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가족과 함께한 방콕.파타야에서의 3박5일-김서방의 회갑나들이( 2) 9월7일 3일차 일정을 시작했다.호텔 조식은 대부분 비슷하다.세계 여러나라의 관광객들이 먹을 수있게 조리법을 변형시켜서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더구나 예전처럼 향신료도 많이 넣지 않아서 웬만하면 먹을 만 하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외국에서 보는 우리 한국인들은 계란 후라이나 야채를 넣어서 만들어주는 달걀 오믈렛 직원 앞에 줄을 선다.그리고 집에서는 퍽퍽하다고 잘 안먹는 삶은 달걀은 꼭 한개씩 가져온다.그나마 향신료냄새가 덜하기 때문일 것이라 이해는 되는데외국 음식도 먹다보면 익숙해 지기 마련이다. 여행시 마다 음식을 싸가지고 다니면 얼마나 불편할까 싶다.날씨는 덥고 무더워서 음식이 부패될 가능성이 다분히 있어서 식중독의 위험성이 더 많다고 생각되었다.남이야 어쨌든 가이드 쫓아서 여기저기 다니려면 배고프니까 .. 더보기 온가족과 함께한 방콕.파타야에서의 3박5일-김서방의 회갑나들이 (1) 2018년 9월 5일,김서방(남편)의 환갑을 딱 한달 남겨두고 평생에 한번인 남편의 환갑을 기념하기 위해 방콕.파타야 3박5일 일정으로 큰아들,작은아들 부부와 함께 출발했다. 나는 10년전에 회사의 프로모션으로 해외로는 처음으로 다녀온 곳이 방콕.파타야이다.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한 만큼 방콕.파타야의 풍광과 문화체험은 다채롭고 아름다웠으며, 때로는 충격적이기까지 했다.10여년전의 여행추억이 엊그제 갔다 온 곳보다 더 새록새록 생각나니 말이다. 김서방에게도 방콕의 볼거리들을 공유하고 싶었고,안가본 가족들을 위하여 한번 더 가보기로 결정하였다.또한 직장다니는 아이들때문에 일정을 길게 잡기가 어려웠으며,여러명이 움직이면 비용도 만만치 않았기에 이 장소는 나에게는 꽤 매력적으로 비춰졌다. 남들은 어떨지 모.. 더보기 은근히 생각나는 입북동 " 강릉 해변 막국수" 국수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도 더운 여름이 되어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을 때생각나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메밀 막국수일 것이다.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나 이지만 여름이 되면 서너번은 막국수 잘하는 집에 가서 먹고 온다. 외식의 즐거움이 뜨거운 가스렌지 앞에서 식사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크겠지만 물막이든 비막이든 먹고 나면 몸이 시원해 지는 것이아마도 차가운 성질을 가진 메밀이 몸속에 들어가서 몸속의 열을 식혀주어 시원하게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막국수의 주재료는 메밀인데 메밀을 껍질째 막갈아 국수를 만들어서 막국수라고 한다고 한다. 옛날에는 못사는 백성들이 먹는 호구책 음식이었다지만 지금은 너도 나도 여름철 별미로, 건강식으로,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식당마다 100% 메.. 더보기 노을이 아름다운 의왕의 왕송호수(1) 왕송호수는 의왕시 부곡동.초평동과 수원시 입북동에 걸쳐있는 넓이가 약 1.7킬로미터 정도 되는 인공 호수이다. 수면이 넓고 잔잔하며, 호수 가운데 작은섬도 있어서 많은 철새와 텃새들의 소중한 울타리이기도 하고 서수원시민들과 의왕시 부곡동,월암동,초평동 주민들의 소중한 산책로이자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있는 장소이다. 지금은 가뭄으로 물이 많지 않지만 3~4년전만해도 물이 차오를때는 잉어, 붕어들이 펄떡거리며 뛰어오르는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목격 할수도 있었고 , 각종 철새들이 커다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모습, 새끼오리들을 데리고 헤어쳐다니는 어미오리도 종종 볼 수있다. 나 또한 시간이 되면 저녁 식사후 남편과 함께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집에서 왕송호수까지는 2킬로, 호수주변을 .. 더보기 자연에 대한 끝없는 감동 중국 태항산 4박5일 여행 드뎌 우리 부부가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중국 태항산에 다녀 왔다 나보다는 김서방(남편)이 가고 싶어 하던 곳인데... 우리가 간다하니 큰오빠가 자기도 가고 싶다며 동참했다. 갖다 온지 벌써 한달반정도 지나버려서 다녔던 여정들이 약간 어렴풋 하다. 어쨌든 3개월전 여행장소를 태항산으로 정한후 국내 굴지의 여행사 상품을 비교해보다가 중국 정주를 경유하는 것이 태항산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있던 중 홈쇼핑에서 자유투어 패키지 태항산4박5일 상품을 팔길래 바로 전화예약 했다. 다른 상품보다 정주 직항에, 시간 잘 지키는 남방항공이어서 정말 맘에 들었고, 기내식까지 준다니 금상첨화~ 예약후 날짜별로 날짜 안내,여권발송 방법,예약금 입금, 여행비 완납,날씨,복장 안내등등 귀찮을 만큼 챙겨주는 자유투어 여행사.. 더보기 변비에 좋은 야채쥬스 만들기 요즈음 매일 한번씩 변비에 좋은 야채를 갈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집에 변비환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남편이에요~ 남편의 변비타파를 위해 여기 저기 검색을 하다가 저 나름대로의 비결을 찾아냈어요. 제 남편은 3년전 전립선 암수술을 했어요. 수술은 잘 되었는데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암세포를 박멸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 36회를 받아야 했어요. 방사선 치료후 호르몬 주사도 1년정도 맞았구요. 문제는 1년정도 후에 생기기 시작했는데 남편의 배에서 온갖 소리가 나는 거에요. 수술하고 집중치료를 받는 동안은 거기에 집중하느라 간과하고 지냈는데 각종 부작용들이 나타났어요. 식사를 하기 전이나 식사를 하고 나서 같이 옆에 앉아 있으면 배에서 나는 소리가 다 들릴정도로 컸어요. 의사선생님께 상담을 했더니 방사선 치료.. 더보기 상큼한 상추 겉절이 만들기 15일 전 아주 더운 날 ,덕소에 사시는 작은아버지 댁에 가서 감자를 캐드리고,나무에 그대로 매달려 있는 매실도 따드렸더니 감자와 매실을 많이 싸주시며 ,밭에 있는 상추가 세어버려 겉절이 하면 맛있다고 어린 순만 잘라서 한봉지 싸주셨다. 세어버린 상추는 일반 상추보다 질기고 쓴맛도 강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오래 넣어두어도 쉽게 무르지 않아서 깜박 잊어도 싱싱한 채 그대로이다. 날씨도 무덥고 습도도 높아 입맛도 돋굴겸 이 상추로 겉절이를 했다. 우선 상추의 잎을 따고 세어버린 줄기는 버렸다. 찬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이 빠지게 소쿠리에 밭쳐 놓았다. 그리고 큰 양푼에 양념장을 준비하였다. 양념재료는 고춧가루 2큰술, 마늘2큰술, 깨소금1큰술, 대파조금,식초1/2큰술, 매실청2큰술, 멸치액젓1큰술을 넣어 잘 섞.. 더보기 대학친구 7총사와의 베트남여행-호치민/붕타우/무이네/판티엣 4박5일 다시 뭉친 대학 동기 같은과 도레미 7총사의 두번째 해외 여행이다. 첫번째 여행은 말레이지아 경유한 싱가폴여행이었고, 그 여행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한 친구들과 모의 작당을 하여 아무도 가보지 않은 베트남-붕타우/판티엣/무이네로 행선지를 정했다 여러명이 가기에는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가 제격, 또한 낼,모레,글피면 60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자유여행은 무리라고 전원 동의 ㅎㅎ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참좋은 여행사의 4박5일 패키지로 2019년 1월8일부터 1월 12일까지 베트남의 새로운 세상 구경하기 시작~ 들뜬 마음으로 캐리어에 짐과 마음을 싣고 공항에 도착하여 친구들이 도착하는대로 수속을 밟아 티웨이항공을 타고 하늘을 나는 중 PM 20:35분에 티웨이 항공 TW121편으로 장장 5시가 15분을 날아서 새벽 .. 더보기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