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첸향<비쳉향>미니이지포크는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돼지고기육포였다.
아들이 '비첸향 미니이지 포크'를 며칠 전에 사 와서 식탁 위에 올려놓았다.
작년 6월에 외국을 갔다 올 때 사다 줘서 먹어 보았었는데 이번에는 주문해서 사 왔다고 한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생산지도 보지 않고 먹기만 했었다.
나보다는 씹는 것을 좋아하는 김서방(남편)이 먹었다.
알고 보니 '비첸향(비쳉향)' 육포는 홍콩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름 있는 육포라고 하던데
이것이 그것인지 아님 다른 것인지, 이름만 같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아는 것이 별로 없다 ㅎㅎ
아니면 이름을 차용해서 쓰는 것인가~?
홍콩에 가보지를 못했으니 나중에 홍콩여행 가게되면 먹어 볼수 있을까?
우리 집에서 작년 6월이 처음 먹어 본 것이었다.
나는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었다. 사실 관심 있게 먹은 것이 아니라서
육포의 맛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주문해서 사 온 것을 보면 아들이 좋아하는 맛인가 보다.
비첸향 겉표지로 보나 이름으로 보나 완전 중국풍이다. 당연히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제품이었다.
비첸향 포장상자가 예뻐서 며칠 보관하다가 미련을 버렸다.
비첸향 제조원은 씨에이취 푸드 인더스트리즈(주)이고,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하고 있는 회사이다.
원재료는 돼지고기 87%, 설탕, 멸치액젓이 들어가 있었다.
판매원: 비쳉향 푸드(주)로 서울 소재이다.
이곳에서 미니이지 포크, 미니이지 칠리, 이지 골드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있는 것은 미니이지 포크로 일반 맛을 가진 육포이다.
우선 여기 포장에서 시키는 대로 물을 끓여서 컵에 부은 후 비쳉향 육포 5 봉지를 담갔다.
3~5분 정도 담근 후에 물기를 닦아서 김서방에게 주었다. 먹고 나더니 너무 달다고
다음에 먹겠다고 한다. 나도 한봉 뜯어서 맛을 보니 약간의 돼지고기 맛과 달달한
맛이 함께 느껴졌다. 쇠고기 육포보다는 연하였으나 단맛이 강해서 허기질 때
먹어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은 안 당기는 시간~
낮에는 끓는 물에 담그지 않고 먹었는데 크게 딱딱하지 않아서 먹을 만했다.
처음 먹었을 때보다 맛의 느낌이 나아졌다.
하지만 육포치고는 너무 달았다.
내가 즐기는 맛은 아니다.
유통기간은 11개월 정도인 것으로
1월 초에 구입했는데 유통기한이 넉넉하였다.
2020.10.19일이니까 급하게 먹어 치우지 않아도 된다.
입이 궁금할 때 한 개씩 꺼내먹으면 될 것 같았다.
비첸향.비쳉향 미니이지 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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