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관련주 알아보기

바로 전 블로그에서 방산주(방위산업체 관련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다.

오늘은 방산주와 반대되는 개념인 남북 경협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남북경협주와 방산주는 주가가 한쪽이 오르면 한쪽이 내려가는 시소게임을 하는

주들이다. 남북한의 회담이나 북미 간 협상이 결렬된다던지, 북한에서 대포를 쏠 때는

방산주가 급등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실실 웃어가며 상냥한 말로 안부를 물어오면

남북경협주의 주가가 급등한다.

말 그대로 김정은 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웃었다 울었다 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마디에는 남북경협주만 급등세이다. 우리의 대통령은 남북 경협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끝가지 북한만을 생각하는 우리의 대통령~

두 관련주가 동시에 급등하거나 동시에 급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줄기차게 내세우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하나가 남북 경협~

며칠 전 뉴스에서 강릉에서 제진까지 동해선 철도를 건설한다고 하던데

북한의 김정은이가 철도를 건설하라고 승인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의 그 말

한마디에 남북경협주는 물론이고 철도 건설하는 관련주인 현대로템, 현대제철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날아가고 있었다.

 

남북 경협주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워낙 많은 것들이 있어서 다 쓸 수도 없었다. 북한을 도와주는데 철도만 있겠는가?

 

대표적인 종목에는 아난티, 한창, 일신석재, 현대엘리베이터, 남광토건, 용평리조트,

경농, 일성건설, 조비, 푸른 기술, 스페코, 유니온, 좋은 사람들, 제룡산업, 한창, 화성 밸브,

한솔 로지스틱스, 유성티엔에스, 혜인 등 많은 업체들이 있다.

 

만약에 투자를 할 생각이라면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2~3일 방송을 떠들 때는 상승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하면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관련주들이기에

투자를 해도 분산투자를 한다거나 분할 매수. 매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