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위니아 프리미엄 4 시즌 공기청정기'를 쓰고 있다.
물론 삼성의 무풍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지만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편이다.
공기청정이나 제습을 하기 위해서 에어컨을 켠다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은 일~^^
나만 그런 건가???
공기청정기는 5년 전에 아들이 사서 가져온 것이다.
처음에 사 올 때는 그다지 사용할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해가 지날수록 쓰임새가 많다.
봄~겨울까지 공기청정부터 에어 워셔, 제습까지 활용도가 높다.
겨울철 건조할 때는 집안이 건조함을 없애주는 제습기로 사용하고, 여름철 습기가 너무 많아서
찐득찐득할 때는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기로 사용한다.
이번에 장마가 일주일 이상 진행되다 보니 집안이 꿉꿉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맨발로 다니면 마루에 발이 들어붙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싫어서 양말을 신고 다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켰다.
한 시간 정도 작동하던 공기청정기가 갑자기 작동을 멈추고 비상사태에 돌입~
가까이 가보니 물통을 비워주라는 메시지가 떠 있었다.
이틀 전인 일요일에 물통을 비운 것 같은데 또 비우라니 너무 자주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기청정기를 끌어내어 뒤쪽 아래에 붙어있는 물 보관함을 꺼내니 물이 가득 차 있었다.
이틀 만에 2L도의 통에 물이 꽉 찰 정도로 집안이 꿉꿉한 것이다.
싱크대에 갖다 버리고 다시 끼워 넣으니 공기청정기가 잘 작동하기 시작했다.
보통 적정 습도라고 하면 대략적으로 40~70% 정도를 의미하는데, 실내온도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
15도 이하에서는 70%, 20도 정도에서는 55% 정도가 적당하고 요즈처럼 더운 여름에는
4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겨울철에 실내가 건조하면 눈, 코, 입, 목의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바이러스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이 쉬워지면서 집안에 습기로 인한
악취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위니아 공기청정기의 좋은 점
작동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나면 집안의 공기가 보송보송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더위가 느껴지지 않는다.
여라가 지 기능이 있어서 필요한 기능을 작동하면 된다.
내가 원하는 습도가 맞춰지면 작동이 멈췄다가 습도가 높아지면 다시 작동한다.
현재 습도와 희망습도를 계기판에서 볼 수 있다.
간단한 물 채우기와 물 버리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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