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들고 온 이디야 비니스트 아메리카노 세트이다.
사 온 것인지 선물로 받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틀 전에 맥심 모카 마일드 알 커피를
샀는데 이틀만 일찍 가져오지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다.
새로운 커피부터 먹고 맥심 모카 마일드 알 커피는 천천히 먹어야겠다
남주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다른 물건들은 많으면 여기저기 나누어주는데 유독 커피는
워낙 좋아해서 누굴 줄 수가 없다.
아메리카노 커피를 1일 두세 잔은 기본으로 마시기 때문이다.
작은 상자 한 개에 낱개 커피가 6개 들어 있었다.
똑같은 커피가 2개씩 6 봉지이다.
비니스트 오리지널 2 봉지, 마일드 아메리카노 2 봉지, 스페셜 에디션 2 봉지이다.
아침에 오리지널과 마일드 아메리카노는 연거푸 2잔을 마셨다.
'오리지널 아메리카노'는 콜롬비아산 50%, 브라질산 50%이고,
'마일드 아메리카노'는 에콰도르산 100%가 들어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 향과 커피맛이 기분을 행복하게 해 주었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적 당략의 물을 알맞게 부은 듯~
오후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잔을 더 마셨다.
'스페셜 에디션'은 콜롬비아산 100%로 만들진 것이다.
물의 양이 많았는지 오전에 마실 때보다 맛이 덜하다.
물을 100~120ml 정도 부었는데 너무 약한 아메리카노 맛~!!
커피 향도 덜 나는 것 같았다.
나에게는 세 종류의 커피 중에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와 '마일드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듯하나 커피는 각각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더 맛있다, 맛없다고
확정적으로 말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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