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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살 22개월 아기선물, B&C 유아용골프놀이세트 짱 좋아~ 손주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지켜보다 보니 내가 내 자식 키울 때와는 달리 매일매일 달라지는 모습이 보인다. 내 자식 때는 육아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성장하는 모습이 잘 안 보였었는데 손주 커가는 모습은 하루하루가 신기하기까지 하다. 무럭무럭 자라다 보니 개월 수에 맞추어 사준 장난감들이 방하나를 가득 채우고 거실까지 점령당한 지 오래되었다. 타요 미끄럼틀, 람보르기니 자동차, 아기용 레고 시리즈, 종이벽돌, 블록, 뽀로로 자동차, 공룡, 악어, 각종 동물 인형, 그림동화책 등 할미 눈에는 없는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장난감이 너무 많지 않냐고 물어보면 다른 집에 비해서는 없는 편이라고 하는 아들 내외 ~~ 이제 22개월인 손주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적당한 선물을 하고자 며칠을 고민하면서 인터넷 검.. 더보기
대방어/생방어 활어회/숙성회로 가족들과 대방어 먹방연말 파티 겨울철 대표 생선 중의 하나인 방어의 제철은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이다. 말하자면 지금이 맛있는 시기인 것이다. 회를 좋아하긴 하지만 많은 양을 먹는 게 아니라서 엄청 먹고 싶어 하거나 먹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생각은 들지 않는 것을 보니 생선회 마니아에 속하지는 않는 것 같다. 방어는 전갱이 목 전갱이가 속하는 바다 물고기로 크기가 1m~2m까지 자라는 대형어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울산 방어진과 재주도 모슬포, 마라도 주변에서 잡힌다고 한다. 크기에 따라 대방어 , 중방어, 소 방어로 불리는데, 가장 맛이 좋다는 대방어는 8~10kg 이상이 되는 방어를 지칭한다고 한다. 날이 추워질수록 살이 오르고 지방층이 두툼해져서 회로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대박이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 .. 더보기
겨울철 별미 포항 구룡포 과메기로 가족파티했어요~^^ 지난주부터 겨울이 깊어가고 있다. 영상 3~4도를 오르내리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실내에서조차 추워서 옷을 두껍게 입고 지내고 있는 중이다. 겨울철 별미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온 것~ㅋㅋㅋ 일주일 전에 저녁을 먹으러 온 아들이 롯데몰에 다녀왔다고 하며 과메기 한팩을 내밀기에 저녁 식탁에 올렸다. 식탁에 올릴 때부터 빛깔이 안 좋았지만 사온 정성을 생각하여 야채와 함께 담았다. 먼저 맛을 보던 아들이 과메기의 냄새나 식감이 좋지 않다기에 나도 한 개 집어서 맛을 보다가 "이거 왜 이래?" 오래된 기름 쩐내에 너무 말라버려서 씹히지도 않아 뱉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과메기는 음식쓰레기 봉지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동안 사다준 과메기를 먹기만 했지 본인이 구입한 것은 처음인.. 더보기
기존 전기밥솥고장, 내돈내산 쿠쿠전기압력밥솥 10인용 CRP-QS1010FG 새로 구입~ 지난 한 달 동안 밥을 할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밥을 잘해보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밥을 하기만 하면 질던지, 밥알이 날아가서 식사할 때마다 남편의 잔소리~으윽 쌀의 문제인가 하고 쌀을 닦아서 30분 정도 불려보기도 하고, 밥물을 적게도 잡아보았다가, 많게도 잡아보았다가 해보았지만 계속 실패하였다.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전기밥솥에 쌀을 앉힌 후에 밥솥을 지켜보았다. 전기밥솥이 예전하고 다르게 쌀이 끓는 과정에서 압력이 많이 새는 것 같아 뚜껑을 눌러주니 김이 덜 새는 것이었다. 그리고 완성된 밥을 보니 촉촉하게 제대로 지어졌다. 나중에 AS를 받기로 하고 우선 쿠쿠 전기압력밥솥을 구입하기로 하였다. 네이버 검색창에 쿠쿠 압력밥솥 치고 검색하니 다양한 종류의 밥솥이 나왔다. 가격도 천.. 더보기
강릉 박이추커피공장- 보헤미안 이탈리안 브랜드 드립백 5일 전 강릉 여행 시 친구의 고집으로 방문하게 된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보헤미안 로스터스에서 인기가 좋다는 모닝세트를 먹고, 계산하던 중에 옆에 놓여있는 이탈리안 브랜드 드립백 커피 선물 세트를 보았다. 가격은 5개입은 7,000원, 10개입은 13,000원이었다. 이 집의 커피맛에 반한 나는 친구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작은 거 7개를 픽업하여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주고, 나도 한 개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보헤미안 로스터스의 이탈리안 블렌드는 직화로 강하게 볶아서 스모키 향이 강하게 나고,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정평이 나있어서 마시기 전부터 괜히 설레고 기대가 되었다.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예쁜 머그컵을 준비하였다. 드립백을 뜯어서 향기를 맡아보니 와, 너무 좋았다. 이.. 더보기
시외버스표 예매 어플 '버스타고'에서 강릉행 버스표 예매 시외버스를 이용 안 한지는 거의 25년이 되어가는 중이다. 80년대 말 아이들 어렸을 때, 시댁에 가려면 당시 거주하던 의왕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수원 고등동 버스터미널에 가서 청주 가는 버스를 갈아타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물론 친정 가는 길도 마찬가지였다. 정말로 젊음과 힘 하나로 작은 아이 업고, 큰아이 손잡고 다녔던 시댁 가는 길은 예매라는 것도 없었고, 자가용도 없었던 아주 안 살던 시절이었다. 그 후로 남편도 차를 구입하고 나도 직업상 차를 구입하는 통에 버스를 타지 않고 지금까지 차를 타고 다니는 중이다. 이번 친구들과 강릉여행을 계획하던 중에 예전 같지 않은 체력과 도로 상황을 감안하여 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인터넷 검색을 하여 버스표 예매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버스 타고"또는 ".. 더보기
'타이어 뱅크 서수원점'에서 자동차 바퀴 공기압점검,레자왁스서비스받음 직장 퇴직 후에 아파트 주차장에 가만히 서있는 날이 태반인 자동차도 바퀴의 바람이 알게 모르게 새어나가는가 보다. 지난주에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니 운전석 앞바퀴의 공기압이 낮다는 불이 들어와 있었다. 3일이 지나 다시 자동차에 올라타니 이번엔 바퀴 세 개에 공기압 낮음 불이 들어와 있었다. 오늘은 카센터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작년인가 올 1월인가 바퀴를 교체한 적이 있는 '타이어뱅크 서수원점'에서 항상 서비스 문자를 보내오길래 무상으로 공기압 점검이 가능한지 문의하였더니 어서 오시라는 말을 반갑게 들려주었다. 펑크가 아니길 바라면서 바라면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타이어뱅크서수원점'으로 향했다. 타이어뱅크 앞에 정차를 하니 정비를 받고 있는 차들이 두대가 있었고, 지켜보던 직원이 뛰어나와 방문 연유.. 더보기
피부관리,등관리 마사지 전문 율전동 '미인에 피부관리' 후기(5개월) 5년 전 작은아들 결혼식 때는 직장 생활하랴 결혼식 준비하랴 경황이 없어서 피부마사지 한번 받지 못하고 결혼식을 치렀었다. 하지만 올 9월 큰아들의 결혼식을 치르면서 60에 가까운 나이에 늘어난 주름살과 거친 피부가 새삼 걱정이 되어 마사지를 받으면 좋아질까 하여 동네에서 오며 가며 보았던 '미인에 피부관리숍'에 들러 상담을 받고 마사지를 받은 것이 어언 5개월이 되었다. 8월 24일에 등록하고, 10월에 한번 재등록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받으며 바쁠 때는 건너뛰기도 하면서 꾸준하게 받았더니 피부에 탄력도 생기고 젊어졌다는 지인들의 말도 간간히 들으니 기분도 좋았었다. 그래서 이번에 임신으로 인하여 피부가 거칠어진 며느리를 보고 시어머니 찬스를 써서 지니를 데리고 미인에 마사지샵에 데리고 갔다. 율전동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