 약간 좋아졌다.

큰일을 대비하여 코로나 19 예방접종 완료 QR코드를 받아놓았다.

수면상태에서도 몸아 아파서 뒤척였다.

 

이튿날 증상

어제와 비슷하게 몸살기가 계속 지속되었다.

그 상태에서 피부 마사지를 받고 집에 돌아와 거울을 보니 입술에 물집이 생겨 있었다.

컨디션은 계속 무기력과 여기 적기 쑤시는 몸살 증상~

다시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그나마 조금 괜찮아졌다.

 

오늘은 백신 접종 후 3일 차 

평소의 컨디션으로 돌아간 듯하다.

요정도 아프고 백신의 후유증이 지나간 것이라면 아주 천만다행이다.

국민 비서 구삐에서 접종 후 괜찮냐는 문자는 매일 한통씩 오고 있다.

부작용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신경을 많이 써야 할 듯~

김서방(남편)이 지인의 형수님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5일 만에 돌아가셨다는

말을 전해주었다. 연세는 83세라고 하였다.

생각이 많아진다.

아직은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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