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들이 주식을 할 때 처음으로 매수하는 종목 삼성전자~
나도 삼성전자 2주로 주식에 첫발을 디딘사람임ㅋㅋ.
2주를 사서 1년간 묻어놓았더니 주식분할로 100주로 늘어나면서 주가가 올라서
올봄에 120만원의 수익을 거뒀었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제1위의 기업이자 글로벌한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우뚝 서있다.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삼성전자를 빼고는 주식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주린이들도 금방 알게 된다.
우리의 사회, 경제적인 전반에 걸쳐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삼성전자~
주식시장에서도 삼성전자를 빼면
'앙꼬 없는 찐빵이요, 오아시스 없는 사막, 바퀴 없는 자동차'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달리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ㅎㅎ
삼성전자는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의 설계와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타기업에서 제조위탁을 받은 반도체도 생산할 수 있는 초일류 종합 반도체 기업인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삼성전자는 팹리스이자 칩리스이면서 파운드리 기업인 것이다.
삼성전자는 근래 미국의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엔비디아에서 두 차례에 걸쳐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수주를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삼성전자와 같은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는 인텔, AMD, IBM, TI 등이 있다.
그럼 파운드리와 팹리스, 칩리스에 대해 알아보자
파운드리(Foundry)란 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생산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의 설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부터 제조를 위탁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파운드리의 원래 의미는 짜인 주형에 맞게 금속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하였는데,
1980년대 중반 생산설비는 없으나 뛰어난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반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다고 한다(두산백과)
파운드리의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 DB하이텍과
대만의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Limited)가 있다.
이에 반하여 팹리스(Fabless) 말이 있다.
팹리스(Fabless)란, 시스템 반도체의 설계와 개발만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회사로, 삼성전자와 같은
종합 반도체(IDM)와 달리 반도체 생산 설비를 갖추지 않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 팹리스 기업에는 퀄컴과 브로드컴이 글로벌 1~2위를 다투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실리콘웍스, 아나패스, 어보브반도체 등이 있다.
그러하면 칩리스(디자인 하우스)는 무엇인가?
팹리스가 개발한 설계도를 파운드리에서 곧바로 생산하기 어려운 일이 발생하였거나
인력이나 비 용문 제등에 한계가 있을 때 담당해주는 일종의 ODM 기업이다.
쉽게 말하자면 팹리스와 파운드리 업체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한다고 한다.
칩리스 회사는 팹리스의 설계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독자적인 설계를 개발하지 않는다.
칩리스를 하고 있는 회사에는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있는데 지난 3월부터 대만의 TSMC와
계약을 해지하고 삼성전자와의 칩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운 아나텍, 어보브반도체 등이 칩리스 기업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팹리스와 칩리스 기업 간에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설계를 감당하는 팹리스, 중간 역할을 하는 칩리스,
생산을 하는 파운드리, 패키징과 테스트업체를 거쳐 제품이 완성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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