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변비에 걸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변을 잘 보고 안 보고가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바로 내 옆에서 변비로 3년 동안 고생한 환자(남편)를 돌보면서 체험했던 것이다.
개인의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매일 한 번씩 꼭 밀어내야 하는 배출~
밀어내지 못하면 아랫배가 불편할 뿐 아니라 식사를 할 수도 없고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불안함과 답답함이 계속되는 것이다.
오죽하면 잘 먹고, 잘 싸고, 잘자면 건강하다는 말이 있겠는가~^^
국내의 변비 환자가 6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변만 잘 봐도 하루의 컨디션이 순탄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국내 변비 환자수는 최근 5년 새 약 13%가 증가했다고 한다.
4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70대 이상 고령의 변비 환자가 가장 많다고 한다.
변비의 주원인은 특정 약물에 의한 것을 제외한다면 원인은 식습관의 변화와 불규칙한 다이어트,
신체노화로 인한 대장의 기능 약화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래서 변비를 예방하는 방법을 실제적으로 체험한 방법들로 정리해보았다.
1. 섬유질 음식을 많이 먹는다.
생과일과 섬유질이 많은 나물 종류나 김치를 많이 먹어주면 변비해소에 효과적이다.
미나리, 양배추, 사과. 당근을 넣어만든 주스도 변비에 탁월~
콜라비, 고구마도 간식으로 먹으면 변비해소에 정말 좋다.
2. 물을 자주 많이 마시면 변비 예방에 좋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면 변비에 걸리기 쉬우므로 하루에 1L 이상을 마실 경우 몸의
신진대사는 물론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미온수 한잔은 장 건강에 최고이다
3. 운동으로 워킹을 한다.
아침마다 한 시간씩 걷고 있는데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을 때보다 적당한 스피드로 30분 이상 걸어주면 배변활동이
왕성해진다.
4. 운동자 세중에 스쿼트 동작이 배변활동에 좋다.
스쾃 자세가 배변 보는 자세와 비슷하기도 하고,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다.
스쾃은 직장과 항문 사이의 각도를 병이 잘 나오는 방향으로 개선시킨다.
이 자세로 인해 힘을 덜 주어도 변이 잘 배출될 수 있다.
5. 운동기구 중 말타기 운동기구도 장운동에 매우 효과적이라서 변비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것도 남편과 나의 변비를 해소시키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6. 영양제 섭취를 중단해본다.
새로운 영양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변비가 시작되었다면 영양제의 부작용일 수도
있으니 중단해보는 것이 좋다. 특정 약물 복용 시에 변비 증상이 나타났다면 담당의사와
상담하여 약물을 바꿔보는 것이 좋다.
7. 음식물을 대충 씹어서 넘길 경우 변비를 해소할 수 있다. ㅋㅋ
꼭꼭 씹어서 삼킬경우 섬유질이 너무 작아지기에 섬유질을 많이 먹어도 변비해소 효과가 없다.
임플란트를 1년이 넘게 하고 있는데,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가 없어서 대충 씹어 넘겼더니
하루에 두세 번씩 변을 보게 되었다. 부작용은 항상 배가 고픈 것이다.ㅎㅎ
8. 자두 주스를 마신다.
수분과 불용성 섬유소가 많은 자두 주스를 마시면 변비에 효과적이다.
이것도 자두를 좋아하는 남편이 하는 방법이다.
9.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먹는다.
암수술과 방사선 치료로 장이 망가진 남편의 장을 되살려준 1등 공신이 프로와 프리바이오틱스이다.
복용한 지 2년이 되었으며 지금도 하루에 한 개씩 꼭 먹고 있다.
암 수술한 지 5년째인데 드디어 변기가 깨끗해졌다.ㅎㅎ
나 같은 경우는 프로 나 프리를 한 봉지만 먹어도 바로 변비해소~
심한 사람은 꾸준하게 먹어주면 장이 좋아지면서 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난다.
프리나 프로바이오틱스가 아니어도 유산균(요구르트, 요플레) 종류를 열심히 먹어준다면
효과가 나타난다.
변비도 해소되지만 반대로 설사를 할 경우에도 먹어주면 장이 조용해지면서 설사가 멎는
효과도 체험하고 있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우선인 것은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되도록이면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변비 끝~ 건강 시작~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 마셔보는 무사의 커피 '전설의 커피'~ (0) | 2020.09.25 |
---|---|
청호 '프리미엄 소고기 육포' 맛있을 듯~ (0) | 2020.09.22 |
생각나는 경주여행과 경주빵~ (0) | 2020.09.19 |
면역력을 위한 '트리플러스 맨'과 '헬씨칸' 챙기기 (0) | 2020.09.16 |
느릅나무껍질(유근피)과 분말의 효능 복용방법,복용후기 (0) | 2020.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