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약 이제 7개월이 되어간다.
처음 3개월은 소규모 금액을 가지고 했다. 금액의 기준이야 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소자본을 가지고 시작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나서 주식시장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맞고 있는 중이다.
맨 처음에는 공매도로 인한 현상을 몰라서 매우 당황했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엄습하였다. 우리 국내외 할 것 없이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의 팬데믹 현상으로 지구촌의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전전 긍긍하였다.
주식시장은 온갖 악재로 업 앤 다운을 반복하며 나를 충격 속에 빠뜨렸다.
그런 와중에서 감사하게도 주식투자는 하루가 가는 줄 모르게 해 주었다.
조금씩 안전하게 종목을 매수하고, 매도하고 ~
손실이 난 종목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이익실현이 안될 것 같은 종목은 손절하고~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인터넷 찾아보고~
두세 달 전에 주식시장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나에게는 사상 초유인 것이 맞다.
처음 경험하는 거니까~^^
사이드카(sidecar)란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이다.
예를 들어, 코스피 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기준 가격보다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서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것으로,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며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체결이 재개된다. 1일 1회만 발동이 된다.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란 주식시장에서 주식이 급변할 경우 주식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이다.
코스피지수가 전일 장보다 8% 넘게 하락하는 현상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한다.
발동이 되면 주식시장과 관련 파생상품시장은 20분 동안 거래가 정지되며
이 또한 1일 1회만 발동된다.
전일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주식시장이 폭락하여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이 되었는데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도 별 뾰족한 수 없이 주식 폭락이 이어졌다.
지난겨울부터 올 2월까지 2000선을 지키고 있던 코스피 지수는 3월 중 1600선으로
내려왔다. 코스닥은 500선에 머물러 있는데 400선으로 내려왔다.
그렇게 내려왔던 주가는 7월인 현재 3월 하락했던 지점을 박차고 올라왔다.
7월 13일 주식시장의 코스피지수는 2186.06으로 회복했고, 코스닥은 781.19로 회복했다.
7개월전 하락하기 전 지점으로 회복한 것이다.
정부와 국민들의 코로나19 대응전략과 여러가지 경제대책으로 더 빨리 회복을 했다.
다행이다~^^
주가가 오르면 오르는대로 , 내리면 내리는대로 지혜롭게 생각하고 종목을 선택하여
부자되는 그날까지 성공 투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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