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에 썼던 글을 스마일 라이프 블로그로 옮겨왔다.
주린이 주식투자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두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힘들어서
주 블로그인 스마일라이프만 끌고 나가기로 했다.
지금 7월 중순인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절정인 3월30일에 작성했던 글을 옮기려니
현재와 맞지 않았지만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이 느껴지기도 하고 작성한
글을 버리기도 아까워서 옮긴 것이다.
현재와 맞지 않아도 이해해주시면 감사~^^
신문지상과 주식시장에서 언택트 주에 대해서 나오길래 알아보았다.
새로운 용어를 보면 알아보고, 공부하다보면 하루의 시간이 초스피드로 지나간다.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다.ㅋㅋㅋ
솔직히 말하면 주식에 돈을 투자했기 때문에 재미있어진 것은 아닐까~?
소소하게 조금씩 수익이 나기도 하고, 조금씩 손실이 나기도 하는 것이 몸안의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긴장도 되는 것 같다. 내가 얼마만큼 알고 시세를 파악하고,
우량주가 무엇이고, 테마주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공부하느냐에 따라 손실금액이 달라진다는
것은 매우 나를 고무시키는 것이다.
산책길 서수원의 저녁노을(3/30)
그래서 공부한다.
공부해서 남 주나~. 아는 것이 힘이고, 주식왕초보 아줌마는 배워야 21세기의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갈 수 있다. 아자 아자~ㅎㅎ
언택트(Untact)란 접촉하다의 'Contact'에 부정적 의미인 'Un-'을 합성한 말로
'접촉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신조어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비대면이란 말로
대신할 수 있다. 코로나 19의 팬데믹 현상이 심화되면서 새롭게 튀어나온 용어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사회 전반에 언택트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기업은 '언택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문화'는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정보를 전하는 '비대면 소통방식'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이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사람들이 붐비는 밀폐된
공간에는 가지 않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집콕, 방콕 하며 지내게 된다.
산책길의 개나리꽃(3/30)
그렇다 보니 언택트 소비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직접적인 먹거리조차도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사는 대신 온라인으로 주문. 결제하고, 택배로 받는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그전에도 적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거의 폭발적이라 할 만큼 비대면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택배회사의 탑차들이 새벽부터 배달에 나서고 비대면 회사의 주식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은 그만큼 온라인 소비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직장 업무도 재택근무로 돌리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고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언택트(Untact) 문화가 이끄는 트렌드가 점점 가속화되어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주식시장에서도 비대면 관련주가 떠오르고 있다.
산책길의 개나리곷(3/30)
비대면 관련주 수혜주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삼성 SDS에서는 클라우드나 스마트 팩토리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
화상회의 설루션 및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네이버와 NHN 한국 사이버결제가 있다.
'알서포트'는 기업의 재택근무에 따라 1월 말부터 클라우드 화상회의 설루션과 원격제어 설루션을
4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신청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코로나 19가 진압이 되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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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스튜디오 드래건, 온라인 교육주들이 있다.
게임주인 엔씨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도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한다.
무인 배달시스템을 도입한 도미노피자와 밀 키트 업체인 블루 에이프런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원격진료서비스 기업인 텔라닥헬스는 호흡기 질환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450개 분야에 대한 원격진료를 전 세계 175개국에 4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산책길의 서수원 노을과 개나리꽃(3/30)
유통가의 비대면 소비도 새바람을 일으키며 급격하게 상승 중이다.
온라인 쇼핑 결제액이 1월에만 약 13조로 전년 동기 대비 16%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TV에 나오는 각종 홈쇼핑들의 약진은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두드러진다. 나만해도 옷을 사러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은 지 정말 오래되었다. 대부분이 홈쇼핑에서 구입해서 입고 있다.
아니면 포털사이트에 들어가서 구입하기도 한다.
외국도 별반 다르지 않다. 아마존, 알리바바, 징둥 닷컴(JD.com)등이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 주로
대표적인 언택트 수혜주이다.
유치원. 초중고 학교의 입학과 개학과 미뤄지고, 코로나 19는 기승을 부리고 시간은 많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생활하면서 즐길 수 있고, 업무를 보고, 공부까지 가능한 업종이 당분간은
주류를 이룰 것 같다. 정말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현상들이다.
3/30일 산책길의 산수유꽃
주식과 현실 생활 모두가 언택트가 대세이다.
어차피 야외활동을 할 수 없다면 집콕하면서 소비생활과 문화생활, 여가시간, 일을 즐겨야 한다.
나는 언택트의 중심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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