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2월부터 시작한 주린이의 주식투자~
10개월 동안 시장이 좋은 날, 나쁜 날, 수익률이 높은 날,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날,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서 짜증이 제대로인 날 등등 그런 날을 수없이 보내고 나니 벌써
12월의 마지막 날에 와 있었다.
주식의 주자도 몰라서 더더구나 답답함이 많았던 날들이었으며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른다.
잘 모르다 보니 공부를 해도 이해가 안 되었고, TV에서 애널리스트들이 설명을 해도
무슨 말인지 몰라서 답답했던 시간들이었지만 1년의 마지막 날에 다다르니 그래도 선방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12월 30일을 마지막 장으로 31일은 휴장일이라 주식시장을 열지 않는다고 하였다.
연휴가 지나고, 2021년 1월 4일 월요일 10시에 개장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연휴 동안 한 해의 수익을 정리해보기로 하였다.
결산을 한 올 한 해의 실현수익은 약 19,250,000원이었다.
2월부터 주식투자를 했기에 11개월 동안의 수익으로 보면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화자찬~ㅎㅎ
짧은 단타는 2~3일 만에 매도, 보통은 3개월, 길게 장투는 6~10개월 만에 수익을 거뒀다.
처음에는 15 종목을 갖고 투자를 했지만 지금은 30 종목으로 늘어났다.
투자금이 많아질수록 종목도 늘어났고, TV에서 좋다는 종목을 조금씩 사다 보니 점점 많아졌다.
투자한 원금은 약 42,000,000원 정도, 현재 총평 가액은 61,300,390원이다.
실제 투자한 원금과 비교하면 19,248,683원 수익~
총평 가액으로 비교하면 -996,868원(-1.63%)이 손실 중이다.
그래도 처음 주식을 하는 주린이로서는 평가액이 이 정도 늘었다는 것이 대견할 따름~
현재 투자처는 100% 국내 주식이다.
외국 주식도 하고는 싶지만 무섭기도 하고, 아직 국내 주식도 못하면서 외국 주식까지 손대기에는
너무 시기상조라고 생각되어 안 하고 있다.
현금 잔고는 1,148,440원이다.
현재의 주식금액과 현금잔고를 합친 금액이 총평 가액이 된다.
현금잔고를 300만 원 이상 유지하려고 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원래 300만 원 정도 있었는데 하락한 종목을 추가 매수하여 물타기를 하느라 현금비중이
줄어들었다. 월요일에 수익난 종목을 매도하여 다시 현금 비중을 채워놓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남들은 올해 주식시장에서 30~50%의 수익을 거뒀다고 하던데 부럽기는 하지만
내가 그런 실력이 없으니 지나간 20년은 10%남짓(9.29%) 수익으로 만족하고 있다.
올해 2021년에는 수익률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욕심을 내다보면 평정심이 흐트러져서 객관적인 판단력을 잃게 되기 쉽다. 때로는 이익도
실현하고, 손실도 보면서 목표한 만큼 거두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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