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빨간불, 연료경고등 점등시 대처방안~^^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경험했을 자동차의 빨간 연료 경고등~

시내에서 주행하다가 빨간 경고등이 갑자기 켜지면  주변에 있는 주유소를 찾아가면 그만~

 

하지만 인적이 뜸한 주유소가 없는 지역이면 적잖이 당황하게 되는 것이 우리들이다.

더구나 찾아본 가장 가까운 주유소가 20km 내외에 있다면 이상태에서 주유소가 있는

곳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계산하게 되는데 과연 주유 경고등이 켜진 상태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알아보았다.

경고등은 연료가 얼마 남았을 때 켜질까?

연료 경고등은 연료탱크의 센서로 작동하는데 차량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소형차는 6~9L, 중형차는 9~10L, 대형차는 12L, LPG 차량은 10% 미만의 연료가 남았을 때

연료경고등이 켜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주유 경고등이 켜진 다음에 자동차는 얼마나 더 주행할 수 있을까?

도로 상황이나 주행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잔여 연료량(L)* 차량 평균 연비(km/L)=주행 가능 거리(km)라고 한다.

 

자차로 예를 든다면 

9~10L*8(km)=72~80km 정도 더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그동안 주유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주유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해서 20km 정도에서 

주행하다가 넣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더 주행하기에는 불안감이 작용하여 이 정도에서 연료를 주입하고는 했는데 위 공식으로

계산해보니 평균 잡아 75Km 정도는 주행해도 될 것 같다.

연료가 없는 자동차를 무리하게 운행을 하면 자동차의 배터리나 연료펌프, 스타터와 같은

부품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연료에 가라앉은 불순물을 빨아들여 연비 저하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연료 부족으로 자동차가 멈추었을 때는 이렇게 해보자~

자동차보험에서 긴급출동 서비스에 가입하였다면 비상급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주유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연료를 보급받을 수 있으며, LPG 차량과 전기차의 경우

충전소까지 견인 서비스(10km 이내)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고속도로에서는 한국 도로공사 고속도로 긴급서비스(1588-2504)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