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6주년 '기부달력'프로젝트/윌리엄&라원이/벤틀리&잼잼이/건나블리(2)

촬영 장소-파주 벽초지 수목원과 수목원 내

           식당과 카페, 서양 정원, 퀸 정원 등

 

슈돌의 6주년 기념으로 슈돌의 모든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이름하여

"기부달력만들기 프로젝트"

슈돌의 아이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표현하는

콘셉으로 각각의 모델이 되었다.

아이들의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달력 판매

수익금으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아동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부한다고 한다.

과연 3~4세 아이들의 촬영이 쉽게 될지

걱정인 가운데 촬영이 시작되었다.

 

벤틀리와 잼잼이의 학창 시절 콘셉트~

아이들은 어떠한 복장을 해도 귀엽고 예쁘다.

우리의 아이들도 슈돌의 복장으로

길을 나선다면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할 것이다.

 

벤틀리와 잼잼이의 즐거운 학창 시절

벤틀리가 도시락을 열어보니

빈 도시락이었다.

화가 난 벤틀리가 빈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던져버렸다.

제작진이 미안하다고 고개를 꾸벅이고,

샘 아빠가 도시락에 쩨쩨를 넣어주고서야

촬영이 계속되었다.

비록 연기이긴 하지만 빈 도시락 넣은 것은

어른들이 잘못했네~^^

연기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되는 3살인데

벤틀리는 이제 딱 24개월~

기분이 다운된 잼잼이도 쩨쩨를 먹고 나서야

기분이 좋아져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의 제작진들이

간식을 준비하지 않고 촬영을 하다니

생각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잼잼이의 장래희망은 귀요미로 데뷔?

하는 것~

생기발랄 귀여운 잼잼이 배우?

벤틀리의 장래희망은 먹방 셰프 벤선생.

몸에 좋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고뇌하는 벤셰프~

표정 한번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벤틀리와 잼잼이의 행복한 노년시절 

백발의 가발과 안경을 씌워주는 샘 아빠~

샘 아빠의 노력이 무색하게 바로 벗어버렸다.

그래서 바로 흰 수염을 그려서 촬영 진행~

제법 벤 할아버지 느낌이 난다.ㅎㅎ

아이들도 이 옷 저 옷 갈아입고

촬영하기가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았다.

여기서 힘들어하며 울며 화를 내는 

벤틀리와 잼잼이의 모습이 보였다.

 

 

케미 뿜뿜 윌라커플의 촬영기

긴장이 풀린 라원이가 표정관리가 되면서

순조롭게 예쁜 모습들이 찍혀 나왔다.

 

라원이의 장래희망은 선생님

선생님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잘생긴 윌리엄의 장래희망은 개그맨

개그맨 아빠의 가업을 이어받는 것인가?

연기가 완전 심형래 씨 '영구 없다'판박이 었다.

저 똑똑이가 개그맨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을

가져도 잘 해낼 것이다.

벤틀리의 검정고무신을 억지로 신어보려고

하는 신들린 연기~ㅋㅋㅋ

윌리엄과 라원이의 결혼 콘셉트

매우 부끄러워하며 긴장하는 라원이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윌리엄의 표정은 지구촌의 어느 신랑보다도

귀티 부티 멀티 뿜 뿜이다.

라원이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재롱을

부리는 윌리엄의 착하고 배려하는 마음씨.

온갖 제스처로 결국은 긴장한 라원이를

웃게 만들었다.

벌써 아들딸이 생겼다.

처음엔 인형이었지만 최종 마무리는

라임이가 아기가 되었다.

행복해하는 두 어린 부부 ㅎㅎ

 

-아기 쥐가 나타났어요-

생쥐 천사가 따로 없다.

아니 아기 천사들이 따로 없다.

너나없이 하나같이 귀엽고 잘생기고 멋진

슈돌의 아이들~, 천진난만한 아이들~.

 

"샘 아빠 찾아보세요"

너무나도 활발한 아이들 때문에 샘 아빠가

하얀 천을 뒤집어쓰고 의자 겸 배경이 

되었다. 바로 하얀 천이 샘 아빠~

건 나블리는 박주호 씨의 축구시합으로 인하여

같이 합류하지 못하고 대구에서 셀프 촬영

하고 있었다.

결국 전문 카메라맨에게 촬영을 맡겼지만

경기 후 휴식이 필요하였을 텐데 쉬지 못하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아빠의 책임감이 느껴졌다.

 

엉뚱 발랄 커뮤니케이터인 건후의 순간을

잡아채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도 이번에는 책을 바로 들고 읽었다.

ㅎㅎㅎ

나은이의 장래희망은?

나은이의 요정 같은 모습~

미래의 발레리나 모습이 겹쳐온다.

5살인 나은이의 자세가 침착하고

안정적이다. 5살이면 아기인데 TV에서

보면 어찌나 어른스럽게 건후를 잘

보살피는지 어른도 깜짝 놀라고 있는 중~

 

윌리엄과 라원이는 4살 동갑이고,

라원이가 3개월 더 빨리 태어났다.

 

벤틀리와 잼잼이는 3살이고 잼잼이가

6개월 정도 생일이 빠르다고 한다.

 

슈돌의 아이들 덕분에 일요일 저녁이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