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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율전동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 주민 화합대잔치로 즐거웠던 주말#살기좋은 성균관대역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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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초에 율전동 성균관대역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에 입주를

하여 지금껏 별일 없이 평범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제 5년 차에 들어섰다.

수원 율전동에서는 가장 최근에 지어졌고, 최근에 지어진 만큼 조금은

고급지고, 살기 좋고, 편안한 아파트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사는 성균관대역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 자랑을 해보자면,

 

첫째, 지상에 차를 주차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지상에 차가 없으니 남녀노소 안전하게 아파트 내 공원을 산책할 수 있고,

어린이들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놀 수 있어서 좋다.

둘째, 지하주차장이 꽤나 넓은 편이다.

지하 1층과 , 지하 1.5층, 지하 2층, 지하 2.5층까지 주차를 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가능한 주차자리도 20여 개~

 

셋째, 아파트 내 모빌 앱을 통하여 전 입주민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좋은 점이 공유되고 불편한 점이 즉시 고지가 되어 빠르게 해결이 된다.

 

넷째, 아파트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모빌 앱을 통하여 즉시 나눔을 실천한다.

당근 마켓이나 프리마켓에 팔 수 있는데도 팔지 않고 필요한 주민에게

드림을 하는 것은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만의 커다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침대, 책장, 식탁, 어린이 전집, 의류, 물고기, 직접 키운 채소, 완구, 생필품,

운동화, 샌들, 전기제품, 유아 카시트 등 안 나오는 것 빼고 모두 나오는 듯하였다.

내가 드림받은 것만 해도 엄청나다.

동화책, 영어책, 유아 자전거, 블록, 유아 자동차 등등 받아서 잘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잘 사용하다가 다시 드림할 생각에 깨끗하게 사용 중이다.

 

다섯째, 주민의 동의가 필요한 안건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주먹구구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없도록 주민들이 알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공지나 게시판을 통해 알리고 있다.

모빌 앱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주민들에게 공유가 된다.

여섯째,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 주민들은 대부분 이웃에게 친절한 편이다.

엘베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인사를 하다 보니 서로 친해질 수밖에~^^ 

 

일곱째, 주민이 건의한 것이 입주민 전체를 위한 거라면 되도록이면 실행한다.

이번 관리동의 남는 공간을 이용하여 5월 19일에 34평 정도의 키즈카페를 오픈하였다.

동문의 어린이들은 뜨거운 여름에 안전하고 시원한 실내 키즈카페에서

많은 장난감과 구비시설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놀 수 있다.

나도 손주를 데리고 키즈카페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다가 왔다.

여덟째,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회의실, 어린이 놀이터,

간이 운동시설, 놀이터 분수 등등

 

특히 지난 주말에 성균관대역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 주민 화합 대잔치를 열었다.

입주한 지 처음으로 개최한 주민 대화합 잔치~

80개의 행운권을 뽑아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무료로 한상차림을 차려드리는 행사,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어린이 잔치도 열었다.

또한 주민들의 아기자기한 플리마켓은 미소를 자아냈다.

토속 음식과 여러 가지 맛깔스러운들이 즐거운 분위기를 배가시켜 아파트는

오후 11시까지 시끌벅적하였다.

특히 입주민이 아닌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방문하여 즐거운 분위기에

한껏 고조되어 어우러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

우리 부부는 완구코너에서 손주에게 줄 장난감을 구입하며 즐거워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음식을 사 가지고 들어와서 집에서 먹었다는 후문~ㅋㅋ

왕만두와 코코넛 왕새우 튀김, 스몰 크랩 튀김이 입맛을 돋우어 주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행운권 추첨에서 탈락했다는 것~ㅋㅋ

역시 공짜로 얻는 것과는 인연이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는 순간.

하지만 옆집 친구와 바로 위에 집이 당첨이 되어 쌀 20kg과 와인을 타서 

마음껏 축하를 해주었다.

 

앞으로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이런 행사를 통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임을

서로 느끼고, 동감하고, 즐기는 기회가를 갖으려고 모두 노력하고 있다.

값비싼 아파트도 당근 좋지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 아파트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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