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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식용어 '어닝 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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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주식시장의 클로징으로 시간이 자유로워진다. 집안일도 해치우고, 5일 동안

새로 접하는 용어도 공부하고 투지 한 종목의 토론방도 들어가서

새로운 정보도 캐치하는 시간이다.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라 한 달간 계속 접했던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

무슨 뜻인지 알아보았다.

새로운 용어를 공부하고 나면 그만큼 나의 주식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고, 토론방의 대화들도

이해할 수 있어서 투자 판단력이 높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용어 공부는 또 하나의 주식에 대한 나의 투자이다.

 

먼저 주식 시장에 있어서 '어닝'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어닝'이란 소득, 수입의 의미를 가지며, 주식시장에 있어서 '어닝'은 기업의 실적을

뜻한다고 한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매분 기마다 보고서를 작성하여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여 실적을 발표한다. 주로 분기마다 발표를 하는데 실적이 집중적으로 발표되는

시기를 '어닝시즌'이라고 한다. 

기업들의 '어닝'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주가의 움직임이

다고 한다. 특히나 주식시장이 약세일 때는 기업의 성장성보다는 실적이 중요시되어

주가의 움직임이 더 커진다고 한다.

 

그럼 '어닝'이란 말은 알겠는데 '어닝 서프라이즈'란 무엇일까?

'어닝서프라이즈'란 단어 그대로 깜짝 실적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뜻한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기업의 실적이 발표되면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을 한다.

 

'어닝서프라이즈'의 반대 개념으로 '어닝쇼크'라는 말이 있다.

'어닝쇼크'는 기업이 분기나 반기실적을 발표할 때 예상했던 수치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는 것이다. 실적이 저조하면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을 한다.

 

주식을 매입할 때 상장회사의 공시를 보게 되는데 공시에는 그 회사의 분기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나와 있었다. 매입 주식을 결정할 때 꼭 공시를 확인하게 되는데 매출액 확인

 영업이익률을 확인한다.

마스터들이 추천을 해도 그 회사의 영업률이 마이너스 이익률이면 주식 매입을 하지 않는다.

주식이란 것이 등락을 거듭하는데 회사의 재정이 튼튼하지 않으면 바로 부도가 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매출액도 크고 영업이익률이 있는 회사의 주식을 골라서 사고 있다.

 

그래서 주식 초보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주식이 삼성그룹 주식인 것이다. 주식을 잘 모르는데

주식투자는 하고 싶고, 안전한 투자처를 고르다 보니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을 고를 수밖에~

투자자들 사이에는 우스개 말로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한다'는 말이 돌만큼 삼성은

안전한 투자처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직 잘은 모르지만 내가 사려고 하는 주식회사의 재무구조를 살펴보고 주식을 매수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기업의 재무구조를 모르고 투자를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고,

장기투자나 가치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주식투자~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지만  과감한 투자 시에는 기업의 분기별 재무구조정도는 알아보고

투자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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