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간식으로 사 온 과자를 정리하다 보니 웬 낯 모르는 과자가 눈에 띄었다.
과자 간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엔간하면 눈에 익은 과자봉지들이 많은 데 이것은
생면부지의 과자~
감자칩은 남녀노소가 대부분 좋아하는, 그냥 먹어도 큰 부담이 없는 간식 중의 하나이다.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ㅎㅎ
뜯어서 뒤면을 보니 모두 영어로 되어있었다.
외국산이군.....
거기에다가 말레이시아 산이다. ㅎㅎ
'과자는 우리나라 제품이 우리의 입맛에 맞는데'라고 생각하면 한 봉지를 뜯어보았다.
작은 한 봉지에 15g이고, 76.8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포테이토 감자칩~
과연 어떤 맛일까 ~?
모양도 예쁘고, 색감도 맛있게 보이는 말레이시아산 포테이토 크리스프 샤워크림 감자칩~
봉지안에 보름달처럼 생긴 감자칩이 4개 들어있었다.
감자칩의 두께는 1mm 정도로 보였다.
떨어뜨리기만 해도 산산조각이 날듯하여 조심조심~ㅎㅎ
나는 맥주 대신 커피와 함께 분위기 잡으면서 먹기로 하였다.
감자칩의 맛은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아드는 맛~
그리고 약간의 짭짤한 맛~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듯한, 아니 내 입맛에 맞춘듯한 느낌이 들었다.ㅋㅋ
맥주 안주로 먹어도 좋을 것 같고, 커피와 함께 먹어도 좋았다.
감자칩이 커피의 쓴맛을 중화시켜주고, 커피가 감자칩의 짭짤한 맛을 없애주었다.
같이 먹으니까 입맛이 개운해졌다.
아들이 사 온 감자칩의 양이 부족해서 이마트로 사러 갔는데 눈에 띄지 않아서 손주의
떡 뻥만 4 봉지 사 가지고 돌아왔다.
내일은 동네에 있는 GS25 시 편의점으로 가서 찾아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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