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초자인 왕초보가 요즈음 주식으로 약간의 수익실현을 올린 것을 가지고
스스로 대견해하며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하여 손실 나는 종목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중이다~.
주식강의도 들어보고, 한 달에 한 번씩 손익에 대한 정산도 해보고, 종목 공부도 하고
경제신문도 정독하고 있다. 계산을 해봐야 이익인지 손해인지 알 수 있고, 손익에 맞춰서
새로운 방책을 강구하게 되는 것이다.
수익이 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기초적인 주식공부라고 생각이 된다.
공부하는 방법은 많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하면 될 것이다.
오늘도 잘 모르는 용어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아침 뉴스에 나오던 국가 간의 통화스와프와 주식시장의 신용거래 융자와
반대매매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달러와 원화를 서로 정해진 환율에 따라 바꾸는 것을 통화스와프라고 하는 건가"하고
남편에게 물어보았다.
왈 "두나라가 현재의 환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라고 하였다.
쉽게 풀자면 "서로 바꾸는 것이 아니고 달러가 없는 한국이 미국에서 달려를 빌려서 쓴
다음, 돈 있을 때 갚는 것을 통화 스와프라고 한다"라고 쉽게 설명해 주었다.
뉴스의 설명은 고차원적이라 나같이 경제용어를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말들이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힘을 길러야 하는 거야'
'힘이 없으니 미국과 중국과 일본에 휘둘려 제말 못하고 눈치만 보는 거지~'
세계가 한글과 원화로 통일되는 그날까지~아자아자!!!
상상도 못 해보냐고~ㅎㅎㅎ
주식의 신용거래 융자가 무엇인지도 알아보자.
개인 투자자가 주식을 살 때는 주식대금의 40%에 해당하는 현금만 내고 60%는
이틀 안에 내면 된다고 한다. 아하 , 그래서 주식을 사도 3일 후에 정산이 되었군.
주식 매수 시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신용거래 융자잔고가
많을수록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개인투자자가 많은 것이고,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크면 잔고가 증가한다고 한다.
오늘 뉴스를 보니 신용거래의 잔액이 12조를 넘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신용융자거래로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이 주식이 하락하여 만기까지 융자를
갚지 못하거나 담보가치가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지면 대출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증권사가 주식을 매도하여 융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반대매매라고 한다.
증권감독원은 '미수계좌 반대매매'를 만들어 기한(열흘) 내에 미수금을 갚지 않으면
외상으로 산 주식을 강제로 처분해 미납금을 갚게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통상 미수거래의 경우에는 3일, 신용거래인 경우에는 1달~3달이 상환기한이라고 한다.
돈을 빌려서 주식을 샀는데 주식이 오르면 상관없겠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그 스트레스를 어찌 감당하리오~?
주식의 가격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진대, 돈을 빌려서 수익을 보려 하면 그 얼마나
가슴을 졸일지 보지 않아도 눈에 선하다. 주가가 떨어지면 에구머니나 다~
나는 비록 적은 돈이지만, 내 돈으로 맘 편하게 적게 투자하고, 적게 벌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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