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매수한 지 한 달 만에 렙 지노믹스의 주식 30주를 매도를 했다.
수익률은 32.73%로, 169,735원의 수익을 올렸다. 아마도 많은 금액을 투자하였다면
더 많은 수익을 거두었겠지만 이걸로 만족하고 있다. 주식투자는 하고 있지만 큰
수익보다는 투자금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금요일에 매도하였기에 아직 계좌로 주식을 매도한 금액이 들어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매도한 날을 기점으로 3 영업일에 들어오니까 화요일에 정산이 될 것이다.
오늘은 주식 대용금이란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글을 쓰려고 생각했던 순간까지도 대용금이 무엇을 뜻하는 알지 못해서 답답했었다.
알려고 마음먹으니 이렇게 쉽게 알 수 있는 것을~ㅠㅠ
주식 대용금이란 고객이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 또는 채권을 일정 비율로
환산한 금액을 말한다.
보통은 전일 종가의 70~80% 정도의 가격으로 정해진다. 종목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대용금= 증권 수량* 전일 종가*(70%~80%)이다.
예를 들어 주식을 1,000주 가지고 있는데 전일 종가가 1,000원이었다면
현재 나의 주식의 가치는 1,000,000원인 것이다.
위 주식의 대용금을 계산해보면
1,000주* 1,000원* 70%=700,000원이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주식)을 일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으로 한산한 것이다.
무엇 때문에 대용금을 설정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대용금은 유가증권(주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금처럼 갈음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보증금, 담보증권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부분은 주식을 주문할 때이다.
대용금은 주식주문 시 현금을 대신하여 일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아직 해보지 않았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정해진 대용금 선에서
다른 주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리종목, 투자유의 종목, 정리매매종목, 프리보드 종목에는 대용금
사용이 불가하다. 왜냐하면 위험성이 높은 종목이기에 투자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또한 대용금은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를 평가한 금액이기 때문에 현금처럼 출금할 수
없고, 대용금으로 사용하려면 현금이 일부 있을 때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대용금은 증거금으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3 영업일 결제 시까지는 현금을
입금시켜야 된다고 한다.
입금을 안 하게 되면 내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들이 반대매매를 당하게 되어 크나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어찌 생각하면 편리한 제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입금하기 귀찮아서 또는 현재 현금이
없어서 대용금을 잠깐 대체하여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아차 하다가 입금을 안 할 수도 있고, 사정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으면 미수로
남게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차라리 욕심을 안 부리고 있는 돈만큼만 투자하고, 오늘 못 사면 내일 사면되는 것인데
대용금까지 써가면서 주식하기에는 위험하다는 생각이다.
주식을 하다 보니 오늘 못 산 것이 다행인 경우가 생기더라는 말씀~
오늘 산 주식이 다음날 보면 왜 샀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그래서 여윳돈 있을 때 여유를 갖고 하는 것이 주식투자이고, 주식이 하락해도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돈을 벌 수 있다.
이것이 주식의 초심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초심자의 행운이란 것도 찾아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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