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에서 본 중국의 흑사병
환자 2명 발생~
그 뉴스를 보고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접경인데 혹시 우리나라에
전염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었다.
물론 기우이겠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수개월 동안 멧돼지를 잡느라 소란스러운
안팎을 보다 보니, 흑사병 또한 쥐를 매개체로
하여 전염되는 것인데 중국 쥐가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중세 유럽에서 2,500만 명이라는
수많은 인명을 빼앗아 간 흑사병은 일명
페스트라고 한다.
페스트는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매개하는
감염병으로 페스트균을 가지고 있는 벼룩이
사람을 물때 전파된다고 한다.
드물게 폐렴형 흑사병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가 가능하다고 한다.
증상에 따라 가래톳 흑사병, 패혈증형 흑사병,
폐렴형 흑사병으로 구분하며, 진단이 늦어지면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페스트가 발병하고
있지 않으며 해외에서도 발생빈도가 현저히
감소하였다고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서 발병한다고 한다.
-지식백과-
중국에서는 해마다 2~3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환자는 네이멍구에서 발생했다.
고열이 있는 남편을 간호하던 아내가 감염이
되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격리되었다고 한다.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후 격리조치되었다
는데, 치료한 의사와 간호사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흑사병의 잠복기는 7일이라고 하니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야 환경도 깨끗하고 도심에서는
소독도 철저하기 때문에 쥐를 보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반면교사라고 이웃나라에 위험한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는 조금 더 조심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해외여행 시에는 페스트 발생지역을
확인하고 개인위생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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