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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족 생일파티 장소, 서수원 갈비맛집'고반가든'~#생갈비살#양념갈비#마늘갈비#가족모임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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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남편의 생일파티를 서수원 이마트 앞에 있는 먹거리촌 고반가든에서 했다.

그동안은 직접 음식 준비를 해서 집에서 생파를 했는데 이번에는 외식으로 결정을 하였다.

맛이 어떤지 몰라서 큰 며늘 지니와 함께  5일전에 방문하여 시식 점심을 하기로 하였다.

 

우리 집에서는 차로는 3~4분, 도보로는 20분 정도??

두 사람 먹을 자리는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예약은 하지 않았다.

차로 이동하여 1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일찍 도착하여 편하게 주차하였다.

늦으면 주차할 자리가 없는 곳에 위치해있다.

11시 35분, 식당 입구로 들어가려 하니 문이 잠겨 있었다.

오픈전이다. 오~ 이런 일이~!!!

방문일 9월21일

한정식 같은 고깃집을 추구한다는 4층 건물의 고반가든~

알고 보니 11시 40분에 정확히 잠긴 문을 오픈하고 있었다. 

 

드디어 입장

들어서자마자 대기명단 모니터가 있었고, 엘베는 없었다.

2층, 3층이 식당인데 아기가 있는 집은 유모차를 직접 들어서 옮겨야 하는 수고가 있다.

건물 중앙이 3층까지 뻥 뚫려있는 듯, 수원역에 있는 롯데몰에 온듯한 느낌 ㅎㅎ

2~3층은 식당, 4층은 오피스라고 하였다.

2층으로 올라가 안내하는 자라에 앉았다.

우리도 일찍 왔는데 예약 테이블이 엄청 많았다.

셀프 샐러드와 반찬 코너~

먹다가 부족하면 마음대로 갖다 먹기~

각종 차와 커피 코너~

메뉴를 보고 주중 점심특선인 고반 일품 한우 생갈비 정식을 주문하였다.

가격은 인당 24,000원으로 갈비살은 150g 주어지고 있었다.

둘이 300g이면 점심으로 먹기에는 아주 적당한 양이라는 생각이다.

주말엔 점심특선 주문이 불가하다고 한다.

점심 특선이 아닌 일반 메뉴들이다.

단품 메뉴들~

술과 음료 종류~

주문 후 5분 후부터 테이블 세팅이 시작되었다.

잡채, 도토리묵무침, 코다리 조림, 명이나물, 갓김치, 초석잠, 양념류 등~

그리고 한우 생갈비가 나왔다.

참숮위에 올려져 치익소리를 내며 익어가고 있다.

좋은 점은 직원이 와서 고기를 알맞게 구워준다는 것~ 적당히 구워지면 드셔도 된다는

말을 해주었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반찬이 추가되었다.

간장 꽃게, 문어숙회. 갈치속젓. 해초들

돌돌 말아놓은 한입거리 나물 플레이팅~귀염이 뽀작뽀작~

구워진 고기를 참기름장에 찍어서 호호 불면서 먹었다.

적당히 맛있고, 생갈 빗살만큼 적당히 질긴 질감이 느껴졌다.

큰 며늘 지니는 반찬도 맛있고, 생갈비살도 맛있다고 잘 먹는다.

고기를 먹다 보니 백진 주살로 지었다는 돌솥밥과 지리산촌 된장찌개가 나왔다. 

보기에도 반질반질 윤이나는 것이 맛있어 보였지만 사진은 깜박하였다.

공기에 밥을 푸고, 누룽지에 물어 부어놓았다.

밥과 같이 먹으니 고기가 더 맛있어졌다.

역시 고기는 밥과 함께~ㅎㅎ

점심특선은 고기부터 식사까지 모두 나오는 풀코스여서 더욱 좋은 것 같다.

 

맛있게 먹고 일어나 계산을 하니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었다.

포인트로 갈비나 간장게장을 살수있다고 하였다.

음식 맛이 괜찮아서 남편의 생일파티를 여기서 하기로 예약을 하였다.

일요일 11시 40분 점심, 3층의 룸으로 예약을 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뿐해졌다.

 

주중 점심으로 먹기에 적당한 가격이고, 반찬도 많은 편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먹을 외식장소 리스트에 올려놓기로 하였다.

재방. 삼방해도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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