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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중앙식자재마트호매실점(13호점)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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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식자재마트 호매실점(13호점)

위치: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405-3

문의:031) 293-9117

영업시간: 07:00~23:00

 

지난 토요일 저녁식사를 하고 시장을 보러

호매실동에 있는 중앙 식자재마트에 다녀왔다.

오픈 일시는 2019년 12월 26일에 하였다.

우리는 토요일에 올라온 우리 아파트의 앱을 

통해서 소식을 접하였다.

앱의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삼겹살이 2kg에

만원이라고 떠 있어서 엄청 궁금하였고,

빨리 가서 확인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나보다 동작이 빠른 사람은 김서방(남편)이었다.

저녁을 먹자마자 두 아들을 내려주고 

중앙 식자재마트에 가보자고 하였다.

집에서 출발한 시각이 8시경이었으니

중앙 식자재마트에 도착한 시각은

8시 15분 정도였다.

저녁시간인데도 2층 주차장이 꽉 차있어서

3층으로 올라가는 차들이 대부분이었으나

다행히 빠지는 차가 있어서 2층에 주차하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바로 내려갈 수 있었다.

내려가면서 보니 인산인해 정도는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고 있었다.

오픈한 지 11일차 되는 날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니 이용하는 고객이 매우

많다고 봐야겠다.

카트를 끌고 들어가니 눈이 번쩍하고

둥그레졌다. 눈앞에 보이는 사과 한 박스의

가격이 12000원 정도였다.

우와~

놀래면서 지나가는데 갑자기 마이크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안동사과 할인합니다.

8개에 만원 하던 안동사과를 5분간 10개에

5,000원에 판매합니다."

사과한 개의 크기는 배 중간 정도의 크기였다.

남편과 열심히 골라 담았다.

작은 아들에 것 까지~

 

그다음은 빨갛게 익은 석류가

10개에 10,000원~

갱년기에 들어선 줌마들이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젊어진다는 것인데 작년까지는

가격이 비싸서 많이 먹지 못했던 과일이었다.

레드향은 8개 8,000원~

감귤은 15개에 1,300원~

바나나는 두 송이에 3,000원~

한송이는 꺼내서 아들에 주어서

봉지에는 한송이만 남았다.

삼겹살은 3근에 9,900원~

인당 만 원어치 한 봉지만 살 수 있었다.

바쁠 때 먹으면 좋은 콘 프라이트 600g은

2,480원 밖에 안 했다.

남자들 주먹만 한 크기의 콜라비는

4개에 1,000원이었다.

길쭉길쭉 기다란 백오이는 5개 1,000원.

계란 특란 30개 한판 가격은 

2,250원이었다

그리고 계란과 볶아주면 맛있는

작은 토마토는 1,980원이었다.

동네 큰 마트에서 사면 6~7,000 원주어야

살 수 있는 것이다.

-

LG슈퍼타이 9kg 가격은 7,980원~

정상적으로 파는 상품들의 가격도 시중의

큰 마트나 슈퍼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할인하는 품목은 엄청 많았지만

우리가 구입한 품목만 적어 보았다.

 

일반 큰 마트에 가서도 보통 10만 원 정도 

쓰고 오는데 이번 쇼핑은 금액에 비해서

사들인 물건이 너무도 푸짐하였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품질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물건도 신선하고 크고 맛있었다.

일요일 저녁에 생삼겹살을 1근 구웠는데

연하고 냄새도 나지 않고 우리 집 두 남자가

모두 먹어주었다.

 

이 할인은 2020년 1월 6일~1월 16일까지

11일간 오픈 기념으로 한다고 한다.

요즈음 경기도 안 좋은데 생활비도 아끼고 

신선하고 맛있는 물건을 구입하려면

한번 가셔서 구경해보시고 구입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사례금 받고 홍보하는 것 절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라~

살림하는 주부들에게 이런 정보는

매우 유익하기 때문이다.

 

아참~

계산하고 나면 경품 응모권을 준다.

10만 원에 5장을  주는 것 같았다.

버리기는 그래서 열심히 써서 응모함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사은품을 준다 하기에 가봤더니 

카드 만들라는 판촉행사를 동시에 하고 있었다.

우리는 필요하지 않아서 사은품만 받아왔다.

 

사은품으로는 3만 원일 때 쇼핑백 증정,

7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전통 김 증정,

요식업 사업자 신규회원가입 시에는

현금 포인트 3만 원을 증정하고 있었다.

 

받아가지고 온 전통 김 사은품이다.

일반 제품도 싸게 팔지만

신선식품 같은 경우는 특별하게 할인하는

시간을 정해놓은 것 같았다.

오늘까지 밤 8시와 정오 12시경에 두 번

방문했었는데 그 시간에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할인행사를 하루에 몇 번 하는지는

물어보지 못했다.

만약에 방문한다면 할인하는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이 더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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