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 변동이란 글자를 읽을때 글자와 소리가 같은 것과 다른 경우가 있는데,
글자와 소리가 다른 것은 글자를 읽을 때
발음을 편하고 쉽게 하기위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우선 음운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첫재, 음운이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가장 작은 소리의 단위로, 자음과 모음이 해당된다.
음절은 한뭉치로 이루어진 소리의 덩어리로 자음과 모음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
우리말의 자음은 19개 , 모음은 21개이다
예) 민수는 밥을 먹었다(음운: ㅁ,ㅣ,ㄴ,ㅅ,ㅜ,ㄴ,ㅡ,ㄴ,ㅂ,ㅏ,ㅂ,ㅡ,ㄹ,ㅁ,ㅓ,ㄱ,ㅓ,ㅆ,ㄷ,ㅏ....20개)
(음절: 민/수/가/밥/을/먹/었/다 .8개)
둘째, 자음이란 소리를 낼 때 발음 기관의 어느 부분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공기의 흐름을이 방해를 받고 나오는 소리이다.
모음이란 소리를 낼 때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지 않고 나오는 소리이다.
셋째, 음절의 끝소리 규칙은 음절의 끝소리가
'ㄱ,ㄴ,ㄷ,ㄹ,ㅁ,ㅂ,ㅇ' 의 7개 대표음 중 하나로 발음되는 현상을 말한다.
예) ㄱ,ㄲ,ㅋ:- >ㄱ(학,밖,부엌), ㄴ->ㄴ, ㄹ->ㄹ,ㅁ->ㅁ,ㅇ->ㅇ, ㅂ,ㅍ->ㅂ
ㄷ,ㅌ,ㅅ,ㅆ,ㅈ,ㅊ,ㅎ->ㄷ으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소리값을 쓸 때는 대표 소리값으로 표기해야 한다.
넷째, 자음동화란 앞 음절의 끝 자음이 뒤에 오는 첫 자음과 만나
한쪽이나 양쪽 모두 비슷하거나 같은 소리로 바귀는 현상이다.
예) 식물->식물, 독립-> 동닙, 칼날->칼랄, 신라->실라 등.
다섯번째, 모음 조화란 양성모음은 양성모음끼리,
음성모음은 음성모음끼리 어울리는 현상을 말한다
예) 보아, 깍아, 대롱대롱/ 그어, 먹어, 무럭무럭 등
여섯번째, 구개음화란 음절의 끝소리 'ㄷ,ㅌ' 이 모음 'ㅣ' 를 만나
구개음 'ㅈ,ㅊ'으로 소리나는 현상이다.
예) 굳이->구지, 같이-> 가치, 닫히다->다티다->다치다 등
일곱번째, 음운의 축약에는 두가지가 있다.
자음 축약은 'ㄱ,ㄷ,ㅂ,ㅈ' 이 앞 또는 뒤에서 'ㅎ' 과 결합하여
'ㅋ,ㅌ,ㅍ,ㅊ' 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예) 백합->배캅, 입학->이팍
모음 축약은 두개의 모음이 하나의 모음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예) 쏘이어-> 쏘여, 되었다-> 됐다
음운의 탈락은 'ㄹ', ' ㅅ', 'ㅎ' 이 탈락하는 자음과
'ㅡ', 'ㅜ', 동음이 탈락하는 모음 탈락이 있다.
예) 딸+님-> 따님, 쓰+어 -> 써
여덟번째, 사잇소리의 첨가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앞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안울림 예사소리이면 ,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한다. 예)등+불(등불)->등뿔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에는 그 모음의 받침에 '사이시옷' 을 적는다.
예) 초+불(촛불)-> 초뿔, 배+사공(뱃사공)->배싸공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이 'ㅁ,ㄴ' 으로 시작하면 'ㄴ' 소리가 덧난다.
예) 코+날(콧날) ->콘날 ,이+몸(잇몸)->인몸
-뒷말이 모음'ㅣ' 나 'ㅣ' 와 결합한 이중모음으로 시작하면 'ㄴ' 소리가 덧난다.
예) 나무+잎(나뭇잎)->나문닙
발음을 편하고 쉽게 하기위해 일어나는 현상은 이러한 규칙을 가지고 적용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1단원부터 6단원까지 나왔던 문법용어들이 총망라 되어 있어
초등고학년들에게는 쉽고도 유익한 문법바로알기 자습서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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