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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제품생산의 OEM, ODM방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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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쯤에 화장품 관련주인 한국콜마, 한국화장품 제조 주식을 사면서 회사에 대한

안내글을  읽다 보니 여러 가지 용어가 나왔다. 그중에서도 OEM, ODM이란

용어가 반복해서 나오길래 확실하게 알아두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주말에 여기저기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쳐 다니면서 숙지했다.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을 것 같아서 블로그에 올리고, 올리면서 다시 한번 숙지하는 기회로 

삼기로 하였다. 솔직히 국문학 용어는 익숙하지만 경제 용어는 생전에 처음 접하는 것들이

많아서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당황하기도 하고, 이런 것도 모르고 주식을 한다고 하는구나

싶어서 혼자 쑥스러워지기도 한다.

자, OEM, ODM에 대해서 알아보자.

둘 다 비슷한 용어이기도 해서 헷갈리기도 하는 경제 용어이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은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주문자 위탁생산=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고도 하는데

생산설비만 있는 기업이 주로 다른 나라 기업의 브랜드를 주문받아서 생산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국내업체가 생산했는데 외국의 유명상표를 붙여서 외국에 판매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이란, 하청업체가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모두 담당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하자면 제조업체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주문자에게

납품하고, 주문업체는 제품을 유통. 판매하는 형태인 것이다. 주문자가 만들어준 설계도에

따라 생산하는 단순 하청생산방식인 OEM과 달리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제조업체가

주도적으로 제품을 생산한다고 한다.

 

제조업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면 판매망이 있는 유통업체에서 유통에

집중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ODM의 장점으로는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가 높고, 해와 판매 시 로열티가 발생하는

고부가가치생산체제라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ODM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주식은 한 달 전쯤에 수익을 남기고 매도했지만 화장품 관련주중에서

OEM, ODM 방식을 취하고 있는 기업의 주가가 강세라고 한다. 

 

물론 지금은 화장품 관련주가 매우 약세이고 코로나 19 이전의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마스크 착용으로 화장을 하지 않고,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하여 중국과의 교류가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오르지 못하는 것~

 

OEM, ODM의 대표주자인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 토니모리, 제닉, 본느, 코스온 등이

화장품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하니 코로나 19가안정이 되면 무역도 활발해져서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화장품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 날이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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