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면서 아침운동을 하다가 요리프로인지 뭔지를 보게 되었다.
처음 보는 한식 요리사가 이보은 요리사와 함께 음식 만들기 대결을 하고 있었다.
재료가 주변 마트에서 구하기 쉬운 콩나물과 풋마늘이라서 무엇을
만드는지 끝까지 보게 되었다.
돼지고기 주물럭에 콩나물과 풋마늘을 넣고 볶는데 아삭한 식감과
풋마늘의 향기가 TV 밖으로 풍겨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돼지고기를 재우는데 봄나물을 갈아 만든 소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난 그냥 간장소스에 재우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오늘 저녁 메뉴는 돼지고기 콩나물. 풋마늘 볶음으로 정하였다.
운동이 끝나고 마트에 가서 돼지고기와 풋마늘 한 단, 콩나물 한 봉지를 사 왔다.
돼지고기 콩나물 풋마늘 볶음 만들기
재료 준비
돼지고기 불고기감 600g, 풋마늘 6대, 콩나물 300g
새송이 1, 당근 1/4개, 양파 반개
양념: 고추장 2, 고춧가루 1, 올리고당
-돼지 불고기를 낱낱이 떼어 다진 마늘 1 수저, 굴소스 1, 참치액 1,
진간장 2를 넣어 골고루 섞어서 1시간 정도 재워둔다.
-풋마늘을 다듬어서 5cm 길이로 잘아 놓는다.
당근과 양파, 새송이도 각각 썰어서 준비한다.
-콩나물은 찬물에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놓는다.
-팬에 식용유 2 수저를 두르고 재워둔 돼지고기 300g을 넣고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팬에 새송이, 양파, 당근, 고춧가루 1, 고추장 2를 넣고 볶아준다.
-콩나물과 풋마늘을 넣고 콩나물의 순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3분 정도 볶는다.
그리고 식성에 맞게 단맛을 조절하면 끝~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으로 맛과 비주얼 장식~
저녁 식탁에 올리고 상추와 알배기 배춧잎과 같이 곁들여 놓고 먹으니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풋마늘의 초록색과 마늘 향기가 입안에 가득했다.
풋마늘 식감도 연해서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여러 가지 야채만을 넣고 볶는 것보다 식감이 훨씬 좋았고, 건강해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건강한 한식의 맛이라고나 할까~^^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 맛있는 참기름 비빔국수 만들기 (0) | 2022.03.10 |
---|---|
5~6인용 고기구이그릴 보아르 혼요 본 플랫 전기그릴 구입~ (0) | 2022.02.24 |
소고기 전골 맛있게 대충 만들기, 대충 만든 소고기 전골 (0) | 2022.02.10 |
다 먹을때까지 뜨끈뜨끈한 소고기 육전 잔치국수 만들기 (0) | 2022.02.09 |
도전~!!! 맛있는 소고기 육전 만들기 (0) | 2022.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