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 않은 돈으로 30 종목의 주식에 분산투자를 하다 보니 각 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용어에 대해 알지 못해서 답답한 경우가 많이 생겼다.
기업이 만들어내는 제품이 무엇인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앞으로의 비전은 얼마나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면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수가 없기에 주식투자를 하려면
공부할 수밖에 없다.
오늘은 반도체의 CPU, GPU에 대해 알아보았다.
CPU는 옛날 버전, GPU는 CPU를 보완해서 편리하게 만든 현시대의 버전이라고 할까?~
하지만 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같이 병용해서 쓰이고 있다.
CPU는 중앙처리장치로서 컴퓨터의 중심에 위치하여 시스템 전반을 이끄는 장치이다.
PC의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CPU의 성능에 따라 스마트기기나 PC의 성능을 좌우하며,
가격 또한 결정된다.
CPU는 입력받은 명령을 해석, 연산한 후에 이를 통해 결괏값을 출력장치로 전달하며,
연산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3D 그래픽이 도입되면서 CPU에만 의존하는 그래픽 처리의
한계점이 드러나면서 그래픽 특화 프로세서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GPU~.
GPU는 그래픽 카드의 핵심 칩으로 열을 식히기 위한 방열판이나 냉각팬에 덮여있다.
그래픽 처리장치로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서 머신러닝과 인공
지능의 실행에 사용된다.
또한 게임에 많이 쓰이는데 화면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보다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한
각종 광원 효과 및 질감을 표현하는데 특화되어 개발한 것이 GPU이다.
GPU라는 용어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서 '지포스'라는 새로운 그래픽
컨트롤러를 출시하면서 나온 용어로 이전의 그래픽 컨트롤러와 확연하게 달라서
GPU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한대의 PC에 2개 이상의 GPU를 꽂아서 PC의 성능을 높여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로
게임용 PC에 사용하며, 내장형 GPU는 사무용 PC에 사용이 된다고 한다.
요즈음은 CPU와 GPU 부분이 동일한 버스(데이터를 전달하는 통로)를 사용하여 상호 간
데이터의 전달 효율을 높이고, CPU의 장점인 정수 연산능력과 GPU의 장점인 부동 소수점
연산능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어서 범용적 작업에 적용하기가 수월하다고 한다.
두 가지 부품을 합치면 단가와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뉴 통합 프로세서를 기존과 구분하기 위해 'APU(가속 처리장치)'
라고 부른다고 한다.
GPU의 역할은 점차 확대되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엔비디아의 퓨어비디오나
AMD의 Avivo기능은 동영상의 재생 품질 및 인코딩 속도를 향상해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이러한 CPU, GPU는 글로벌 기업인 미국 Nvidia, Intel, AMD가 생산하고 있는데
우리의 삼성전자에서 지난 1월 1차 물량에 이어 12월 18일에 2차 물량까지 수주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한다. 삼성의 기술력과 납품일정은 세계 최고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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