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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국어 문법(4)-문장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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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란 화자의 생각이나 감정을 완결된 형태로

표현하는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문장을 구성하면서 일정한 구실을 하는 것이 문장 성분이다.

학생들이 많이 헷갈리는것이 품사와 문장 성분인데,

품사는 단어의 성질끼리 분류한 것이고

문장 성분은 단어가 문장을 구성하면서

문장내에서 하는 역할이다.

초등과정에서는 주어,목적어,서술어에 대해서 배우고

중학과정에서는 보어,관형어,부사어,독립어가 추가된다.

 

이 책은 중학과정을 대비한 초등 고학년 대사이기 때문에

7가지의  모든 문장 성분을 다루어 주고 있다.

첫째, 문장의 주성분이 되는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는

문장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성분으로

주어는 동작. 상태. 성질의 주체가 된다.

서술어는 주어의 동작. 상태. 성질 등을 풀이해주며,

목적어는 동작이나 행위의 대상이 되고,

보어는 '되다/아니다 '를 보충한다.

둘째, 부속 성분인  관형어, 부사어는

 문장에서 꼭 필요한 성분은 아니지만 

주성분을 꾸며서 문장 내용을 구체적으로 만들어준다.

그중 '관형어' 는 명사, 대명사, ,수사와 같이 체언을 꾸미고

'부사어' 는 용언이나 관형어, 부사어, 문장 전체를 꾸민다.

셋째, 독립 성분인 '독립어' 는 주성분. 부속성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주어: 문장에서  누가/무엇이' 에 해당되는 말.

예) 나는 공부한다에서 "나는"이 주어다.

서술어: 문장에서 무엇이다 /어떠하다/어찌하다 에 해당되는 말.

예) 나는 공부한다 에서  "공부한다"가 서술어다.

목적어: 문장에서 누구를/무엇을 에 해당되는 말.

예)나는 과자를 먹는다 에서 "과자를"이 목적어다.

보어: 문장에서 누가/무엇이에 해당되는 말.

'이/가' 붙어서 '되다/아니다를 보충한다.

예) 나는 학생이 아니다 에서 "학생이"가 보어다.

관형어: 문장에서 '어떤' 에 해당되는 말로

          관형사 ,체언에 조사 '의'가 붙거나 용언에 -은/-는/-던/-을 등이 붙은 말

         예) 예쁜 꽃이 많다 에서 '예쁜' ,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에서 '걸어가는' 이가 관형어이다.

부사어: 문장에서 '어떻게' 에 해당되는 말로 주로 용언을 꾸민다.

          부사. 체언에 부사어를 만드는 조사가 붙은 말(-게/-도록/-아서/-어서, -듯이/-이)도 있다.

         예) 음식이 아주 맛있다 에서 '아주' ,

              나는 시장으로 향했다 에서 '시장으로' 가 부사어이다.

독립어: 감탄사,체언에 '아/야, '이여/여' 등이 붙어서 부르는 말.

예) 남희야, 이리 와 에서 '남희야' 

             우와, 정말 멋지다 에서 '우와' 등이다.

여기까지 문장 성분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5회차에서는 문장의 표현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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