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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업이 잘되는 자격증 -워크넷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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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6개월은 열심히 배워보고,

6개월은 열심히 직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왔다.

 

낼 모레 글피면 60인 줌마가 배움의 즐거움에

빠졌을 때는 무언가 거창한 메시지가

있어서일 거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고 오랜동안 직장 생활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 업무 처리하면서

부족했던 것도 채워보고, 취직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타도 배우고, 컴퓨터도 배우고,

음식 조리도 배웠다.

2개월 반 정도 기타를 배우면서는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지금도 조금씩 연습을 하고 있다.

 

컴퓨터를 배우면서는 타자가 느려서

힘들었지만 그런대로 합격권 안에는 들었다.

ITQ정보기술 자격(아래한글 B, 파워포인트 C, 엑셀 B)

도 열심히 배웠다.

 

한식조리를 배우면서는 요리에서 계량의

정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양식조리 때는 요리의 이름이 요리법을

익히는 것보다 더 어려워서 쩔쩔맸지만

그래도 한 번에 필기와 한식, 양식 실기를 합격하였다.

그래서 새로운 자격증으로 새로운 직장을 아보자

생각하고 열심히 워크넷 검색을 시작하였는데

자격증을 요구하는 기업이 

매우 많이 있었다.

 

국내의 취업정보 구직사이트는 대표적인 곳이

사람인, 잡코리아, 인쿠르트, 커리어넷이 있는데

이 네 곳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한다고 한다.

 

사람인 같은 경우는 월방문자가 270만 명이고,

잡코리아는 일평균 15만 건의 채용공고가

올라온다고 한다.

 

이외에도 잡 플래닛은 국내 기업 상위 5%의

우수기업만을 소개하고 있고,

다음의 취업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취업뽀개기는

취업컨설팅이나 동영상 강의, 취업가이드 북을

제시하여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나는 워크넷과 경기도청 채용정보, 경기교육청

채용정보를 탐색하고 있는데

경기도청의 구인정보는 워크넷과도 

공유가 많이 되고 있어서 거의 중복되는

광고가 많았다.

 

워크넷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 구직사이트로서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시켜서 고용안정을 강화하고자

개설한 웹 사이트이다.

 

 

지방노동관서와 시. 군. 구 취업알선센터,

중소기업청, 경영 총 연합 등의 취업 정보망을

연계하여 직종별, 지역별, 전공계열별, 산업단지별,

역세권별, 단시간 근로, 일자리 통합, 청년인턴,

개인회원, 기업회원 등으로 구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공공기관에서 채용하는 정직원과

기간제 근로자 구인광고도

여기에서 볼 수 있었다.

 

워크넷을 매일매일 검색하면서 느낀 것이

자격증이나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 회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한다는 것이었다.

 

2명 모집인데 60명이 지원한  구인광고는

대부분 별다른 자격이나 기술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업종과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기술과 자격증 없는 구직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라고 볼 수 있다.

 

고급진 구인광고라기보다는

서민을 위한 구인광고라고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자격을 요구하거나 기술을 요구하는

회사에는 두세 명만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취업이 안 되는 젊은 청춘들이 얼마나

자포자기할 것인가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왔다.

 

그래서 구직 중인 젊은 청춘들이나

전업을 생각하는 중장년층이 취득하면 

좋을 자격증에 대해 올리려고 한다.

 

자격증을 따려 한다면 적은 돈을 들이고 공부

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면 많이 있다.

 

고용복지센터에서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아서 

소액의 본인부담금으로 수업을 받고

자격을 취득하는 방법도 있다.

나는 내일 배움 카드로

컴퓨터 정보화 자격을 취득했고,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휴넷 같은 평생교육원에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해서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해도 되는 것이다.

나는 직장 생활할 때 가입했던 휴넷에서

강의를 듣고 최근에

방과 후 지도사 자격증을 추가했다.

 

한 가지 자격증이라도 그 기술을 펼치는데

자신이 있다면 걱정 안 하고

취업을 할 수 있다.

 

워크넷 구인광고에서 요구하는

국가공인 및 민간자격증의 종류

 

첫째, 사무직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매우 많았다.

   사무직이 요구하는 자격증

   국가공인자격증:워드 1급, 컴활 1급 또는 2급

   ITQ정보화 자격: 아래한글 , 파워포인트,

엑셀 자격증 구비하기.

  회계 자격증: 전산세무 2급,

전산회계 2급, 재경관리사 등

  이 정도면 중소기업에 사무직으로 취업 가능

  이중에서도 엑셀과 전산 세무회계 자격을

  요구하는 회사가 많았다.

 

둘째, 40대 이상 여성이라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도 

      취업에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행동이 불편한 노인들 시간제로 보살펴주며

      수입을 보장할 수도 있고, 주간보호센터에

      노치원 선생님으로 근무가 가능하다.

 

셋째, 30대 이상 젊은 청년이라면

중장비 자격증이

       있다면 손쉽게 취업이 가능하였다.

       굴삭기나 지게차 압축기, 로더, 타워크레인

       면허가 그것인데 회사 현장에서

       중장비 운전면허자를 많이 찾고 있었다.

       보수도 높은 편~

       승합차 이상 1종 대형차량면허가 있다면 

       여러 기관이나  버스회사의 운전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

 

넷째, 건강에 자신이 있다면 한식 및

양식. 중식 등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도 취업하는데 도움이 된다.

      각종 공공기관부터 회사, 학교까지 모두

        조리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직업 상담사와 사회복지사의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공공기관에 무난하게 지원할 수 있다. 

 

여섯째, 아무런 자격이나 기술은 없지만

몸이 건강하다면 중소기업 생산직이나

청소미화원을 해도 자격증이 있는 분들과

비슷한 한 달 월급을 받아 갈 수 있다.

 

일곱째, 제과 제빵사는 제과점이나 회사에서

많이 찾고 있었고

 

여덟째, 커피 바리스타는 공공기관이나

카페에서 구인하고 있으며 현장 경험이

쌓인다면 창업에도 도움이 된다.

 

아홉째, 보육교사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방과 후 돌봄에서

         필요로 하고 있었다.

 

열째, 한국어 지도강사 자격증이 있다면

교사 자격증이없다 해도 학교 방과 후

기간제 교사로 취업 가능하다.

 

    외국 유학 갔다가 돌아온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필요한

교육 공무직의 채용정보를 보면

 조리사, 보육교사, 행정실무사, 직업 상담사,

 다문화상담사. 방과 후 지도교사(특성화),

심리상담사 등의자격증이 있다면

취업의 기회가 많이 있었다.

 

우리의 아들 딸들이 너무 안이하게

취업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본다.

 

물론 구직하는 입장에서 보면 불편할 수

있겠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높인 후 직장을 탐색한다면,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고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문제가 조금은  좋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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