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이마트 2층 브런치카페 '모모스 테이블'~,구운동 맛집으로 추천

엊그제 7월 11일 월요일~

아침부터 바쁜 일정이 시작되었다.

아침운동을 마치고, 9시에 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부부동반으로

당일치기 여행인 산악회를 신청했다.

코로나 19가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시점에서 산악회 운영이 재개되었는데

어떨지~ 음

가고 싶었던 곳이라~~

 

병원 진료를 마치고, 스벅에서 아메리카노와 캬라멜 마끼아또를 사서

작은 며느리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12시가 되었다.

임산부인 며늘 쥬니가 먹고 싶은 메뉴인 브런치와 파스타를 먹기 위해

의왕 왕송호수 주변으로 달려갔다.

목적지인 37.5 브런치카페에 도착하니 '월요일 휴무'~

호수 주변의 두세 곳의 다른 브런치 카페로 갔는데 그곳도 '월요일 휴무'~ 헉

알고 보니 왕송호수 주변의 브런치 카페는 대부분이 월요일을 휴무일로 하고 있었다.

 

결국은 한식을 먹자 하고 예전에 가본 적인 있는 서수원 이마트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해물 샤브 칼국수 뷔페를 먹기로 하였는데~

쥬니가 그곳이 브런치 카페로 바뀌었다고 말을 하기에 얼른 가보자고 하였다.

 

모모스 테이블 브런치 카페

전화:0507-1304-878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291 이마트 서수원점 2층

영업시간: 10:00~20:00

라스트 오더:19:00

정기휴무일: 매월 2주, 4주 차 일요일

 

입구에 도착하니 브라운 계통의 넓고 깨끗하면서 분위기 있는 입구의 모습~

업종변경한지는 7개월정도 되는 듯~

입구 오른쪽에는 수경 재배하고 있는 치커리가 초록초록 생기를 품어내고 있었다.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넓게 넓게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뚝뚝 떨어져 있고, 사이사이 배치된 큰 나무 화초들이

자동 칸막이를 해주고 있었다.

4개의 룸에 여닫이 문이 있어서 가족끼리의 행사나 단체 식사시 이용하면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눌수 있었다.

반겨주는 직원이 없어서 카운터 앞에 놓여있는 메뉴판을 갖다가 주문을 하였다.

나중에 보니 직원 한명이 왔다갔다 하면서 서빙을 하고 있었다.

모모스 테이블의 메뉴들~

커피와 차와 쉐이크와 에이드들

며늘 쥬니가 먹고 싶어 하는 브런치로 치아바타와 토마토 미트볼 파스타~

그리고 식사주문 시에 시켜야 반값 할인이 된다는 목련차를 한잔 주문했다.

 

주문한 지 20분 만에 세팅이 되는 메뉴들~

먹음직스럽고 푸짐한 치아바타~

티백의 목련차 한잔~

토마토 파스타도 양이 제법 많아 보였다.

감자 치아바타 빵에 타르타르소스와 신선한 야채, 토마토, 햄이 들어간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치아바타 샌드위치도 맛있고, 갓 튀긴 감자튀김도 맛있었다.

또한 곁들여진 신선한 치커리 샐러드도 좋았다.

미트볼과 치즈볼이 들어있는 토마토 파스타도 상큼하니 맛있다.

며늘 쥬니는 맛있다고 잘 먹고 있었다.

1시30분에 점심을 먹으니 배고파서 더 맛있게 먹은 듯하다~^^

들어갈 때는 룸도 꽉 차있고, 빈 테이블이 없었는데 점심을 먹고 나서 보니

텅 비어있는 카페 내부~

우리가 가장 마지막 점심 손님~

2시부터는 커피 손님만 받는다는 며느리의 말~

의미있는 끄덕거림으로 모모스카페를 나왔다.

서수원 이마트에 위치한 깨끗하고 넓고 운치 있는 모모스 테이블에서

브런치와 토마토 미트볼 파스타를 조용하고 맛있고 배부르게 점심을 먹었다.

다음에 갈 때는 미리 룸 예약을 하고, 가족 모두 데리고 가서 먹어야겠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